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이어트중..

지금은 조회수 : 748
작성일 : 2008-08-21 18:15:14
아아아아.. 전 결코 과식하는 형은 아닙니다. ㅠㅠ

문제는 살찌는 음식을 좀 좋아하고. 특히 빵.스파게티(크림) 튀김. 떡볶이..이정도. 한식위주의 식단이
아니라는..
라면,술,고기 거의안먹음.

암튼 애낳고 여자저차 살이 많이 쪘습니다. 게다가 하루죙일 회사에 앉아있으니 엉덩이 허벅다리..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운동도 합니다.

근데 1달째 되니 먹고싶은게 너무너무 많아집니다..

배가 불러도 궁금해죽겠어요 ㅠㅠ 저녁때 선식같은거 먹고 운동하러 가는데.. 배는 부른데 입이 너무너무

궁금하고 빵이 머리 위로 둥둥 떠다닙니다. 지금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얹은 따끈한 와플과 아메리카노

커피와 크림스파게티가 마구 떠다니네요....

전 몸이 아무리 아파도 식욕이 떨어지는날이 없어요...

아파도 아픈몸을 이끌고 제가 좋아하는 신세계가서 빵을 두봉다리 사와서 뜯어먹으면서 앓아요..

ㅠㅠ

ㅠㅠ 퇴근하고 운동가야하는데 저에게 힘을 주시와요...ㅎㅎ


IP : 203.244.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1 6:22 PM (125.208.xxx.35)

    전 애기도 없는데 맨날 먹는건 임산부보다 더먹습니다.
    밥 먹고 간식으로 빵 먹구요ㅠ_ㅠ

    밤에 비빔밥 먹고싶으면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한시간내내 나물 볶아서 비빔밥 해먹습니다.
    거기다가 식성이 완전 육식짐승이예요.
    남의 살은 왜 그리 맛난거예요.

    수육에 후라이드, 닭갈비, 백숙, 간장치킨, 양념치킨, 제육볶음등등해서
    저 다 해먹어요 ㅠ_ㅠ

    시켜먹으면 비싸다는 핑계로 맨날맨날 난리납니다. ㅠ_ㅠ

  • 2. 식욕 조절
    '08.8.21 7:14 PM (222.112.xxx.213)

    우리 뇌 중에 식욕을 관리하는 중추에 문제가 생기면 배가 불러도 자꾸 음식을 스스로 요구하게 된답니다.
    그 중추는 스트레스에 아주 취약해요.
    또 다른 한편으로는 식욕이 자꾸 땡기는 것이 호르몬 주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요.

    그런데 보니까 저녁에 선식 드신다고 했잖아요.
    선식의 칼로리에 얼추 걸맞는 식사를 하는 쪽으로 식이요법을 써 보세요.
    음식을 "씹으면" 식욕의 괴롭힘이 좀 완화될 수 있습니다.

    어쨌던 오늘은 꾹~ 참으시고 운동 열심히 하세요.
    한결 가벼운 몸으로 좀 더 상쾌한 기분을 느낄 것을 기대하시면서요.

  • 3.
    '08.8.21 9:04 PM (116.123.xxx.170)

    저도 한번 어디아퍼?소리 들어보는게 꿈입니다.
    전 이상하게 아플때 살이 더 쪄요.
    왜냐구요?약먹어야 하니까 삼시세끼 더 잘 챙겨먹어서

  • 4. 둥이네집
    '08.8.21 10:35 PM (125.181.xxx.10)

    전요~~ 지금요..돼지고기 두루치기..빨간것...또... 간장에두루치기한것.. 돼지고기가 넘넘 먹고싶어요.. 미칠것 같아요. 다이어트중이라... 이것두 저것두 못먹고있는데.. 대체 암팡지게 맛나게 드시면서두 살안찌고 담날이면 배쏘옥 드가는 녀자들은 ....먼복인지 몰것어요..어우~~

    정말 이지 넘불공평해요.. 정말이지 저주받은 유전자아니고서야~~ .............

  • 5. ^^;;
    '08.8.22 10:29 AM (211.205.xxx.77)

    ---전 몸이 아무리 아파도 식욕이 떨어지는날이 없어요...---

    제가 그래요.
    도대체 식욕이 없다는 게 말이 되나요? ㅠ.ㅠ

    다이어트 한다면서
    어제 누가 밥산다해서 한우집데려가길래
    기회는 이땔세 싶어
    등심 실컷먹고 입가심으로 냉면까정....
    ㅠ.ㅠ
    살은 언제 빼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955 어제 올림픽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에서 2 러시아 2008/08/21 375
405954 검사했는데 항체가 없다는데 6 간염항체 2008/08/21 464
405953 사립중고 임시교원모집어디에 하나요 ? 3 중고등교사 2008/08/21 555
405952 아~! 한글이여~ 2 영어에 미친.. 2008/08/21 199
405951 106회 촛불집회 1 생중계 2008/08/21 245
405950 Chiropratic 치료 받으신 분 계신가요? 7 허리가 아파.. 2008/08/21 364
405949 이런 시어머니 19 아들 2008/08/21 4,044
405948 냉동실에 자리가 없는데 7 옥수수 2008/08/21 1,230
405947 6살아이..옷을 혼자 못입네요.. 6 톡톡 2008/08/21 552
405946 우리아들은 걱정대장 2 sun 2008/08/21 234
405945 코스트코삼성카드? 3 궁금 2008/08/21 2,558
405944 10대 어린학생들에게 자살을 강요하는 사회 16 구름 2008/08/21 1,010
405943 동생이 결혼을 합니다^^ 4 오후 2008/08/21 707
405942 공감가는, 그리고 부러운 독일 교포의 아이 영어교육기 2 쎄뚜 2008/08/21 773
405941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동자 업무방해 형사고발" 4 이루 2008/08/21 196
405940 요즘 태백산맥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31 성현... 2008/08/21 1,410
405939 CMA 계좌에 있는 돈도 빼야 할지요? 주식불안.. 3 ^^ 2008/08/21 1,247
405938 주변사람들과 친해지는 비법 알려주세요.. 4 초보전업맘 2008/08/21 588
405937 스토어 에스..따로 가입해야하나요? 3 2008/08/21 224
405936 [펌] 이순신장군이 사탄이라는 여의도 순복음 교회 신도들이 작성한 글 11 무서운 기독.. 2008/08/21 604
405935 (펌) 공영방송을 둘러싼 영국,미국,한국의 다른점 / 강인규 1 ... 2008/08/21 185
405934 가지고있는 달러 어떻게 할까여? 성현... 2008/08/21 206
405933 [잡담] 제가 생각하는 십일조.. .... 2008/08/21 335
405932 [펌]우리 교육은 ‘변태’다 1 경향사랑 2008/08/21 237
405931 비상금 100만원 주식투자 할까요? 11 아직 학생 2008/08/21 1,272
405930 요즘 올림픽을 보며 중국에 느끼는거.... 3 에버그린 2008/08/21 660
405929 산부인과 조언좀...(수원) 2 점이 2008/08/21 385
405928 시댁에 돈드리는 문제로 남편과 싸웠어요.. 휴~ 33 가슴이답답 2008/08/21 4,211
405927 다이어트중.. 5 지금은 2008/08/21 748
405926 내 남편은 이런사람 이었음 좋겠다...(펀글) 19 맘이 따뜻해.. 2008/08/21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