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착해 보인다는 말 들으면 기분이 어떤가요..
기분이 좋지 않더라구요..
물론, 사람이 착해야 하고, 그 말자체야 나쁜 말이 아닌줄
아는데....
왠지.. 그 말을 듣는 순간...
"뭐야~ 내가 그렇게 만만해 보이나?" 싶기도 하고,
저 자신을 착하다는 틀안에 가둘려고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그리고, 착한 사람은 아무래도 덜 세련되어 보이는거같구요.
전, 좀 세련되어보이고 싶은데...
아무래도 제가 생긴게 그래서..좀 힘든가봐요^^
1. ^^
'08.7.25 7:09 PM (61.254.xxx.188)그런말 듣는게 차라리 낫을려나요..
전
눈매가 보통아니다.
야무지다
그런 소리 듣는데...그게 기분 나빠요.
인상이 좋다 라는 뜻으로 해석하세요.
100%는 아니지만 거의 착해 보이는 사람들이
인상뿐 아니라 인성도 좋더군요.2. 털랭이
'08.7.25 7:11 PM (203.90.xxx.31)저도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그냥 네가지 없게만 보이지 않으면 될꺼 같은데요^^
3. 저요저요
'08.7.25 7:30 PM (61.105.xxx.61)그런소리 무지하게 듣는 사람입니다.
기분나쁠거까지는 없지만
그런 소리가 제 행동폭을 좁게 만드는 거 같아요.
타고난 소심증에 인상까지 순댕이니...
사람들이 바라는 데로 행동하게 되는거 같아요.
게다가.... 저에게 반말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약간 만만하게 본다는 증거ㅜㅜ4. 양평댁
'08.7.25 7:35 PM (59.9.xxx.124)결혼 전엔 성깔 있다는 소리 들었는데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서 착해 보인다는 인상을 듣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좋아요^^;;
5. 분위기
'08.7.25 8:09 PM (121.170.xxx.177)어떤 상황에서 나온 소리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전 항상 듣는 소리인데 가끔 사람 무르게볼때도 착해보인다고 하고
따지고 나서지못할때도 그런소리 들어요6. 띵호아
'08.7.25 8:26 PM (58.121.xxx.168)전 갠적으로 착해보이는 사람 보면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 보면 막 말해주고 싶던데,
7. 이제는
'08.7.25 8:34 PM (59.3.xxx.78)그런말 듣기 무진장 싫습니다 눈 뜨고 코 베어갈려고 덤비는 사람들이 하나둘이 아니라 ;; 보기에 너무 만만해 보이는게 안 좋다는거 깨닫고는 인상 바꿀려고 많이 노력해요 ㅠ_ㅠ
8. ..........
'08.7.25 8:52 PM (211.200.xxx.86)그거 좋은말 아닌가요? 제가 오랫동안 알고 지내는 분은 착하고 좋은분인데.. 어려서부터 못되게 생겼다는 말 많이 듣고 살아서 억울해 하더군요..
알고보면 깍쟁이짓안하고 오히려 곰과인데.. 생긴건 완전 깍쟁이같이 생기고 까탈스럽게 생겨서 손해보는것도 많다고 하소연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착하게 보이는거 나쁜거 아닙니다...
기분나빠하지 마세요..9. ..........
'08.7.25 8:54 PM (211.200.xxx.86)착하게 생기고 매사 야무진 사람으로 인식되면...
만만하게 보지 않을겁니다...
착하게 생긴게 왜 흉이죠? 만만하게 안보게 행동하면 되죠10. ㅋㅋ
'08.7.25 10:10 PM (58.232.xxx.254)전 인상 좋단소리랑 착하게 보인다.이런 소리 대단히 많이 듣고 살았는데
윗분 말씀처럼 뭐..별로 좋은 소린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아줌마되서 옆으로 푹 퍼지니..심술맞게 보이는가..그런얘기 안하데요 ㅋ11. 전요
'08.7.26 1:39 AM (211.108.xxx.175)전 착해보인다는 말과 함께 참해보인다는 말도 별로^^
첨 만났을때, 그 사람에 대한 인상을 물으면,,,,
딱히 할말 없을때 하는 말 아닌가 해서요
별 감흥도 없고 매력도 없고 딱히 나쁜인상은 아니고...
그럴때 하는 말 같아요12. 근데..
'08.7.26 10:18 AM (220.87.xxx.217)착해 보인다...라는말 저두 듣기 싫어요..
저요저요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그로인해...부탁받으면 거절을 잘 못하겠어요..ㅠ.ㅠ13. *^^*
'08.7.27 10:28 AM (121.146.xxx.169)전 눈꼬리가 약간 올라가서....
듣는 말들이 영...
님, 부러워요.
그리고 전 무조건 착하게 보이는 사람 좋아해요.
강하고 억세게 보이는 사람 무서워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9328 | [화제] ‘강만수 킬러’ 박영선 “도대체 아는 게 뭐냐?” 9 | 어쩌다이런일.. | 2008/07/25 | 952 |
219327 | 데미스루소스...rain & tears 좋아하세요? 20 | 비가 그쳤어.. | 2008/07/25 | 535 |
219326 | 조선일보 구독신청입니다. 41 | 눈뜰때..... | 2008/07/25 | 906 |
219325 |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9 | Future.. | 2008/07/25 | 532 |
219324 | 두돌아이 데리고 물놀이 갈만한곳,,, 2 | 아가맘 | 2008/07/25 | 414 |
219323 | 결국 백골단’ 사실상 부활 5 | 전쟁하자는거.. | 2008/07/25 | 314 |
219322 | 애완견데리고휴가갈수있을까요? 12 | 풍선맘 | 2008/07/25 | 559 |
219321 | 맛있게 삶으려면 3 | 옥수수 | 2008/07/25 | 647 |
219320 | 과자나라 엘리스전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4 | 서울구경 | 2008/07/25 | 523 |
219319 | 누룽국에 얽힌 추억과 그리운 할머니... 2 | 추억하나 | 2008/07/25 | 271 |
219318 | 센스 있는 여자가 아름답다 11 | 비오는금요일.. | 2008/07/25 | 1,540 |
219317 | 자녀들 다중지능 검사하신분(지문스캔)계신가요? 10 | 고민맘 | 2008/07/25 | 881 |
219316 | 현역의경 "진압하다 헬멧 속에서 울기도 했다" 8 | 의경양심고백.. | 2008/07/25 | 779 |
219315 | 키친토크 푸짐하네요 2 | ㅎㅎ | 2008/07/25 | 773 |
219314 | 저 어떻게 하죠? 꼭 답좀 주세요 10 | 밤마다 | 2008/07/25 | 1,080 |
219313 | 큰일났어요! 아이가 머리를... 9 | 놀란 엄마 | 2008/07/25 | 1,113 |
219312 | 자유부인이예요 10 | 3박4일 | 2008/07/25 | 1,095 |
219311 | 6번찍으면 빨갱이... 저희 시댁어르신 말씀입니다.. 22 | 빨갱이마누라.. | 2008/07/25 | 1,065 |
219310 | 착해 보인다는 말 들으면 기분이 어떤가요.. 13 | 인상 | 2008/07/25 | 2,803 |
219309 | 가스렌지 때문에 상담좀해주세요. 어쩌면 좋을까요? 2 | 엄마딸 | 2008/07/25 | 326 |
219308 | 닭똥집 어떻게 해먹어야 맛있을까요? 6 | ㅇ | 2008/07/25 | 390 |
219307 | 쇠고기도 대운하도 언론도 다 어떻게 추진했고 추진하고있는지 아시죠!? 1 | 100년후도.. | 2008/07/25 | 369 |
219306 | 시의회 갔다가.. 3 | 우리동네 | 2008/07/25 | 255 |
219305 | 휴가철 도둑 조심하세요 2 | 무서워요 | 2008/07/25 | 789 |
219304 | 옥수수 문의요 8 | 순데렐라 | 2008/07/25 | 707 |
219303 | 한겨레 독자란에 82님 8 | 오늘 | 2008/07/25 | 835 |
219302 | 7시부터 분당 서현역 게릴라 촛불 집회 있어요. | 강물처럼 | 2008/07/25 | 169 |
219301 | 내가 그 전경부모라면 난 어떻게 5 | 했을까 | 2008/07/25 | 486 |
219300 | 카레가 좀 쓴데 뭘 넣어야 맛날까요??? 플리즈~~ 14 | 어물어몰 | 2008/07/25 | 575 |
219299 | 반찬 사먹는게 오히려 쌉니다. 44 | 생활비 | 2008/07/25 | 7,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