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머리 할까요?

[미쳐가나 봅니다]

금방 달콤한 나의 도시 봤어요..
볼때 마다 최강희 머리가 눈에 들어와요..
그 머리 손질을 잘 해야 되는 머리일까요..미용실 가서 어떻게 해 달라고 하면 되는지요?
나이 35에 최강희 머리 하면 미쳤다고 할까요..
그것도 초등학생 2학년 4학년 엄마가..
이 여름이 다 가기 전에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ㅠ.ㅠ

[잡지]

잡지에서 봤는데요. 그게 베이비펌 내지는 텍스쳐펌 이라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둥글고 긴 컷트에 롯트를 두가지 크기로 말아서 좀 굵게 좀 잘게 볼륨감을 주고요.
저도 최강희머리 너무 예뻐서 하고싶은데
그 머리 길이와 컬을 유지하려면 한두달에 한번은 컷과 펌을 해야할 것 같은데
비용상 감당이 안될 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ㅜㅜ

[잡지]

요즘 워낙 인기있는 머리라 미용실에서 최강희머리 해달라고 하면 알아들으실거 같아요.

[ㅋㅋ]

오늘 인터넷에서 숏컷이 유행한다는 기사를 읽었어요. 예상대로 최강희머리 얘기도 있었는데 저를 좌절시키는 한마디..."얼굴이 작은 사람에게 어울린다"
저도 최강희 머리 귀엽게 하고 동안이 되어보고 싶었는데 좌절하고 돌아섰습니다.

[전]

37살에 애기가 32개월인데
다키우셨삼.
아임엔비유

[원글이]

전님..결혼 일찍 한거 별로 안 좋네요..
그나마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이제 얘들도 다 컸으니 문화 생활이나 내가 생각한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당장은 돈은 안되어도 준비 할 수 있는 기간이 적어도 2-3년 이고 길게 보자면 10년 동안은 돈이 안되는데..
늘 경제적으로 쫒기다 보니, 내 꿈은 멀어져만 가고 늘 현실에 맞추어 살아갈수 밖에 없습니다. 좀 늦게 결혼 했더라면 더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ㅠ.ㅠ
아마도 드라마로 대리만족이나 위안을 얻나 봅니다..ㅋㅋ

[마눌아]

저도 해보고 싶어용~

[...]

저쪽 동네에서 본 댓글인데요

'최강희 머리했는데, 웅이어멈됐어요..'

이거보고 포기했다니까요..--;;;

[비용의 문제]

미용실 자주 가야 하는 머리스탈..아흑

[흑..]

웅이어멈이라..울 동네 미용사를 믿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