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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한의원 추천부탁드려요^^
앞으로도 힘든 일이 계속 남아 있어서 약이라도 한 재 지어먹여야 할 것 같은데
어디서 지어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제가 한약 잘 아는 것도 아니고..
일산 살구요.. 혹시 일산에서 한의원 괜찮더라 하는 곳 있으면 알려주셔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1. 음...
'08.7.29 8:52 AM (59.7.xxx.101)추천은 아니고, 피하셔야 할 한의원은 있었어요.
뉴코아 옆 건물 미소한의원인가 그런데요.
둘째 낳고 한달만에 갔는데, 산후에 먹는 약은 30얼만가 하는데,
그거 말고 40얼마 하는 다이어트 약을 먹으라더군요. 나이가 많으니 살 안빠질꺼라며...
전 사실 먹는걸 즐기는 편이 아니라, 그렇게 살찌는 체질이 아니예요.
둘째고 수술을 해서인지 그땐 살이 좀 찌긴 했었지만,,,
무조건 비싼걸 권하는 분위기 정말 싫던데요.
그냥 나왔는데, 상담 좀 했다고 만원 내라데요.
그거 안먹었어도 몇달만에 살 다 빠졌구요. 지금 45키로 예요.
차라리 동대 한방 병원 가보세요. 약값이 더 비싸지도 않구, 장사속이 덜해요.2. 베르디
'08.7.29 10:44 AM (222.233.xxx.29)일산에서 한의원하다가 얼마전 강서로 이전한곳인데 원장님이 침을 잘놓으신다고 소문나서
하루에 환자가150명이 넘어요. 전부터 침환자가 많아서 병은 잘보시나보다..했는데 이한의
원은 쓸데없이 약지으란소리안해서 덜 부담스러웠어요. 저도 류마티스로 한참 침만맞으
러다니다 애들 보약을 지었는데 지어온약을보니 지리산에서 생산된약재를 재래식으로
달인거였어요. (옴니허븐가 그거처럼 경희대한의사들이 모여서 믿을만하게 약을 공급하는거
래요. 왠만한곳에선 이런걸 내세워 약팔려고할텐데 좀 의외였어요..) 가양대교지나 마포고가
기직전에있는 경희백두한의원이예요..이근처에 한의원이 많아요(5.6개). 코비도있었던것같고
(여긴 좀..좋아하는분들도있고 싫어하는분들도있고..이광현인가 케이블티비에 자주나오는 한
의사..그분이 하는곳도있는데(좀 규모가 큰 한방병원이예요) 아무래도 매스컴을 탄곳이라 거
기도 많이들 가나보더라구요. 일산에서 멀지않으니 차편이되면 한번 와서둘러보시는것도 좋
겠네요3. ㅇㅇ
'08.7.29 10:52 AM (211.201.xxx.131)청아한의원은 소양인일경우 약이 잘맞고 그 길건너 동천 한의원도 꽤 유명하구요
대화역에 영진운기 한의원도 약재 좋은거 쓰고 선생님이 꽤 찬찬히 잘 봐주세요
영진운기도 옴니허브인가 그걸로 쓰더라구요4. ..
'08.7.29 11:39 AM (211.217.xxx.152)베르디님, 말씀하신 곳은 신규개원하신 곳 아닌가요? 강서에서 이전한 곳은 다른 한의원일꺼에요 아마. 말씀하신 곳은 제가 올해 개업글을 봤었거든요.
한의원 옴니허브쓰는 곳 많아요. 옴니허브약을 쓰면 대체로 안전하다고 보시면 되요.
청아한의원은 체질을 따져서 보기로 유명하지요..5. 본디올
'08.7.29 2:21 PM (222.233.xxx.29)...이라고써있네요 옴니허브는 개인이(경희대 한의사출신)운영하는곳(며칠전 조선일보에 나
왔어요)이고 본디올은 형상의학을 공부하는 한의사들이 모여서 연합체?형태로 약재를 공급받
고 약을 제조하는 곳이라네요. 약재가 못미더워 약들먹기를 싫어하니 한의사들이 이런형태로
많이 연구하나봐요..그리고 위에 경희백두한의원은 원장님이 일산월오한의원에 계시다가 새
로 독립해서 차리신걸로 아는데..그래서 일산환자분들이 원장님보고 많이 오신다고..저는 알
고있었는데? 아닌가요? 어쨋든 굉장히 환자가 많은곳이니 잘보시는곳은 맞을겁니다. 이전했
는데도 환자가 이리 많은곳 처음이라고하는얘기 들은적있어요..이상 아들 캠프보내놓고 모처
럼 한가한 82죽순이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