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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편

하필이면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08-07-19 00:32:38
제발 밥 먹고 오는지 아닌지 전화나 문자 좀 해달라고 10년째 통사정을 해도
아직도 연락없이 다음날 2-3시도 좋고 9시 10시도 좋고
지 멋대로 들어옵니다.

양치질 안하고 자는 날이 50%는 됩니다.

욕실 쓰고 나오면 머리카락 비누거품 젖은 수건 등등등 난리법석이 납니다.

현관문 닫기 전에 잠금장치 나와서 닫히지도 않고 걸쳐진 상태로 들어올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침에 신문 가지러 나가다가 저 기겁하지요.

서랍에서 양말이라도 꺼내면 절대 서랍 제대로 닫는 법이 없습니다.

냉동실 문 제대로 안닫아서 절반은 녹은 적도 제법 되구요.

정말 시끄럽게 코곱니다.

외화는 졸리다고 절대 안보고 한국영화 중에서도 조폭코미디류를 깔깔거리며 봅니다.

지식도 지혜도 미천한데 자기가 똑똑하고 유식한 줄 압니다.
가끔 다른 사람 얕보는 투로 얘기하는 거 들으면 참 기가 찹니다.

요즘 같이 더운 여름에도 퇴근후에 샤워 안합니다. 일주일에 두번하면 많이 한 거구요.

서른둘에 결혼하면서 모아놓은 돈 전혀 없고 빚만 있었습니다.
(절 일부러 속인건 아니지만 제가 철이 없어서 저정도인 줄은 상상도 못했구요.)

남편과의 잠자리 한번도 만족한 적 없습니다.
(남편하고밖에 경험이 없는데 그래서 전혀 흥미도 욕구도 없는 상태구요.)

아이들한테도 너무나 일관성없이 대합니다.
예뻐서 쪽쪽거리다가 버럭버럭 성질내고 겁주기도 하구요.

이런 사람이랑 왜 결혼했냐구요?
이런 사람인 줄 몰랐구요.
첫연애에 얼떨결에 결혼까지 했는데 결혼하고 한두달도 채 안돼 후회하기 시작했는데
바로 애기가 생기는 바람에 그냥 참고 산 것이 10년째입니다.
지금도 아이들 때문에 헤어질 자신은 없구요.
오로지 단지 딱 하나 아이들 말고는
이 사람이랑 같이 살 이유를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 인생이 너무 불행해요.
정말 한숨만 나네요.

댓글 보다가 덧붙입니다.

입냄새 무지 납니다.
옷입는 센스 전혀 없습니다. 말 안해주면 5월에도 골덴바지 꺼내입습니다.
이세상에 밥,술,고기만 있으면 최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건망증 무지 심합니다. 출근할때 핸폰 지갑 두개만 가지고 나가면 되는 사람인데
둘중에 하나 꼭 빼놓고 나갑니다.
못들은척 하는지 못듣는건지 제 말 먹어버릴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유머감각 1그람도 없습니다.
엉덩이 크고 배나오고 피부 지저분하고 머리결 거칩니다.

해답없는거 저도 압니다.
포기하고 그냥 사는 수밖에 없겠지만 정말 복장이 터지고 우울하고 서글프고 기운빠져요.
그냥 여기다 미친듯 흉보니 아주 조금 속이 시원하고
위로해주시는 분들 넘 감사해요. ㅜㅜ




IP : 118.37.xxx.19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08.7.19 12:34 AM (122.254.xxx.223)

    남자란 다 거기서 거기네요. 정말.. 저희 아들 잘 키워야겠어요. 설겆이도 시키고 빨래도 시키고 음식도 만들게히고. 빨래도 개키고.

  • 2. !
    '08.7.19 12:37 AM (211.44.xxx.194)

    딴 건 몰겠구..코 골때는요..머리 방향을 바꾸어주세요.
    저같은 경우엔 머리를 홱 밀어버려요 ㅋㅋ
    그럼 한참은 안 골거든요.
    잠들고 나면 잘 모르니까..잠들기 전에 또 골아대면 또 홱~~ 돌리구요.
    그나마 귀찮으면 오밤중에 '시끄러워'하고 꽥 소리질러요.
    그럼 잠결에 음찟 놀래면서 스스로 머리 돌려주신다는...

  • 3. ㅎㅎㅎ
    '08.7.19 12:44 AM (122.35.xxx.63)

    ! 님, 너무 재밌게 글 잘 쓰시네요~~~^^*

  • 4. 허~
    '08.7.19 12:45 AM (121.140.xxx.168)

    조금씩 고치실 의향은 없으신가요?
    남자란 다 거기서 거기 아니예요~
    제가 봐도 제 주변에 휼륭한 아빠,좋은 남편 너무 많아요.
    처음부터 고치셨어야 하는데,혹 권태기는 아니시죠?
    그래서 연애 많이 한 여자가 남자볼줄 아는 눈을 가지는것 같아요.
    남편 없다셈치고 아이와 행복해 질수 있는 방법을 권해요.
    바쁘게 아이와 지내다 보면 남편쯤은 그냥...별루...신경안써지던데요.

  • 5. ..;
    '08.7.19 12:56 AM (116.122.xxx.164)

    그동안 맘고생이 심하셨겠어요..
    근데 말 안 하면 남자들은 아무 것도 모르는 것 같더라구요. 일일이 하나씩 다 얘기하며 고쳐줘야 됩니다.;;;

    조금은 남편의 행동에, 태클을 거셔야 할 듯 해요. 남자들, 충분히 바뀔 수 있더라니까요.
    힘내세요!!

  • 6. ...
    '08.7.19 1:11 AM (219.255.xxx.126)

    숨좀 쉬세요...
    전 더해요...열거하자니 입아프구요..
    가르치며 사는게 결혼입니다.

  • 7. 새로운세상
    '08.7.19 1:20 AM (121.146.xxx.49)

    고칠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뭔 남편들이 이리도 못하는지ㅠㅠ
    다른분도 연락없이 늦는다구 하더니만
    원글님은 켁~~~
    늦는게 아니라 아에 아침에 들어오네요 일찍 들어오는건 맞습니다만...
    다른글 쓰신분은 이글 보시면 아예 양반이네요 ㅠㅠ
    샤워후 바로 정리 합니다 전
    그리고 이더운 여름에 일주일에 2번 샤워라니요???
    뭐라고 위로를 해야 할지 당체 답이 없네요 한두가지두 아니고...
    남자들....저두남자지만 너무 합니다
    세상이 어떻게 바뀌는지는 알고 삽시다

  • 8. 허걱
    '08.7.19 1:27 AM (61.105.xxx.61)

    우리 남편과 비슷..
    남자들 거기서 거기라는 말은
    (저처럼) 개차반 남편을 둔 사람 위로할 때 주로 쓰이는 말이지요.
    고쳐 주는 것이 좋은데... 참, 노력 대비 성과가 미미하지요.ㅜㅜ

  • 9. ,,,,
    '08.7.19 1:37 AM (59.25.xxx.240)

    그래도 여름철에 샤워는 자주 하도록 만드세요..
    아이들시켜서 " 아빠 샤워해 " 이렇게 말하도록 하면 어떨지...

  • 10.
    '08.7.19 1:38 AM (211.192.xxx.23)

    거기서 거기라고 봅니다,물론 다방면으로 방대한 지식을 자랑하고 매일 두번은 씻고 잠자리도 잘하며 밤에 절대 코 안골고 자식교육열도 높아서 자상하게 끼고 가르치는 남자도 있겠죠
    근데 그런남자는 내 남자는 아닌것 같아요,,그런남자랑 살려면 저도 청소 짝 해놓고 밥도 9첩반상쯤 차려내고 애 둘 낳아도 군살없이 임금왕자 써진 복근 있어야 할것 같구요,,,
    그냥 비슷비슷 편한게 좋아요,,뭐 남편 눈에는 제가 완벽할까요???

  • 11. 새로운세상
    '08.7.19 1:55 AM (121.146.xxx.49)

    전님
    그렇지 않습니다
    왜 자신을 깍아 내리십니까??? ^^
    보통 부부들 여자보다 남자가 더 못하는건 사실 아닙니까???
    남편 눈에 아내가 완벽해 보이진 않더라도 미워 보이진 않습니다
    남편들이야 어디 한두가지는 아내 맘에 안들순 있습니다
    원글님 남편 되시는분은 그런게 아닌거 같습니다 아침에 들어오구 연락없구
    그리고 따라다니면서 뒷정리 하시잖아요 ^^
    그런데 궁금한게 하나 생겼습니다 주부님들
    위에 우리남편들과 비슷하다고 댓글 다신분들 남편분들 나이가 많으신가요??
    요즘 세대가 설마???
    전 38살 입니다만...

  • 12. 많긴 한 듯
    '08.7.19 2:01 AM (121.131.xxx.127)

    전 마흔 넷이고
    저희 남편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루에 한번 아침엔 꼭 씻고
    저녁엔 그냥 양말 벗고 잡니다만
    대체로 본인 물건 정도는 잘 챙기고
    때로는 저보다 꼼꼼합니다.

    그런데
    남자들은, 특히 제 또래 이상인 남자들은
    털털하다가 덕목으로,
    별 흉거리 아니게 양성차별로 키워지고,

    또 외벌이를 하면서
    당연하지 않은 가사일도 당연한 가사일로 아내에게 시켜먹는 사람들이
    꽤 되는듯 합니다 ㅠㅠㅠㅠ

    그건 그렇지만
    보통 부부들이 여자보다 남자가 더 못하는 건 아닌 듯 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여자가 훠~얼씬 낫고
    또 어떤 면에서는 남자가 더 나을때도 있는거지요
    그게 상대방에 대해 무례가 되거나 무배려가 될때 문제라
    원글님도 고민이신 거지요 ,,,,

    남편들 눈에 아내가 완벽해보이지 않아도 미워보이진 않는다
    그렇진 않다고 봅니다.

    남자나 여자나 내게 상처가 되면 미워보이겠죠^^

  • 13. ㅍㅎ
    '08.7.19 2:06 AM (124.54.xxx.88)

    죄송요. 님은 심각하신데 전 웃음이 나서요.. 엉덩이 크고 배나오고 피부 지저분하고 머리결 거칩니다. 얼마나 싫으시면 '머릿결이 거친'것까지 눈에 거슬릴까하니 웃음이 나요. 아무래도 권태기 아닐까요..?

  • 14. 그리고 원글님...
    '08.7.19 2:08 AM (121.131.xxx.127)

    제가 중년의 주부라 그런지
    남자를 고쳐서 산다는 건
    참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것도 애정이 있을때 생기는 의욕 같아요
    그런 점에서 이해하지만

    애들 때문에 결혼을 유지하실 생각이라면
    너무 밉다밉다 하지 마세요

    못생기고 피부 거칠고, 조폭 영화 좋아하고 센스 없는거야 어쩌겠습니까,...
    대신
    씻는 거, 애들에게 일관성 없는 거, 말 따먹고 못알아들은 체 하는 거 등등
    함께 살기 불편하신 것들은
    꼭 찝어서 말씀하시되
    한번에 하나씩만 고치도록 하세요(여러개 말하면 둔한 남자들은 또 못한다 하더군요)

    한두가지만 고쳐줘도
    님께서 좀 숨쉴 여유가 생기시리라 봅니다....
    힘 내시구요.

  • 15. 새로운세상
    '08.7.19 2:21 AM (121.146.xxx.49)

    남편들 눈에 아내가 완벽해보이지 않아도 미워보이진 않는다
    그말은 평상시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누~~~~~~~님
    당연히 부부싸움하고 안미워 보이겠습니까?^^ 그리고
    보통 부부들 여자보다 남자가 더 못하는건 사실 아닙니까? 그말도
    보통보면 사고는 남자가 많이 치더라고요 ^^ㅋㅋㅋ
    설마 여자가 일주일에 2번 샤워 할려구요... 뒷정리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하잖아요
    그런저런 얘기입니다
    댓글보다가 덧붙입니다 한얘기 ㅋㅋㅋ 넘웃겨요
    원글님
    웃으면 안되는데 글이 ㅋㅋㅋ
    아이구 배~~~야 ㅋㅋㅋ

  • 16. 마눌아
    '08.7.19 2:47 AM (118.176.xxx.136)

    흠...혹시...(이런이야기해서 죄송한데요) 혹시 몇년사이에 남편분 미국다녀오셨나요?광우병 증세랑 비스무리해서....치매증세..혹시 미국에서 광우병걸린소로만든 햄버거나 음식 드셨나 싶어서요...어찌됐든...님 힘내셔요!!!!!!!

  • 17. 고깝게듣지마시고
    '08.7.19 2:55 AM (58.225.xxx.91)

    얼마나 미웠으면
    엉덩이 크고 머리결 거친것이 다 싫으실까요..

    글을 읽어본 느낌이..

    오로지 원글님한테 정자하나 뿌려져서 아이 만들어놓은 죄로다.. 같이 사신다니..


    심심한 애도를 표 합니다.
    그러나
    이제 살아갈 돌파구를 만들어야 하잖아요. 한탄만 하시지 말고 한번 더 노력해 보세요.
    아이를 가르친다 생각하시고..

    1년에 한가지씩만 고쳐도 살만할 겁니다.

    아이와 같은 눈높이로 하나 하나 조목 조목 지적하고 가르쳐서

    5~7개년 완소남 완성 시리즈로 준비해 보세요.

    올해 안에
    현관문이나 서랍장문, 냉장고문 제대로 닫기를 한번 가르쳐 보세요.

    내년에 마누라한테 전화로 퇴근시간 알려주기를 가르치시고요..

    ㅇ니거이 원~
    한정치산자도 아닌 XY염색체들이 와 이리 많은지...같이 속상합니다.

  • 18. 저도
    '08.7.19 11:22 AM (211.205.xxx.176)

    윗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차근히 고쳐서 데리고 사세요 ^^;;

    10년동안 못고친거 어케 고치냐 하지 마시고
    하나씩 고쳐간다 생각하고 해 보세요.

    옷입는 센스 없으면
    아침마다 아래 위 풀세트로 코디해서 디밀어 주시고
    ---3년이상 해주면 자기도 알아서 잘합니다.

    그리고 버릇 고치는데 가장 중요한 건
    칭찬으로 고쳐주세요.
    잔소리 + 잔소리 하고 싶은 거 입 꽉 깨물고 참으시고 칭찬해보세요.
    어머 참 잘한다. 그렇게 하니 좋다, 역시 잘하는구나....
    내 속에 있는 거랑은 정반대로 말씀해 보세요.
    남자들, 단순해서 오히려 잔소리 하는 거 보다는 잘 먹힌답니다.

    그게 오래되면 정말 자기가 잘하는 줄 아는 부작용도 따릅니다만
    그래도 나이먹어가며 자기는 잘한다고 생각하는 자신감이 만땅이 되서
    사회생활도 점점 잘하게되는 거 같아요.

    한번 칭찬해 보세요.

  • 19. 저두요..
    '08.7.19 11:58 AM (123.215.xxx.245)

    남편이 맘에 쏙들게 할때는 배용준같아 보이다가도
    속썪이고 비호감일때는..
    정말 질펀한 엉덩이의 정준하 같이 보여요.

  • 20. 에휴
    '08.7.19 10:57 PM (121.150.xxx.198)

    저는 그런거 다 봐줄 자신 있습니다.

    술안처먹고 일찍 들어오기만 한다면 말입니다.

    술처먹고 친구관리하고 살지 결혼은 왜 했나 몰라요

    지저분하면 할때만 씻어라 하고 냅두세요

    그래도 저녁에 얼굴은 보인다는 얘기 아닙니까?

    돈도 그럭저럭 버는 사람이 무슨 대기업 회장쯤되는 스케쥴 꼬고 있슴다.
    오늘 몇분이 멍석 제대로 깔아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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