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복습하다가 고소를 취하했다 하는 말이 나와서요..
저희 72시간 농성 때 아시죠?
마지막날 전경버스가 인도를 에워쌌을때 (비석이 있는 인도)
그 오션씨푸*에서 전경버스마다 A4용지에 오션씨푸*오는길 하면서
광고지를 붙여놔서 사람들이 욕하면서 떼어내고 저도 한장을 뗀 기억이 있네요..
장사가 안되서 고소를 한거라고 말하니 원래는 우리 아군이라고 좋게 보시는듯 한데
글쎄요..저의 경험상 그때 참 개념이 없구나..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전경들이 소화기를 뿌려대는 그 아수라장에
전경버스마다 광고지를 붙일 개념이 있는걸까요?
혹시 82님들 중에도 그거 본 분 없으세요?
전경버스 뒷쪽으로 돌아갈수록 오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끝까지 가신 분들이 간혹 있을 텐데요..
별로 아군같진 않고 기회주의자 같네요 저의 생각엔요
광고나 고소 할건 다해놓고 변명만 하는거 같아요
그분이 자기도 촛불을 들었다면서 어찌 우리맘을 모르겠어요..
정권타도를 외치는 이유도 모르고 촛불이 처음에 쇠고기로 시작하여
나중엔 정권타도를 외치는 식으로 변했다며 촛불탓을 하니..
그저 몇번 촛불 들었다고 다 똑같은 촛불이 아니지요
고소한 상인들 보면 기세등등하게 고소 했다가
명단이 공개 되니까 이제서야 이런변명 저런 변명으로 꼬리 내리는데
고소를 해도 어청수를 고소 해야지 무조건 촛불탓을 하니
제눈엔 그저 다 똑같은 사람들입니다..절대 우리의 아군이라 생각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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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씨푸* 부페요..과연 아군일까요..?
광화문 조회수 : 418
작성일 : 2008-07-30 22:19:01
IP : 58.225.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누가그래요.
'08.7.30 10:29 PM (59.7.xxx.101)고소한거보면 뻔하지.
걸리니까 오해다. 명박스럽기는...
취하했으니, 용서하잔 소리하는 사람 솔직히 짜증스럽습니다.2. 원글
'08.7.30 10:35 PM (58.225.xxx.186)82 복습하다보니 글이 있더라고요..
오션씨** 쪽도 사정이 안되서 고소를 한거지 원래는 우리 아군이다라는 글이 있길래
조금 우는소리 했다고 또 쉽게 믿어주나 싶어서 답답해서 남겨봤는데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조금 안심이 되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이 많아서 너무 용서를 쉽게 해요..지금은 눈 똑바로 뜨고
가릴건 가릴 때인거 같아요..
다들 저보다 훨씬 잘 아시고 잘 하시지만 노파심에 남겨봅니다..^^3. 되는대로
'08.7.30 10:59 PM (211.229.xxx.56)요번에 고소한 가게들은 좌우지간에 존내 사랑해줍시다. 하루종일 가게에 편히 앉아있게 만들어줍시다
4. 거기가..
'08.7.31 3:01 AM (121.88.xxx.165)거기.. 한달전쯤 돌잔치가 있어서 갔었는데, 불고기가 미국산이었습니다.
(샤브샤브 용 고기는 호주산, 육회는 국내산 이었구요)
생각없이 먹다가 나중에 원산지 표시 보고 허겁 했더랬습니다. ㅡㅡ;;
요즘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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