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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를 샀는데요...ㅡㅡ

조회수 : 884
작성일 : 2008-08-03 23:19:03
인터넷으로 묵은지를 샀어요. 근데  뭔가.. 그냥 시큼한 시래기 느낌?
김치라고 하긴 김치양념맛이 거의 안느껴 지더라구요. 고춧가루인지도 의심스러울 정도--;;
고춧가루맛이 안나요
그래서 안먹고, 이걸 꽤 오랫동안 더운날씨의 실온에 방치를 했는데..그대로네요--;;
묵은지는 원래 이런가요?
IP : 125.186.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걍
    '08.8.4 12:07 AM (61.98.xxx.224)

    사먹어본적은 없는데 묵은지달인인 우리 시어머니가 만드신 묵은지는 빨갛지는 않지만 진한 주황빛깔에 윤택이 자르르 흐르고 약간 맵고 신맛이 나요...

  • 2.
    '08.8.4 12:25 AM (125.186.xxx.143)

    매운맛도 안나고, 짠맛도 없이 밍밍한맛에 그냥 신맛만 ㅜㅜ.. 그리고 삶은것처럼 너무 물르구요..그냥 시큼한 시레기 같더라는...게다가 몇날이 지나도 살때와 똑같아서...ㅠㅠ뭘까 싶어용

  • 3. 月下戀書
    '08.8.4 12:33 AM (211.58.xxx.176)

    중국산일수도... 요즘 구매하는 김치는 거진 다 중국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4.
    '08.8.4 12:38 AM (125.186.xxx.143)

    그럼 방부제를 넣은걸까요? 고춧가루도 색소인지 의심되는 경우도 몇번있었어요. 좀 느낌이나 맛이 다르더라구요..근데 변화가 하나두없으니..방부제를 넣은거같기도..~으흑 아까운3만원 ㅠㅠ

  • 5. 묵은지
    '08.8.4 1:14 AM (125.135.xxx.199)

    작년에 담은 김장김치가 묵은지인가요?
    아니면 제작년에 담은 김장김치?
    김치냉장고안에 든 작년에 담은 김장김치는 빨갛고
    아직 신맛은 그리 강하지 않으며
    일반 냉장에 넣어두면 뽀글뽀글 기포가 발생하며 이내 삭아버리지만
    배추잎의 쫄깃함과 그 형태를 유지해요..
    그냥 밖에다 두면 아마 너무 익어서 군내가 나면서 못먹게 되지않을까요?
    재작년 김장김치는 고추가루가 더 풀어져있고 색깔이 약간 주황색으로 변했으며
    배추잎이 쫄깃하긴 한데 약간 허물거리는 형태여요..
    김치찌게를 해도 전 재작년 김치보다는 작년 김치가 더 맛있어요..
    배추잎이 허물거리는것은 김장배추가 아니면 그렇든데욤..

  • 6.
    '08.8.4 1:21 AM (125.186.xxx.143)

    음음..아뇨 군내가 나는것도 아니구요. 그냥 신맛밖에 없어요. 샀을때나 한달간 밖에 뒀을때나-_-..인터넷으로 구입한 김치예요 -ㅡ..최소한 짜기라도 해야할텐데..짠맛과 매운맛은 없고 신맛만...게다가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는-_-.

  • 7. .
    '08.8.4 1:23 AM (124.46.xxx.15)

    저희집은 항상 김장을 넉넉히 하고 김냉에 보관하거든요.
    보통 3년 정도 되는 묵은지 한통은 항상 보관하는데요~
    제대로 보관된 묵은지는 전혀 안 물렁합니다.
    색은 서걍님 말씀처럼 빨갛진 않고 주황색이지만..시큼한 맛도 나지만..
    배추 줄기 부분은 정말 아삭아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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