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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름에 다리가 시려서 양말을 신고 자야 해요 (무슨 과를 가야하나요)

궁금이 조회수 : 592
작성일 : 2008-07-20 23:04:52
안녕하세요..

몸이 불편해서 병원엘 가려니..무슨 과를 가야할지 막막해서 문의 글 올려요.

증상은..
올 초부터 다리가 시려서 불편하기 이를 데가 없어요.
겨울은 겨울이라서 그런가부다했는데
이 더운 여름에도 다리가 시려서 양말을 꼭 신고 자야 해요.
발목에서 한 뼘 정도까지가 가장 심하구요
책상에 앉아있으면 무릎 바로 아래까지 스산한 기운이 장난 아닙니다.
- 이 더운 여름에 반바지를 입을 수가 없어요 -
양쪽 다리가 그렇지만 특히 오른쪽이 심한거 같아요.

그런데 며칠 전부터는 오른쪽 발바닥 중앙 부분이 간질거려서
또 잠을 설쳤어요.
이거 아무래도 진단 받고 치료 받아야 할 듯 한데
무슨 과를 가면 될까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경험 좀 나눠주세요. 은근 무섭답니다.  

-참고로 산후풍은 아니에요. 출산 경험이 아직 없어요 -

IP : 125.184.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azette
    '08.7.20 11:07 PM (124.49.xxx.204)

    하지불안증 아닐까요. 근육 속.. 뼛속이 근질거리는 듯한 묘한 기분이고. 주무르거나 움직이면 느낌이 덜하지요.
    수면클리닉하고 연관있던듯 한데요. 검색해보고면 감이 잡히실듯 합니다.
    아닐수도 있으니 검색 먼저 해보세요.

  • 2.
    '08.7.20 11:13 PM (222.239.xxx.228)

    한의원에 가서 발바닥까지 침맞고 발바닥도 부항 해달라 하세요.사혈하고 부항해줍니다.
    그리고 부항기를 사셔서 틈나는 대로 하세요. 종아리 무릎 발바닥 손바닥까지...
    좋아질때까지 1주일에 한 두번은 가주는게 좋은데 귀찮긴합니다.

  • 3. 파랑새
    '08.7.20 11:30 PM (121.145.xxx.187)

    혈액순환 장애가 아닐까요 ?
    우리 아파트에 결혼은 했으나 10년이상 애가 없는 30대 후반의 이웃이 원글님 증상과 비슷했었는데 염소뼈를 달여서 산후조리 하듯이 여름에 땀 흘리면서도 온몸을 감싸고 한달동안 몸을 보호하는걸 본적 있습니다.. 저역시 산후풍으로 고생할때 한의원에서 치료경험이 있습니다만.우선 따뜻한 물에 반신욕을 권해드릴께요. 반신욕이 힘들면 족욕을 해보세요
    그리고 한의원에 가서 진맥하시고 한약을 1-2재 정도 먹으면 좋아질것 같습니다.
    염소뼈는 먹을때 좀 까다롭기 때문에 권해드리기도 좀 그렇습니다.

  • 4. 약은
    '08.7.21 5:23 AM (220.75.xxx.15)

    조심해야합니다.권유 사항도 아닙니다.
    제 주위에 님같은 증세로 좋다는 온갖 약 먹다 오히려 열이 솟구치나 냉족은 못 고쳐지는 분이 있습니다.
    근본 원인을 생각하시고 부항 뜨라는 말에 저도 동감합니다.

  • 5. 제가
    '08.7.21 10:42 AM (211.41.xxx.23)

    딱 그래요.
    벼원이란 병원은 다가보고 한의원도 유명하다는 곳 다 다녀봐도 안낫더라구요.
    한약먹고 침맞는 동안만 괜찮고 한두달 지나면 바로 도 그래요.
    생활습관이나 체질때문에 바로 원상태로 돌아가나봐요.
    그러다가 운동을 하니 없어지더군요.
    이젠 체질이 완전히 바뀐건가보다하고 좋아하다가 사고나서 수술하고 몸조리하느라 운동 못하니 도그래요.
    잠 설친 다음날은 그 다음날도 그럴 가능성이 높죠..그럴땐 발맛사지 한 번 받아보세요..
    일주일은 괜찮더라구요.

  • 6. 족욕
    '08.7.21 3:19 PM (222.109.xxx.35)

    해보세요.
    꾸준히 하시면 효과가 있어요.

  • 7. 원글
    '08.7.23 8:23 AM (125.184.xxx.108)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우선 족욕 시작했구요, 오늘부터 운동도 하려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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