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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석사 유학중이신 분들께 여쭤봐요 (유학비용관련)

더위야가라 조회수 : 869
작성일 : 2008-08-11 10:35:56

지금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직장생활 몇 년 하다보니 공부가 하고싶네요.

박사까지 공부해야되겠다...이런건 아닌데,
그냥 공부가 하고 싶어요 ^^
석사를 외국에 나가서 하고싶었는데 경제적인 이유로 우리나라에서 해서 그런지
계속 아쉬움도 많이 남구요.

문제는 비용인데,
예전에 보면 석사유학은 조교같은 걸로 일부 벌이가 가능했던거 같기도 한데,
요새는 어떤지 통 모르겠어서요.
학비가 얼마인지(학교마다 다르겠지만요)
생활비는 얼마나 드는지요.

지금 유학중이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
그걸 알아야 계획을 세우고 돈도 모으고 할 수 있을거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

IP : 211.171.xxx.2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공
    '08.8.11 10:37 AM (121.131.xxx.43)

    과마다 천차만별이에요..
    아르바이트로 학비와 생활비 충당하고 남는 전공도 있고
    그것과 전혀 별개로 벌이를 할수없는 전공도 있고요.

  • 2. .
    '08.8.11 10:41 AM (203.142.xxx.230)

    네, 전공마다 달라요.
    예전에 관련해서 견적(?) 내 보니
    생활비까지 1년에 8천~1억 가까이 잡아야겠던걸요.

  • 3. 석사는
    '08.8.11 10:50 AM (12.21.xxx.34)

    박사 과정은 연구비랑 생활비 보조 받아서 한 달 천불에서 천오백불 정도 받는 분들 봤는데
    석사는 대부분 지원 받더라도 등록금 반액+ 조교 활동 하면서 몇 백불 정도 받는 게 보통인듯 합니다.
    공대나 자연계는 학과에 따라서 석사 때도 연구비 보조 받는 경우 있지만 인문사회계는
    그런 경우가 별로 없는 듯 하고요.
    학비는 주립대의 경우 반액 장학금 받으면 학기당 오천불 정도 인듯 한데, 사립대는 더 비싸고
    학과에 따라서도 차이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생활비 역시 본인이 어느 정도의 생활 수준으로 사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보통 아파트 베드룸 하나 쉐어 하는데 500불 이상이고 그 외 식비랑 기타 차비랑 생활비가 들어갑니다.
    저희 있는 지역이 생활비가 좀 저렴한 편이긴 하지만 뉴욕이나 LA 빼면 큰 차이 없는 듯 해요.
    gohackers.com 들어가시면 정보 더 찾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계획 잘 세우셔서 하시고 싶은 공부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 4. 구름
    '08.8.11 10:56 AM (147.46.xxx.168)

    전공에 따라서 틀립니다. 수학, 통계학, 화학, 물리학 등은 학부강의가 많아 강의조교를 하기 쉽고 이경우 겸손하게 살면 자비가 거의 들지 않습니다. 인문 사회과학쪽은 석사에서 장학금 받는다는 것은 기대 안하는게 좋구요. 경영학은 MBA를 위해 엄청 돈을 써야 하는 분야입니다. 자비로 간다면, 대학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주립대학의 경우 작게는 5천만원 정도에서 1억 가까이 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 5. ...
    '08.8.11 10:56 AM (67.85.xxx.211)

    대학원은 학비와 생활비를 담당교수가 대줍니다.
    학비는 교수에게서 학교로 나가고 생활비는 2주마다 은행으로 들어옵니다.
    생활비는 충분하게 주진 않죠. 쓰기 나름이지만요
    몇년전서 부터, 약삭빠른(?)미국 교수들중엔 한국 유학생에겐 잘 안줄려고 한다지요.
    돈 내고라도 오려는 사람이 널려있으니까요.같은 전공의 여러 교수들에게 알아보세요.

  • 6. ....
    '08.8.11 10:59 AM (221.149.xxx.7)

    뚜렷한 목표 없이 막연하게 그냥 공부가 하고 싶어서 유학가는 거...
    좀 위험할 수도 있어요.다녀와서도 잘 안 풀리는 거 많이 봤거든요.
    mba하고도 영어가 안 되서 현지에서 취업 안 되고 국내에서도 고생끝에 다시 취업하는 케이스
    많이 봐서리...잘 생각하시길^^ 화이팅.

  • 7. 저도
    '08.8.11 11:08 AM (203.234.xxx.117)

    그냥 공부가 하고 싶어서 가시는 유학은 말리고 싶습니다.
    돌아오실 곳이 정해지지 않은 이상은, 나쁜말로 하자면 낙동강 오리알되기 쉽습니다.

  • 8. 저도
    '08.8.11 11:25 AM (203.234.xxx.117)

    모든 사람이 '누울자리를 보고 뻗을' 수는 없겠지만 목표가 지나치게 막연하시다거나
    소위 '시장전망'이 불투명한 경우 유학은 어찌할 수 없는 길이 돼버릴 수도 있습니다.

    국내 대학원에서 하실 전공이 아닌가도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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