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무플절망]난소혹있는 임산부인데요. 조언부탁드려요~

이제 5주? 조회수 : 349
작성일 : 2008-08-01 10:58:32
안녕하세요.

결혼 후에 난소혹있다는 진단받고,
당장 수술하잔 동네산부인과소리에 수술날짜까지 잡았다가,
주위에서 큰병원 한번 더 가보라 그래서 제일병원에 갔더니,
지금 당장 수술안해도 된다. 나중에 애기낳고 수술해도 된다. 그러셨었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임신테스트기로 임신확인했구요.
이제 5주쯤된것같아요. ^_^

이제 병원을 가야될텐데..
제일병원가야할지, 그냥 동네산부인과 가야할지, 그게 첫번째 고민이구요.
(제일병원은 좀 멀긴 멀어요..)

제일병원 간다 해도,
진단받았던 부인내시경과 가야되는지, 아니면 임산부니까 산과가야되는지, 것도 고민이에요. -.-

예전에 사촌언니가 애낳을때는 종합병원 가지말라고, 엄청 불친절하다고 그래서 그냥 친절한 동네산부인과 가고싶은 마음도 있는데..
난소에 혹도 있는데, 그냥 큰병원 가는게 낫지않나 싶기도 하고..
제가 또 나이가 많다보니(30대중반이에요.-_- 첫아이구요), 당연히 큰병원 가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선배님들~ 도움 좀 부탁드려요~~
IP : 218.144.xxx.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리
    '08.8.1 11:21 AM (65.49.xxx.82)

    제일병원 가세요

  • 2. 제일...
    '08.8.1 11:30 AM (122.45.xxx.14)

    제일...

  • 3.
    '08.8.1 11:39 AM (211.52.xxx.254)

    제일병원이나 다른 큰 대학병원 다니세요.
    저 37살에 첫애 가졌을 때 난소에 생겼던 혹이 임신 후반에 염좌되서 (곪았다는 뜻),
    그냥 두면 산모, 아기 다 위험하다고, 33주때 임신한채로 난소 절제수술 받고
    일주일 후에 조산했습니다. 제일병원에서.
    만약 동네 병원에 다녔다면 응급수술이 늦어져 어떻게 됐을 지도 몰라요.
    난소에 혹이 있다고 모두 저처럼 되는 건 아니지만,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서
    반드시 큰 병원 다니세요.
    참고로 그때 2.04Kg으로 조산했던 큰 아들은 지금 무럭무럭 자라 엄마 덩치와
    비슷해졌어요.^^

  • 4. dd
    '08.8.1 1:57 PM (121.131.xxx.173)

    큰병원 추천. 연세대는 시설이 좋더군요~

  • 5. ...
    '08.8.1 2:18 PM (121.130.xxx.147)

    제일병원 산과 가시고요.
    예전에 가셨을 때 기록이 남아 있을테니, (어느 선생님한테 진단 받으셨는지 등)
    담당 선생님께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다고 하시면 될 것 같네요.

  • 6. ...
    '08.8.1 2:21 PM (121.130.xxx.147)

    아니면 제일병원에 그 선생님께 다시 가시고요.
    임신이라고 말씀드리면, 산과로 보내시던지 아니면 그 선생님이 그냥 계속 봐주실거에요.

    저는 자궁에 근종이 있었는데, 산과로 안 보내시고, 그 선생님이 분만때까지 봐주셨어요.
    제가 갔던쪽 (의학연구소)은 산과쪽 보다 덜 붐벼서 좋긴 하더라고요.

  • 7. 이제 5주?
    '08.8.1 7:30 PM (218.144.xxx.7)

    감사합니다!! 큰병원 가야겠네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고민했었는데, 이제 고민끝이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083 [숙제-책 선전] <조중동의 거짓 그리고 진실> 1 숙제 2008/08/01 184
221082 부동산중개업소 끼지 않고 전세계약해도 될까요?(급 조언 부탁드릴께요~~) 12 학생 2008/08/01 472
221081 진공포장기 질문드려요 3 소슬 2008/08/01 305
221080 왜? 수구신문들은 그들을 싫어하는 이유 3 후회 2008/08/01 276
221079 여유만만에 나온 김형자씨집이 4 궁금 2008/08/01 4,073
221078 스트레칭을 도와주는 운동기구..어떨가요? 2 2008/08/01 292
221077 워터파크 1 김밥 2008/08/01 263
221076 대항병원 이두한샘 말고 다른 선생님 추천해주세요 1 치질 2008/08/01 332
221075 [펌]현직시절 노무현 전대통령의 유머 9 잠시라도 즐.. 2008/08/01 756
221074 대안학교(간디학교) 8 lyric 2008/08/01 866
221073 천정형 냉온풍기 장단점 여쭤봐요~ 1 고민중 2008/08/01 398
221072 cj행복한콩두부조선광고 전화통화 14 소눈깔 2008/08/01 523
221071 제가 지나친걸까요? (여름손님) 32 ........ 2008/08/01 3,443
221070 카드회사 어느걸 만드는게 좋을까요~~????? 7 콩나물 안산.. 2008/08/01 597
221069 아줌마 휴가비 1 휴가비 2008/08/01 531
221068 영어공부 조언구해요 6 .. 2008/08/01 643
221067 13년을 써온 SKT에서 LG로 옮깁니다 11 오늘 옮깁니.. 2008/08/01 798
221066 깻잎이 얼었는데요... 2 에구구..... 2008/08/01 395
221065 (컴 앞 대기) 부산이에요 애들 데리고 어디 수영장으로 가야 할까요? 8 수영장 가고.. 2008/08/01 300
221064 좇선에 점점 대기업 광고가!! 11 장은정 2008/08/01 620
221063 전교조가 빨갱이 인가요? 19 아빠 제발!.. 2008/08/01 1,155
221062 아래 공부얘기 나와서,, 6 못살아 2008/08/01 671
221061 [무플절망]난소혹있는 임산부인데요. 조언부탁드려요~ 7 이제 5주?.. 2008/08/01 349
221060 [퍼옴][LGT이동] LGT상담원과 통화했습니다 2 퍼옴 2008/08/01 591
221059 지금 리더십동화 서평이벤트 중이니 참고하세요.. 쭌맘 2008/08/01 141
221058 cj 마케팅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다니......!!!!! 6 콩나물 안산.. 2008/08/01 504
221057 우리아들을 어쩌면 좋아요 5 무개념아들 2008/08/01 1,129
221056 목동아파트에.. 11 제니 2008/08/01 2,036
221055 수학기초모자란 중2,도와주세요 12 수학절망 2008/08/01 864
221054 MB지지율 18.5% 10 언제나 봄날.. 2008/08/01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