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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그리운 사람...

은실비 조회수 : 858
작성일 : 2008-07-30 13:32:19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선주자 출사표를 던진 2001년, 해양수산부장관 재임시에 했던 이.너.뷰 입니다.

담배피우는 모습, 기침소리 하나 가감없이 진행되고 기록된 인터뷰이고,
윤곽으로만이지만, 노통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는 인터뷰입니다.
만인의 필독이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저로서는 첫사랑 연인 다음으로 보고싶은 분입니다. ㅜㅜ



http://www.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installment_id=53&article_id=...
IP : 122.57.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실비
    '08.7.30 1:32 PM (122.57.xxx.12)

    http://www.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installment_id=53&article_id=...

  • 2. 배워남주는민변
    '08.7.30 2:36 PM (58.230.xxx.245)

    노무현 대통령님 생각하면 마음이 짠합니다...ㅠ

  • 3. chfhddltmf
    '08.7.30 2:42 PM (118.220.xxx.162)

    순진도 하셔라... 전직 예우해준다는 말을 믿으셨던 모양...ㅎㅎ 믿을 걸 믿으셔야지 그 양반 말을 믿으시다니...

  • 4. caffreys
    '08.7.30 4:39 PM (203.237.xxx.223)

    소위 주류적 이익, 한국 사회에 주류적 집단이라고 스스로 자처해온 수구 기득권 세력. 멀리 올라가면 친일파의 맥이 나오고, 가까이 오면 독재정권과 항상 결탁해오고. 항상 강자와 결탁하면서 특권을 누려왔던, 부당한 이익을 누려왔던 집단이지요.

    소위 한국의 주류라고 하는 사람들의 정신적 기초가 거기 있습니다. 전쟁 나면 아들 군대 안 보내고, 법 위에 군림해왔던 사람들입니다.

  • 5. caffreys
    '08.7.30 4:40 PM (203.237.xxx.223)

    과거에 친일한 일이 있다고 해서 이 땅에 살 자격도 없고 또 그 사람들이 기여하고 있는 만큼의 대우를 받을 자격도 없다, 이렇게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또한 그 친일의 행적에 대해서 사과한 일도 없고 반성하지도 않고 공개화되지 못한 체 여전히 자기가 사회 지도층입네 하고 군림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또 어떤 국민 정서의 상징적 존재로서 남으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것은 곤란하다.. 그래서 우리는, 과거에 잘못이 있는 많은 사람들을 함께 포용하고 함께 가야하지만, 그러나 우리나라 각 분야에서 지도적 상징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의 어떤 본보기가 될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과거를 반성함도 없이 그대로 계속해서 군림해오려는 그런 자세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습니다..

  • 6. caffreys
    '08.7.30 4:43 PM (203.237.xxx.223)

    국경의 의미라든지, 국경을 기준으로 한 애국심이라든지, 이런 것은 이제 점점 문화적 적대감으로 발전하는 위험이 있고, 심하게 말하면 국가 지상주의의 시대에서 세계주의의 시대로 세상이 변화해가고 있는데 사람들이 살고 활동하는 범위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확대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한국만 국수적 애국주의 같은 것을 주장하고 하는 사고는 한국의 발전도 가로막는다. 뻗어나가는 것은 좋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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