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오늘 7/23 고봉순[KBS]을 사수해야 합니다.

[휘나리]

오늘 있을 kbs 긴급이사회를 막기 위해,
공영방송 사수를 위해 지금도 약 200여분 정도의 애국 시민께서
kbs 정문 앞의 자리를 지키고 계십니다.
하지만 정작 나서야 할 kbs 노조는 그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잇습니다.
왜냐?
바로 어용노조이기 때문입니다.
공영방송을 사수하겠다는 국민의 절규는 외면한 채,
자신들의 밥그릇 챙기기에만 열중하는 어용노조를 보면서
쥐박이와 하등 다를 것 없는 집단임을 느낍니다.
급박한 상황 때문에 여러분께 긴급 제안을 드립니다.
아래의 말씀은 저 혼자 결정한 것이 아니고, kbs 앞에 모이신 여러분들과
토론 끝에 내린 방안이고 저는 대신하여 말씀을 드리는 것 뿐입니다.
물론 이것이 최선이 아닐 수 있으나,
우리가 할 수 있는 가능한 방법은 다 동원해야 하지 않나 하는 뜻에서 나온 것입니다.

1,국회를 항의 방문한다. (수정합니다)
  시간 : 오전 9시(국회로 출발하는 시간) 국회 앞 9시 20분 도착.
  모이는 장소 : kbs 정문 앞으로 9시 전까지
                     늦게 오시는 분은 바로 국회 앞으로~~
공영방송 사수는 우리의 목숨입니다.
하여 이러한 위급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침묵하며 보신에만 열중하는
국회에 강력한 규탄을 하고자 합니다.
국회에 우리의 뜻을 분명히 전달하며, 정치권에 책임을 물으려 합니다.  
준바물은 다 있으니 맨몸으로 오세요.

2.kbs 긴급이사회를 무산시킨다.

  시간 : 오후 4시(회의 개최 시간)

-- 이 시간을 의심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겁니다.
그리고 변경을 대비해서 여러 채널을 가동 중이구요. 확인되지 않은
루머성 발언은 삼가하여 주십시오.
모이는 장소 : kbs 정문 앞 2시까지
우리의 생명인 공영방송을 지키기 위해서는 회의 자체를 무산시켜야 하며,
특히 친이명박계의 뉴또라이들을 막아야 합니다.
kbs는 입구가 여러 곳이라서 지켜야 할 곳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번의 ytn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가 많이 모여야 합니다.
사실 kbs 노조가 제대로 된 노조라면 우리가 이렇게 나서지 않아도
저들의힘만으로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용노조에게는 아무런 저항도 바랄 수 없으며,
오히려 정연주 사장의 퇴진을 적극 지지하는 놈들을 믿을 수 없지요.
가능하면 오실 수 있는 분들은 모두 오셔야 합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집회 현장에 계십니다.
아무런 사익도 명예도 없는 자리에서 묵묵히 촛불을 밝히고 있는 분들을 위해
여러분의 동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역사에 부끄럽지 않을 한 사람으로 남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이 부당한 정권과 싸워야 합니다.

부당한 공권력을 앞세운 저들의 폭압적 작태에 무릎을 꿇겠습니까?
아니면 끝까지 저항하여 싸우겠습니까?
공영방송이 쥐박이의 손에 들어간다면 컴컴한 암흑의 시대가 올 것임은 자명합니다.
민주와 정의는 처절하게 피흘리며 쓰러질 것입니다.
뉴또라이들의 왜곡된 역사가 실제로 펼쳐질 것입니다.
함께 손잡고 나아가며 적들의 심장에 분노의 화살이 되어 박힙시다.

아고라[권태로운창님]글 펌

[정말]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맘대로 갖은 부정을 저지를텐데....

정말 힘을 모아야 될 것 같아요.

[.]

맞아요.. kbs 노조분들...
그 노조분들이 ytn처럼 든든하게 지원해야.. 시미들도 힘이 날텐데...

[ㅜㅜ]

아 어떡하죠 ㅜㅜ
안그래도 오늘 이사회 걱정되서 간밤에 잠이 안와 뒤척였어요.
조퇴 못해서 일 끝나고 가면 7시일텐데 ....
2,4시에 얼마나 모일 수 있을런지... 휴... 일도 안됩니다...
지난번 ytn처럼 30초만에 끝나버리면 어쩌나.
ytn노조처럼 출근저지를 할 노조가 kbs에는 없고.
눈앞이 캄캄합니다.

[사수]

한번 왜곡된 역사,
다시 되돌리기엔 시간과 비용이 너무 클 겁니다.

[검찰의 정부]

또 사장출근저지로 갈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