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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유리조각이 박힌 것 같은데 어째야 되나요?

... 조회수 : 11,652
작성일 : 2008-08-06 20:44:19
며칠전에 유리병이 산산조각 났었습니다.
깨끗이 치웠는데도 보이지 않는 유리파편이 남아 있었나봐요.

밟았을 때 좀 따끔했고, 발가락을 아무리 봐도 보이지가 않네요.
근데 발을 디딜때마다 (엄지발가락쪽이에요) 발가락이 따끔거립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없어요.

이거 그냥 기분상 이런건지, 아님 눈에도 잘 안보이는 조각이 박힌건지...
혹시 박힌거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ㅠ.ㅠ
IP : 121.130.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6 8:51 PM (125.134.xxx.249)

    병원 가야죠.
    간단하게 빼줍니다.
    괜히 집에서 건드려서 더 깊이 들어가게 하지 마세요.~~^^

    아직 의료 민영화 안 되었습니다.
    의료 민영화가 되면,....
    소주 한 사발 마셔서 정신 알딸딸~하게 해서...
    족집게나 커트칼 불에 달궈서 소독해서...살짝..그 부분 찢어서 꺼내시면 됩니다. -.-

  • 2. 원글
    '08.8.6 8:56 PM (121.130.xxx.147)

    그게요. 아예 안보여요.
    거의 무슨 티끌 같은 수준의 유리조각이 들어간게 아닌가 싶어서,
    병원가도 안 보일 것 같아요. ㅠ.ㅠ

  • 3. ..
    '08.8.6 8:59 PM (58.231.xxx.106)

    아픈곳 주변을 여드름 짜듯 눌러 보셔요..그리고 나서 손으로 살살 쓸어보면 만져 질거예요..그걸 족집게로 빼면 되는데...

  • 4. 안에..
    '08.8.6 9:01 PM (125.134.xxx.249)

    깊이 안 박혀도...피부 사이에 박히면 그래요.
    만지면 아마..까슬거릴껍니다.
    만지면..따금거리는 데....안 보인다고...
    그냥 배인 자리가 아픈 거 아닌가 싶어서 그냥 두면...
    곫습니다.~~!!!!!!!

  • 5. 원글
    '08.8.6 9:04 PM (121.130.xxx.147)

    엄마 말씀으로는 그냥 살이 되는 경우도 있고 곪다가 빠지기도 한다는데,
    곪기를 기다려야 하는지... 날도 더운데 끔찍하네요. ㅠ.ㅠ

  • 6. ..두고 두고
    '08.8.6 9:18 PM (121.144.xxx.87)

    지금 안빼면 아마 두고 두고 후회 할 일이 생길지도?
    세상에 이런 일이...보니까 별의 별 일 다 있더군요.

    낼 이라도 병원 가셔서 한 방에 해결 보시기 바랍니다.
    님 눈엔 안보여도 병원서 돋보기라도 보고 알아서 하겠지요.

  • 7. 원글
    '08.8.6 9:26 PM (121.130.xxx.147)

    가만 뒀다가 다시 만져보니 까슬거려서 손톱으로 확 뺐습니다.
    정말 눈에 보일둥말둥한 가시보다 작은 조각이 반짝거리더군요.

    걱정 및 조언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8. 다행
    '08.8.6 11:55 PM (125.57.xxx.115)

    다행이네요...
    저도 예전에 그런경우가 있었는데...
    베타딘..왜 갈색소독약있지요..그걸 발라보면 유리박힌부분과 색이 좀 구분이 되더군요...
    그렇게 뺀 기억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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