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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 : 맹박이같은 인간을 심판하기 위해 만든 천사가 되는 병.

여울마루 조회수 : 1,062
작성일 : 2008-07-23 13:06:57
다운 증후군에 대한 질문이 있어...

여기에 올립니다.

다운 증후군의 별명은....천사병..천사가 되는 병입니다.

왜 이런 병명이 붙었을까요?

다운 증후군 환자는 천사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1. 순진하다 ..남을 속일줄을 모른다. 지능은 다양합니다. 보통 정상이하입니다.

2. 붙임성이 매우 좋다.

3. 참을 성이 많다.

4. 고집이 세다..옳다고 생각하면 굽히지 않는다.

5. 다운 증후군 환아를 두신 부모님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많은 환아들이 20세 이전에 사망합니다.

6. 밝고 명랑합니다.

7. 남을 도우려는 봉사 정신이 매우 강합니다.

==================

그래서 다운 증후군은....똑똑하다고 스스로 생각하는..인간들..그러면서

모질게 사는 인간들에게....참으로 인간답게 사는 길이 무엇인가를 보여 주기 위해

신이 만든 병이라고....천사가 되는 병이라고...

저도 늘..이 다운 증후군..천사가 되는 병을 생각하면서..

내 마음을 반성합니다.




IP : 219.255.xxx.1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 삭제를
    '08.7.23 1:16 PM (221.163.xxx.18)

    참, 적절치 못한 비유입니다.

    다른데에 비유하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불편하군요.

  • 2. 의미를
    '08.7.23 1:26 PM (203.229.xxx.160)

    의미를 깊게 생각하고 읽으시면 굉장히 가치 있는 글이 아닐까요?
    다운증후군 아이를 볼때 따뜻함 마음으로 볼수있을 거 같은데요.....

  • 3. 여울마루
    '08.7.23 1:45 PM (219.255.xxx.118)

    글 삭제를 ( 221.163.174.xxx , 2008-07-23 13:16:37 )

    맹박이를 언급하신게 불만이시라면 쥐박이라고 하겠습니다...

    저는 늘 다운이 처럼 살기를 원합니다..

  • 4. 삭제하세요
    '08.7.23 1:52 PM (222.106.xxx.220)

    다운증후군 아이를 둔 부모들이 이런 비유를 보고 맘 아파할꺼라고는 생각안하나요.
    정말 몹쓸 비유입니다. 너무하세요.

  • 5. 5번만
    '08.7.23 2:04 PM (219.255.xxx.113)

    5번만이라도 지워주시면 좋겠네요.
    다운 증후군 아이들을 보는 눈이 달라지긴 하겠는데...
    정말 그 부모들의 가슴에 대못밖는 구절이네요..

  • 6. 제목은..
    '08.7.23 2:09 PM (211.108.xxx.220)

    좀 무리가 있을지 몰라도 설명은 좋은데요...
    잘 몰랐던 저 같은 사람에게 이해하기 쉬운 표현인데...
    다운증후군 환자를 보면 더 친근하게 볼 수 있을 거 같애요.

  • 7. 밥통
    '08.7.23 2:23 PM (68.81.xxx.196)

    -_-;

  • 8.
    '08.7.23 3:47 PM (211.215.xxx.201)

    전 읽어보니 아이들에 대해서 마음이 더 가는데요.
    천사병..
    맞아요. 우리 동네에도 아이가 있는데 늘 해맑아요.

  • 9. plumtea
    '08.7.23 3:47 PM (58.238.xxx.184)

    제가 환아의 부모라면 그래도 상처가 될 것 같습니다.
    남의 불행에 비춰 내가 감사하다 그런 논리는 당사자들한테는 상처가 될 것 같아요. 정말 그리되고 싶어 그러시나요? 철이 없으신 것 같아요. 원글님.

  • 10. 새로운세상
    '08.7.24 12:43 AM (125.134.xxx.203)

    원글님의 뜻이 그런말 아닌것 같습니다
    전 원글을 보고 맘이 짠하게 오는데요

  • 11. ...
    '08.7.24 2:29 AM (222.98.xxx.175)

    천사라...생각 못해봤어요. 전 좋게 읽혀지는데요. 가끔 보이는 환우들을 장애아라 여기지 않고 천사라고 생각할수 있다면 좋지 않나요?

  • 12. .
    '08.8.7 1:42 AM (211.178.xxx.135)

    원글님 의도와 다르게 염려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전 새삼 저의 편견에 대해 반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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