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옥희 “청와대가 나를 사기꾼으로 몰고 있다”
기사입력 2008-08-07 18:03 |최종수정2008-08-07 18:24
[쿠키 사회]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공천 장사’를 시도한 혐의(사기 등)로 구속된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 김옥희씨가 “청와대가 검찰과 짜고 나를 사기꾼으로 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씨가 이번 사건을 두고 심경을 토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일 검찰과 김씨의 변호인에 따르면 김씨는 최근 “청와대가 구체적인 사실이 전혀 변하지 않았는데도 나만 사기로 몰고 다 끝내려고 하고 있다”면서 “나만 처리하면 (공천 비리가) 괜찮아진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어 공천 대가로 30억3000만원을 건넸던 김종원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을 청와대가 비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청와대가 김 이사장을 보호하기 위해 나를 사기꾼으로 몰고 있다”면서 가족사까지 거론하며 청와대와 김 여사 등을 강하게 원망했다. 하지만 김씨는 청와대와 한나라당 등에 공천을 부탁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또 “아들과 손자가 구치소로 찾아왔었지만 얼굴도 보지 못하게 했다”며 “체포될 때 입은 옷을 아직도 입게 하는 등 검찰의 조치가 심하다”고 검찰에 항의했다. 검찰은 김씨에게 면회를 허용할 경우 서로 입을 맞춰 증거를 인멸할 수 있다고 보고 불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대한노인회가 4·9 총선을 앞두고 김 이사장 외에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했던 나머지 3명에 대해서도 소환을 통보했다. 검찰은 대한노인회의 전·현직 간부인 이들을 상대로 노인회의 추천을 받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
============================================================================================
집안 꼬라지하구 ..
하긴 사기꾼 집안이긴 하지 ..ㅉㅉㅉㅉ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옥희 “청와대가 나를 사기꾼으로 몰고 있다” ㅎㅎ
simisty 조회수 : 1,110
작성일 : 2008-08-07 18:50:44
IP : 220.126.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 할머니가..
'08.8.7 6:53 PM (211.187.xxx.197)진실을 좀 털어놓아줄까나?
2. 강물처럼
'08.8.7 6:53 PM (211.111.xxx.8)*냄새가 확 풍기는 집안이네요..
3. 조계사
'08.8.7 6:54 PM (61.109.xxx.127)연화심여사랑 사이가 안좋은가 봐요
ㅎㅎㅎ
혼자 덤터기 씌울려니깐
반발하게 돼죠..4. 우리시대
'08.8.7 6:56 PM (121.151.xxx.149)명박이 그릇이 딱 저거에요
자기를 위해서 열심히 한 사람을 보호는 하지못할 망정 저렇게 토사구팽으로 만드니
이제 누가 저사람편에서 설까요
완전 쌩 사기꾼입니다5. regain
'08.8.7 7:00 PM (121.131.xxx.217)할머니!!
얼마남지않는 인생..잘못된것 들어내시어 쫌..이라도 명예회복 하시길 바랍니다..부디~요!!!6. 제발
'08.8.7 8:38 PM (211.177.xxx.35)요즘 열사에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제발 우리가 김옥희열사라
부를 수 있게 해주세요.7. 그리고
'08.8.7 9:03 PM (119.196.xxx.100)5년안에 복수한다고 하네요...
5년 기다리지 말고 지금 하지...8. 어이구,,,
'08.8.7 9:33 PM (59.7.xxx.101)그러셔요? ㅉㅉㅉ
9. 또욱이
'08.8.8 7:02 AM (116.39.xxx.132)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볼만한 집안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