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여대생 사망설’과 연관돼 논란이 됐던 ‘대청호 여성 변사체’의 신원이 22일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11일 충북 옥천군 군북면 막지리 대청호에서 발견된 신원미상의 변사체는 윤모씨(56·대전 대덕구 비례동) 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신의 지문 확인 결과 지난 7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가출인 신고가 접수돼있는 윤씨와 일치한다는 것.
경찰은 “윤씨가 가출하기 1년 전부터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려 ‘죽고 싶다’는 말을 가족들에게 여러 차례 해왔다”며 “지난 5일 밤 11시 집을 나간 윤씨가 이틀간 소식이 없자 7일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가족의 DNA와 확인 절차를 거쳐 사건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시신은 지난 11일 오전 10시30분께 ‘대청호에서 사람 같은 물체가 떠 다닌다’는 낚시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에 의해 인양됐다.
하지만 시신이 심하게 부패됐고 신분증이나 유류품이 전혀 없어 그동안 신원확인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 옷차림과 머리카락 등을 이유로 시신의 나이를 10대여성으로 추정 보도하면서 인터넷에는 촛불시위 진압과정에서 제기된 ‘여대생 사망설’과 연관 지어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잇따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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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여성 변사체 50대로 확인
fiber 조회수 : 989
작성일 : 2008-07-23 15:36:22
IP : 121.151.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w
'08.7.23 3:46 PM (125.186.xxx.132)수상해.. 자꾸 이런애들이 글올리게 만드는거보면 뭔가 있어~
2. 되는대로
'08.7.23 3:50 PM (220.122.xxx.225)경찰이 하는 말 어케 믿나
3. 근데 왜
'08.7.23 4:55 PM (58.124.xxx.185)처음에는 10대 소녀일 것이라는 기사가 나온거죠? 10대와 50대는 몸에서도 차이가 많이날텐데...ㅡ,.ㅡ
4. 레이디
'08.7.23 5:00 PM (210.105.xxx.253)애쓴다
5. 부산맘
'08.7.23 5:17 PM (122.254.xxx.90)뭐야 아직 가족의 dna와 대조확인도 안해보고 저런 기사를 낸거야? 장난하냐? 웃기시네..
6. bayside
'08.7.24 12:44 AM (123.214.xxx.75)웃기시네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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