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성격차이로 이혼소송하면 소송가능하나요?

남편이.. 조회수 : 858
작성일 : 2008-08-21 18:03:54
남편과 문제가 아주 없진 않아도 문제가 많지 않았고
이혼으로 갈정도도 아니었는데,
남편이 여자가 생겼는데 이혼을 하자고 해요
제가 불응하니까 소송한다는데,
전 아무런 잘못이 없거든요
근데 남편이 그동안 2년정도 사는내내 우린 문제가 많았다고,
이 여자가 아니어도 어차피 이혼할 부부였다고 그래요
이것 가지고 남편이 소송하면 승소할수 있나요?
주변인들도 우리는 아무 문제가 없고 오히려 아주 잘 사는 부부로 알고 있었어요
참 억울하고 분해죽겠구요
그 여자 역시 어차피 파탄날 가정이었다고 알고 있어서 죄의식 없구요
오히려 당당해요
IP : 59.9.xxx.1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듣기로는
    '08.8.21 6:08 PM (121.151.xxx.149)

    유착배우자 그러니 잘못한 사람이 먼저 소송을 낼수없다고 알고잇어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그냥 있으세요
    님이 이혼을 원해서 하는 것이라면 하시고요 그렇지않다면 그냥 잇으세요
    님이 좋은사람이 생기거나 꼭 이혼하고 싶을때하세요
    기운내시고 움추려 들지말고 더욱이쁘고 활기차게하고 다니세요

  • 2. 아뇨
    '08.8.21 6:10 PM (218.55.xxx.222)

    남편이 이혼소송하면 패소합니다. 당연히.
    이혼에 책임이 인는 (여자문제) 사람이 소송하면 이길 수 없어요.

    변호사들은 이혼 소송은 소설 싸움이라고도 하더군요.
    그러니 대응은 잘하시구요.
    혹 부동산이나 금융 잘 관리하세요.
    남편이 이혼을 생각하면 아마 재산 모두 다른 사람 명의로 해 놓앗을지 몰라요.

    원글님이 이혼에 책임이 있다고 하는 걸 보면 위자료도 줄 생각없는 사람같네요.
    이혼 소송은 재산분할과 위자료 청구, 자녀 양육권 문제가 같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재산 분할, 위자료는 당연히 재산 정도에 따라 결정되구요.

    머리 잘 쓰세요.

  • 3.
    '08.8.21 6:29 PM (125.186.xxx.143)

    성격이 잘 맞는 사람들만 결혼생활 유지하면서 사는건 아닐텐데, 너무 뻔뻔하고 무책임하네요--

  • 4. 할 수 없는 듯
    '08.8.21 7:01 PM (121.131.xxx.127)

    제가 알고 있는 이혼 사유들에 해당되지 않는데요
    배우자의 고의적 유기
    직계존비속에 대한 부당한 처우
    직계 존비속에 의한 부당한 처우
    들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하진 않고 들은 기억상 그래요)

    유책배우자가 청구할 수 없다는 점은 확실한 걸로 알아요
    이 시점에서는
    이혼하고 재산 정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혹은 남편이 유책 배우자라는 걸 증명해서
    소송이 안되도록 할 것인가
    둘 중 선택하셔야 할 듯 해요.

  • 5. ...
    '08.8.21 9:43 PM (119.64.xxx.140)

    이혼 합의 전이면
    그여자와 남편에게 가정파괴 위자료 청구 소송내십시요.
    또 할수 있다면 간통죄로 집어넣으십시요.

    뭐 그런 남편이 있답니까?

  • 6. 아뇨
    '08.8.21 10:24 PM (218.55.xxx.115)

    이혼 소송은 돈이 많이 들어요.
    변호사 선임하면 착수금 1000만원 내야 하구요. 소송 후 성공보수를 또 지급해야 합니다.
    2년 정도의 결혼생활이면 재산이 많을 것 같지 않아 변호사 선임은 할 수 있으나 재산 분할 등의 금액이 적으면 변호사는 열심히 도와주지 않습니다.
    합의 이혼 하시려거든 반드시 위자료 제대로 받으셔야 합니다.
    위자료는 남편이 원글님에게 지급해야 합니다.

    소송해도 어차피 중간에 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혼 원치 않으시면 재산 잘 관리하시고 감정적으로 대응 마시고 흔들리지 말고 꿋꿋하세요.
    이혼에 대해 아는 척도 마시구요, 이혼안한다로 계속 밀고 나가십시요.
    '당신이 싫어도 이혼만은 싫다'라구요.

    그리고 힘 내세요.
    저런 남편으로 에너지 낭비하기에는 내 인생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 7. 아뇨
    '08.8.21 10:25 PM (218.55.xxx.115)

    윗글 중 소송후 성공보수가 아니라 판결 후 성공보수로 정정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943 동생이 결혼을 합니다^^ 4 오후 2008/08/21 708
405942 공감가는, 그리고 부러운 독일 교포의 아이 영어교육기 2 쎄뚜 2008/08/21 776
405941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동자 업무방해 형사고발" 4 이루 2008/08/21 196
405940 요즘 태백산맥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31 성현... 2008/08/21 1,410
405939 CMA 계좌에 있는 돈도 빼야 할지요? 주식불안.. 3 ^^ 2008/08/21 1,247
405938 주변사람들과 친해지는 비법 알려주세요.. 4 초보전업맘 2008/08/21 589
405937 스토어 에스..따로 가입해야하나요? 3 2008/08/21 228
405936 [펌] 이순신장군이 사탄이라는 여의도 순복음 교회 신도들이 작성한 글 11 무서운 기독.. 2008/08/21 606
405935 (펌) 공영방송을 둘러싼 영국,미국,한국의 다른점 / 강인규 1 ... 2008/08/21 187
405934 가지고있는 달러 어떻게 할까여? 성현... 2008/08/21 207
405933 [잡담] 제가 생각하는 십일조.. .... 2008/08/21 335
405932 [펌]우리 교육은 ‘변태’다 1 경향사랑 2008/08/21 237
405931 비상금 100만원 주식투자 할까요? 11 아직 학생 2008/08/21 1,275
405930 요즘 올림픽을 보며 중국에 느끼는거.... 3 에버그린 2008/08/21 662
405929 산부인과 조언좀...(수원) 2 점이 2008/08/21 386
405928 시댁에 돈드리는 문제로 남편과 싸웠어요.. 휴~ 33 가슴이답답 2008/08/21 4,215
405927 다이어트중.. 5 지금은 2008/08/21 750
405926 내 남편은 이런사람 이었음 좋겠다...(펀글) 19 맘이 따뜻해.. 2008/08/21 1,453
405925 내인생 10년을 되돌린다면... 6 돌리도 2008/08/21 755
405924 성격차이로 이혼소송하면 소송가능하나요? 7 남편이.. 2008/08/21 858
405923 체격 좋으신 분들 옷 어디서 사세요??(온라인) 8 궁금이 2008/08/21 693
405922 신랑호칭 12 휴.. 2008/08/21 783
405921 마이너스 통장 갖고 계신 분들 또는 잘 아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14 딸기우유 2008/08/21 3,183
405920 라면이 넘 좋아요 9 내사랑라면 2008/08/21 898
405919 새로운전세 계약금 기존 세입자에게 먼저 주나요? 5 긍정의 힘1.. 2008/08/21 307
405918 급질)학습지 선생님께 부조하세요? 3 어리버리 2008/08/21 550
405917 이거 저렴한가요? 휘슬러 2008/08/21 211
405916 일본여행에서 느낀건... 19 일본 2008/08/21 2,071
405915 진중권교수님이 성균관강의한 내용입니다 4 한번보세요 2008/08/21 533
405914 제가 싫어요 8 중독자 2008/08/21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