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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퇴진] 촛불이 승리할 수밖에 없는 이유 ...펌>>>

홍이 조회수 : 223
작성일 : 2008-08-21 17:29:05


더불어 숲입니다.



닉네임을 앞에 처음으로 올렸습니다.

시작보다 마무리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일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고 중요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촛불 815 행사의 작은 부분을 채워가다가 보니 어느새 편지쓰기로 부터 시작된

이 행사가 주요 행사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더군요.

긴급회의를 거쳐 현수막 제작과 피켓 구호등등 사흘 앞두고 강행되었습니다.



자금을 마련하는 일부터 시작해 시간을 다투는 일이었는데

기적처럼 상상초월님이 나타나셨습니다.

아참!! 나의 영원한 대장 무빈님이 재빠르게 대처해주신겁니다.



상상초월님께서는 거의 공짜에 가까운 작업에 응해주셨고 밤을 새워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현수막 7개를 자신의 사비 68만원을 들여 만들어 주시기까지 했습니다.



이 글을 빌어 상상초월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십시일반 하자고 의견을 모은뒤 바로 모인 금액이 95,000 원 이었고

그 뒤로 이틀을 꼬박 후원금을 모으는데 주력했습니다.



모두들 너무나 힘들고 많은 출혈을 해왔던 석 달간의 지출로 인해

참 어려운 시점이란 것을 감안해 되도록이면 경비지출을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달려온 터라 각자 개인지출 역시 바닥을 치고 있었습니다.



급하게 만들어진 금액과 지출 내역은 815평화행동단 카페에 정리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후원금액보다 지출 금액이 차이가 나서 상상초월님의 페켓제작비 80만원을

갚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회원님들이 감당해서는 안될 행사에 들어간 20여만원이

지출 되어야 할 상황입니다. 총 소요비는 대략 250만원 가량 들어갔지만 개인지출도

만만치 않은 상태에서 최소 책임 지고 해결 해야 할 금액이 100만원 정도 남겨진 셈입니다.



815 평화행동단 1기가 해결하고 가야 할 가장 중요한 사안인 것 같아서

이렇게 아고라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카페에 가시면 후원방법과 후원금 내역이 있는 곳에 가시면 도움을 주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이어져 가야 할 그 분들과 힘껏 함께 했던 분들을 위해 십시일반 해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815평화행동단 마무리 모임에 불가피한 사정으로

참석치 못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끝까지 함께 해야 하는데 제가 막상 집에 돌아오니 긴장이 풀려서인지 정말 힘이 드는군요.

아들녀석 대학근처 자취방 이삿짐을 싸서 나가야 하는데 결국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내일 아침 일찍 출발하자고 아들이 말리네요.  [꼭 참석하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죄송합니다]





여러분들께 또 어려운 부탁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래 글은 오전에 올린 제 글입니다.

815평화행동단으로써 함께 했던 많은 분들께 인사올립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88...







815평화행동단 카페주소입니다.

http://cafe369.daum.net/_c21_/home?grpid=1F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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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19.255.xxx.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15행동단
    '08.8.21 6:27 PM (211.236.xxx.26)

    그날 집회에서 보고 격려 많이 해주고 싶었는데...이넘의 소심이..말도못하고..
    돈이 많으면 정말 후원해주고 싶은데가 너무 많아요
    그래서 돈을 많이 벌려고 하는데 , 이넘의 정부가 생업에 종사하도록만 도와주질 않네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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