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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생겼어요

삼양라면 조회수 : 715
작성일 : 2008-07-16 12:53:45
라면 잘 안먹어요
집에도 라면 먹는 사람이 없어요
근데...
라면쇼핑을 합니다ㅜㅜ
차곡차곡...종류별로 삼양라면 보이면
그냥 삽니다
아무 이유 없이
손칼국수 사와서 끓였더니 라면맛 아니라고 엄마까지 감탄하시고
회사에서 끓여먹을수도 없는데
맛있는라면 사왔네여...^^;;
언젠가는 먹겠지 싶어...
황태라면만 손에 넣으면 종류별로 구비 완료..라고 생각했는데
저 밑에
비빔라면...얘기에
찾으러 당겨야겠어요
열무김치 한봉 사가지고 가서
오늘 먹어 볼까 싶어요
없어졌던 입맛이 돌아온다는데....

책임지셔여 해요...82님들
IP : 210.111.xxx.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민주
    '08.7.16 12:56 PM (124.61.xxx.53)

    라면을 전혀 안먹던 저희 아들.
    얼마전 황태라면 먹고 맵다고 물찾고 하더니
    이젠 잘먹습니다.
    삼양라면 덕에 식단이 간결해졌습니다 ㅋㅋ

  • 2.
    '08.7.16 12:57 PM (61.79.xxx.232)

    마트에 삼양이 확실히 많아지긴 했는데 종류가 넘 아쉬워요.
    원조라면, 맛있는라면, 해물짬뽕 먹어봤고요.
    오늘 열무비빔면 사왔으니 먹어보게 되었는데

    간짬뽕이나 황태라면은 없어요. 짜짜로니도..

    된장라면 , 안튀긴면, 손칼국수는 있는 거 봤고요.

  • 3. ...
    '08.7.16 1:01 PM (58.102.xxx.127)

    저는 다여트중인데
    마트에서 간짬뽕 보이는 순간 두개 집었어요.
    먹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에서 울고있어요.

  • 4. 삼양라면
    '08.7.16 1:07 PM (210.111.xxx.34)

    윗님...그냥..드세요
    다요트에서 가장 중요한게
    스트레스 안받는거래요

  • 5. 저 역시..
    '08.7.16 1:20 PM (125.129.xxx.61)

    마트만 보이면 들어가서 [삼양라면 찾기] 하고있네요.. 그 결과 어제밤 드뎌 황태라면을 손에 넣었네요.. 진열대에 8개 있었는데 신랑이 "다 사" 해서 글케 했네요.. 너무 늦은 시간이여서 아직 맛은 못봤지만.. 기대 충만..^^

  • 6. 다이어트
    '08.7.16 1:37 PM (211.206.xxx.90)

    간짬뽕 끓인 물 버리고 맑은물에 헹궈내셔서 다시 스프 넣고 볶아도 면 안 풀려요,
    기름기 거의 빠지니까 너무 걱정 마시고 해보세요

  • 7. 남편이
    '08.7.16 1:40 PM (218.236.xxx.80)

    된장라면 먹어보더니 드디어 자기라면을 찾았다고 극찬하더라구요...
    저도 황태라면,바지락 칼국수 먹어보고 싶어요.. 도무지 찾아볼수가 없네요..

  • 8. 생라면
    '08.7.16 1:54 PM (218.236.xxx.190)

    댓글에 생라면 부셔 먹는다는거 보고..
    몇십년만에 생라면에 스프 뿌려서 먹었어요...-,.-
    다이어트해야되는데, 어제 마트갔다가 바지락 칼국수까지 들고 오고...ㅠ.ㅠ

  • 9. courir
    '08.7.16 2:13 PM (121.88.xxx.127)

    된장라면 소고기라면 정말 맛있었어요
    전 앞으로 된장라면에 정착할 예정인데
    아..다이어트...라면 끊어야하는데 ㅋㅋ

  • 10. 바지락
    '08.7.16 3:21 PM (117.123.xxx.113)

    칼국수는 국물맛이 어쩜 그리 진한지요...
    진공 포장된 바지락을 보고 신기했는데 그걸 넣고 끓이니 국물이 진해서 한번더 놀랐네요..남편이 정말 맛있게 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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