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타고 내릴때

[하늘택시]

기사분들이 대부분은 아니지만 거스름돈에서 정확하게 거슬러 주지않고 100원빼고 주네요
끝자리가 10원이상 나오면 당연히 절상해서 주는게 맞지만 2200원 나와도 700원 거슬러 주네요
따지자니 그렇고 안 따지자니 바보된 느낌도 들고

82쿡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저는 그냥 받고 내리긴 하는데 정확하게 주시는 분은 거의 없으시네요
큰 금액은 아니지만 700원으로 끊어지면 거스름돈 안 받기도 하는데 기사분들은 끝자리가 100원나와도
900원 반드시 거슬러 주시네요.

[맞아요.]

저번에도 4000원 나온거 확인하고 "4000원이죠?"그러면서 5천원을 냈는데 9백원을 주시는거에요.
그래서 "아저씨.4000원에 냈는데 왜 9백원만 주세요?" 그랬더니 돈이 올라가지 않았냐고 되려 뭐라 하시길래 그냥 내렸어요. 짜증나요.

[..]

전 별로 그런 경험은 없어요..
돈 모자라게 주면 달라고 합니다..

[저도..]

그런 경우 많아요..
한번은 애기 때문에 단거리 타고 택시비가 2200원이 나와서 25000원을 드리고
잔돈 300원을 받으려고 하고 있는데 돈이 모자라다고 하시는거에요..
2100원을 받았다나?? 나참..어이가 없어서..
500원짜리를 드렸는데 100원이라고 씌우시는거죠..ㅜㅜ
따지기도 싫고 그냥 조용히 100원 더 주고 내렸어요..400원 더 준셈이죠..
그렇게 돈 벌어서 부자 되시려나??
100원은 돈도 아닌지..그냥 그러려니 하고 거스름돈을 예사로 생각하시고
받아 챙기시는 기사분들이 참 많더랍니다..

[에휴]

방금 아이 유치원에 다녀왔는데 유치원이 골목안에 있으니 안 들어갈려고 하시더이다.
그리곤 우회전해야 유치원을 가는데 좌회전을 하길래 아니라고 했더니 그쪾으로 가면 나오는 길이 없답니다.(충분히 차 돌릴수 있는 큰길이구요)
그렇다고 반대로 가면 유치원에 가지도 못하는데..
너무 싫습니다.

[명박]

돈도 돈인데요..기본요금 나오는 거리인데..어떤 차는 5백원 더 많이 나오는 경우는 뭔가요?
신호가 중간에 있는것도 아니거든요..

직진만 쭉 하면 되는거리인데 ㅛ기 2천원 주고 다녔는데 어느날부턴가..2천5백원이 나오더군요..
미터기 조작해 놓는건가요?

[그냥]

거스름돈은 안주셔도 괜찮아요...하며 내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