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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쇠고기 1천750t 풀려..본격 유통

끄잡아내리자 조회수 : 402
작성일 : 2008-08-17 09:52:14
美쇠고기 1천750t 풀려..본격 유통
기사입력 2008-08-17 07:35

미국 대기물량도 속속 도착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새 수입위생조건 고시 한 달 20일 만에 2천t에 가까운 미국산 쇠고기가 시중에 풀리면서 본격적인 유통 단계에 접어들었다.

17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검역 재개 이후 수입 업체들은 미국산 쇠고기 5천410t(350건)에 대해 검역을 신청했고, 검역 결과 이 가운데 5천391t(346건)이 필증(검역합격증)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10월 초 등뼈 발견으로 검역이 전면 중단된 뒤 국내 창고에 10개월 이상 쌓여있던 미국산 '뼈 없는' 쇠고기 전체 물량 5천300t을 웃도는 규모로, 이미 국내 대기 물량에 대한 검역은 대부분 마무리된 셈이다.

더구나 지난해 같은 시점 미국에서 한국행 수출 검역까지 마치고도 롱비치항구 창고 등에 발이 묶였던 약 4천t 역시 지난주부터 속속 한국 땅을 밟고 있다. 현재까지 수입된 미국내 선적 대기 물량은 1천370t으로, 이 가운데 718t(44건)은 검역까지 합격한 상태다. 미국 내 대기 물량의 경우 수출검역증에 반드시 '2007년 10월 5일 이전에 도축된 30개월 미만 쇠고기'라는 문구가 있어야 하며, 이 표시가 없는 물량은 모두 검역 불합격 판정을 받는다.

또 검역원은 비공식 집계를 통해 검역을 통과한 전체 미국산 쇠고기 5천319t 가운데 1천747t이 창고를 빠져나와 수입업자 손에 넘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나머지 약 2천500t의 경우 수입업체가 합격증을 받고도 유통 시기를 저울질하며 그대로 검역 창고에 쌓아 둔 물량이다.

검역원 관계자는 "냉동 쇠고기의 유통기한(1년)을 감안할 때 수입업자들이 오는 10월 이전, 특히 추석 대목에 맞춰 창고 보관 물량을 모두 찾아 유통시킬 가능성이 크다"며 "최근 최근 비행기에 실려 샘플용으로 들어오는 LA갈비 등 뼈 있는 미국산 쇠고기 역시 추석을 앞두고 8월 말부터는 많은 양이 배편을 통해 본격 수입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할말이 없습니다.--;
IP : 220.127.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시대의아픔
    '08.8.17 9:57 AM (121.151.xxx.149)

    아에 미국산이라고 써놓았으면 골라서라도 먹지
    우리나라 식생활자체가 육수라든가 조미료는 어찌해야할지
    그냥 외식을 금지하고 생협에서 살수밖에없는것같네요

  • 2. 굳세어라
    '08.8.17 10:10 AM (124.49.xxx.27)

    정말 걱정이네요.

  • 3. 정말 !!
    '08.8.17 12:39 PM (125.135.xxx.150)

    전 요즘 외식도 안하고 쇠고기 들어간 어떤 육류도 사실 안사려고 합니다
    쏘세지도 안사구요
    그래도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입에 들어갈까봐
    우리가 그렇게 촛불을 들고 반대를 했는데도
    참 참 참
    소고기 수입업자들 일년후에 다아 폐기처분해야할꺼야 정말 정말 !!!!!!!!!!!!!!

  • 4. dd
    '08.8.17 2:22 PM (121.131.xxx.109)

    허걱..울 신랑 도시락 싸줘야 겠네요..
    울 신랑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내가 호강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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