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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대로 먹히는 공약인듯..

교육감선거 조회수 : 541
작성일 : 2008-07-23 13:42:17
아래에도 걱정하시는 글이 올라왔던데..

바로 일제고사입니다. 공후보는 일제고사 제도화하겠다고 주후보는 일제고사 폐지입니다.

주변에 입소문 내주시면 효과가 클 것 같습니다.

저도 애가 초등생인데 일제고사때문에 공부하고 성적공개되고.. 잘보면 좋지만 어중간해도 몇만등 이럴것 같아서..

주요 교육 정책 비교입니다.

▶‘학력신장’ 대 ‘교육평등’=현 교육감인 공 후보는 ‘학력신장’을 강조한다. 그의 재임시간동안 초ㆍ중학교 진단평가가 10년 만에 전국에서 동시에 치르는 일제고사 형태로 부활했고, 학생 개개인에 맞는 수준별 이동수업도 강화됐다. 인재를 양성하려면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적성과 취미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게 공 후보의 신념이다.

반면 주 후보는 학력평가시험에 반대하며 ‘일제고사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고 지나친 수준별 이동수업도 우열반으로 변질될 가능성을 우려해 반대하고 있다. 그는 “차이를 존중하되 공교육에서는 기회의 차별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교육평등을 더 강조하고 있다.

▶특목고 ‘증설’ 대 ‘반대’=주 후보는 당선되면 외국어고 증설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외고 등 특목고는 초등학교부터 사교육비를 부추기는 원인이라는 견해를 보인다.

이인규 후보는 기존의 특목고를 대신할 학교 형태로 ‘창의형 자율학교’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공 후보는 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 정부가 추진하려는 자율형 사립고는 평준화교육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지지한다. 이영만 후보도 특목고를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학교선택권=2010년부터 학교선택제가 도입돼 학생들은 거주지인근 학교에 강제 배정되는 게 아니라 원하는 학교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공 후보가 재직시 평준화 보완대책으로 추진했다. 김성동, 박장옥, 이영만, 이인규 후보 모두 여기엔 찬성한다.

그러나 주 후보는 ‘학교선택권 백지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정 학교에 학생들이 몰리면서 신흥 명문고만 양산하는 등 부작용을 우려한다.

▶교원평가제=주 후보는 교원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데 실효성을 찾기 어렵다며 반대하면서, 대신 교원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힌다.

반면 공 후보는 교원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며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다.

박 후보도 다면평가를 통해 부적격 교사를 5% 범위 안에서 퇴출한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김성동, 이영만, 이인규 후보는 좀 더 정교한 평가기준이 필요하다고 주문하고 있다.

▶영어교육=후보들 모두 영어교육을 사교육의 주범으로 꼽으면서 공교육에서 영어교육을 활성화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공 후보는 각급 학교에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하고 낙후지역에는 영어전용교실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초등학교에서 영어교육을 시작하는 시기를 3학년에서 1학년으로 앞당긴다고 하고, 박 후보는 2010년까지 학교에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영만 후보는 방과후 학교의 영어과목 수강료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주 후보는 영어수업이 또다른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영어수업 확대에 신중한 입장이다. 이인규 후보는 영어몰입교육은 폐지하고 영어공교육 내실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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