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째 - 지구온난화
이것은 자연적인 변화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죠. 전체적으로 불가항력적인 사항이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지구온난화로 인해 엘 니뇨와 라 니냐의 반복과 함께 대류순환의 이상변동과 온실효과 등등...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소비패턴을 바꿔도...
지금의 이상대기현상을 바꿀까 말까 합니다. 정말 피나는 노력 없이는 우리 인류의 미래는 암울하다고
감히 말 할수 있겠네요.
2. 둘째 - 영리목적의 산비탈 개간 및 인위적인 물길 내기!
강원도나 경상도의 고랭지에서 작물을 키우기 위해 조금은 무리하게 산림을 개간하고 있는 현실은 집중
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부채질 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물론 우리 농민들이 돈이 많아서 그러겠어요? 한푼이라도 벌어 먹을려고 그러시는거야 뻔히 알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우리 현실이 너무 암담하네요.
그래도 무분별한 개간보다는 좀 더 지혜롭게 호우대비 방수용 나무를 심어서 미리 대처하심이 좋을 듯 해요.
물길도 되도록이면 자연하천으로 유지해야 하구요. 절대 수변을 시멘트로 공구리 칠려고 하면 안됩니다.
유속이 엄청 쌔지면... 결국엔 엄청난 위력으로 인간을 집어 삼킬것이 불보듯 뻔해요. 수초라든가 갈대들이
자리 잡고 있어야 유속을 줄여 줘서 큰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답니다.
3. 셋째 - 우후죽순 늘어 나는 펜션, 콘도, 민박, 식당 시설 등
농민도 아닌 이들은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 이런 시설을 짓는데.. 문제는... 주로 개울가나 강가 옆에서 영업을
하며 전반적으로 확 불어 나는 급류를 막아 주고 물을 저수해주는 역할을 하는 갈대나 수초 그리고 자연적으로
형성된 습지 등을 훼손한다는 것이죠.
이 들은 돈도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지자체에 연줄도 닿는 사람들도 많아서 함부로 대하기 어려운
존재들이죠. 정말 안하무인 인사들 많습니다. 막가파식으로 나도 좀 먹고 살게!!! 이렇게요.
4. 지자체와 결탁한 건설토목업체
매년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다리라든가 제방에서 똑같은 피해가 발생하고 그 피해는 날로 늘어 나는데
왜 그런 피해가 되풀이 되는가를 살펴 보면 기실 지자체의 복구자금을 노리는 얄팍한 토착 건설토목업체들의
상술(?)이 번뜩이는 이유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눈에 보기에 그럴사하게 공구리쳐놓고... 또 집중호우가 나면 또 복구작업을 해야 돈벌어 먹고 살 수 있다는
그런 사고가 있기 때문에 100퍼센트 완벽하게 양심적으로 공사 자체를 하지 않는다고 봐야죠.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대충 뚜드러 덮어 놓고 보는 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4가지와 함께... 정부의 안일한 대응(?)도 한 몫하죠.
하기야... 뭐.. 귀찮겠죠...
지들은 피해 입을 일 별로 없으니... 편하게 즐겁게 안락하게 지낼테니 말이죠.
하이레벨들이 어려운 사람들의 곤궁한 처지를 어찌 알겠어요?
9억원 가지면... 중산층 아닌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니 뭐.. 말 다했죠.ㅎㅎㅎ
결론은 무엇이냐?
스스로 나서서 피해 입지 않도록 마을 주민들을 조직하고 관공서에 끊임 없이 시정조치 요구하시고
하천을 인위적으로 길을 내지 마시고 반드시 습지를 조성할 것(절대 시멘트로 하천정비사업하면 절대절대 낭패).
그리고 우후죽순 생기는 숙박업소와 식당시설에 대해서도 항의도 하시고 지속적인 감시를 하셔야
자고 있는 와중에 날벼락 당하는 일이 사라 질 듯 합니다.
ㅡㅡ;;;
글이 좀 두서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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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많아 지는 이유!(사견)
airenia 조회수 : 439
작성일 : 2008-07-27 00:29:44
IP : 116.125.xxx.2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네이도까지
'08.7.27 12:35 AM (211.231.xxx.239)오고 환경파괴의 후유증이 시작되나봐요....
2. ⓧ쿠쿠리
'08.7.27 12:36 AM (125.184.xxx.192)물 빠지는 데를 막아놨다던데요.
관리소홀이라구..3. -_-
'08.7.27 12:37 AM (211.178.xxx.135)정말 요즘 환경과 온난화니 하는것들 걱정은 걱정입니다.
이건 좀 딴소린데 중국에서 인공강우 실험하느라 그게 영향있단 썰도 전에 보았는데..
가물가물...4. 3번
'08.7.27 12:55 AM (124.63.xxx.105)흠 펜션이 무분별하게 생긴것도 벌써 6~7년 된것 같은데 그로인해
얼마나 많은 숲들이 파괴되었을지...것도 마을 사람들이 지은것도 아닌데.
어제인가 한겨레 신문 보는데 북국석유 개발에대해 나왔더라구요.
환경파괴때문에 아직까지는 보류중이라고...5. 3번
'08.7.27 12:56 AM (124.63.xxx.105)앗 위에 북국->북극 오타.
6. 원글님의
'08.7.27 1:36 AM (121.128.xxx.148)말씀에 1~5까지 동감합니다.
2003년 매미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에 가봤을 때, 저건 인재구나..라는 말밖엔 나오는 게 없더군요.7. mbc뉴스에
'08.7.27 2:36 PM (220.122.xxx.155)북극에 얼음은 녹고 있고 얼음 밑에 석유 꺼내 쓸 생각이나 하고 있으니...
이래서 대체 에너지 개발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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