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친구 아주버님이 돌아가셨대요.
토욜에 만나기로 약속이 있었는데, 못 만나겠다고 전화왔는데 울고 난리에요. ㅠㅠ
그 아주버님이 나이도 30대 초반에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 친구네 시댁은 아주 난리가 났을거에요..
친구 결혼식날도 뵙었고, 친구 통해서 자주 이야기 듣던 분이라 황망히 가셨다는데 저까지 심장이 뛰어서 친구에게 제대로 위로도 못 했어요.
우느라 뭘 물어봐도 대답을 잘 못 하길래 이따 밤에 다시 전화해보려고 전화를 끊었어요.
친구 시댁 상인데 당장 뛰어갈 건 아닌거 같고, 내일 회사 퇴근하고 가봐도 되겠죠??
가까운 곳 같으면 훌쩍 가고 싶은데, 거리도 멀고 차편도 애매고 회사에 매인 몸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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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친구 시댁 상에...
... 조회수 : 356
작성일 : 2008-08-07 17:45:58
IP : 221.163.xxx.14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저저...
'08.8.8 2:37 PM (211.40.xxx.58)주위의 어르신들에게 여쭈어 보시고 가세요
친구 시댁의 어른이라면 당연히 가주면 좋은거지만
아직 결혼전의 아주버님은 좀 그렇지 않나요?
저도 잘 모르지만 아무도 답이 없어서,,,,,
오지랍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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