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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세 걱정에 머리아파요..

에어컨떄문에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08-07-15 11:01:49
너무 덥습니다.. 8개월 아이가 보내고 있는데.. 아주 땀띠에 땀 범벅이라 에어컨 안킬수가 없어요

가끔 환기시켜주느라 끄고 문열어두면.. 그새 또 땀범벅.. 이이따라 저도 종종거리느라.. 원래 더위 안타는데..계속 땀흘리고 있네요

에어컨을 진짜 계속 틀어놓다보니.. 이번달 전기세걱정에 잠이 안오는데.. 아이를 위해.. 안 킬수도 없고..

아~~ 이런 걱정 해서 뭐하나싶지만.. 그러네요
IP : 116.41.xxx.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8.7.15 11:04 AM (59.7.xxx.101)

    첫애때 34평 집에서 15평 짜리 에어컨 한달 정도 켰는데, 5만원 더 나왔어요.

    5만원 아끼느라, 엄마도 애기도 힘들지 마시고, 그냥 시원하게 지내세요.

  • 2. ..
    '08.7.15 11:07 AM (221.163.xxx.144)

    에어컨 바로 킬 때는 냉방 강으로 돌려서 적당하게 실내온도를 낮추시구요..
    제습으로 돌리시면 실외기가 냉방보다 덜 돌아가요.
    전기요금이 실외기 때문에 많이 나오는거니까요..

    그리고 평소에도 전기요금이 누진세 때문에 많이 나온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여름에 열심히 에어컨 돌려도 겨울 난방비보다는 전기요금 적게 나오는 듯 해요.

  • 3. 저도
    '08.7.15 11:10 AM (118.8.xxx.33)

    막상 고지서 받고 나면 이거때매 뭔짓인가 싶을 때가 많아요.
    외식 한두번 안하고 말지...
    벽걸이 약하게 오래 트는 거 생각보다 많이 안나와요.
    아이 때문에 생활비가 좀 더 들겠지만 다른 거 좀 줄인다 생각하고 에어컨 트세요.

  • 4. 반대로
    '08.7.15 11:14 AM (121.129.xxx.162)

    저는 아이기르는 동안은 에어컨 없이 살았어요. 선풍기도 잘 안 틀었구요. 아이가 더위에 강한 체질로 자라날 수 있도록이요. 서너살 무렵엔 땀띠도 한번 났었지만, 그런대로 익숙해지면 더위가 별 문제 안됩니다. 당장 잘 해주는 것보단 길게 생각해보심 어떨가 싶네요.

  • 5. 그렇지요?
    '08.7.15 11:15 AM (61.77.xxx.43)

    올해 여름더위가 정말 무섭네요.
    저는 아이가 없어서 그나마 절제하면서 지내지만 아이있는 집은
    어쩔수가 없는 거 같아요.
    땀띠나서 고생하는 거 보단 훨 나아요. 그리고 다른분들 말씀처럼
    생각보다 그리 많이 안나온다고 하던데요.
    전 에어컨이 없어서..^^;

    올 더위가 8월 말까지 계속된다 하니 전기요금 걱정 하지 마시고
    적당히 시원하게 지내세요.^^

  • 6. 실외기
    '08.7.15 11:28 AM (220.75.xxx.215)

    에어컨을 계속 켜도 실외기가 자주 돌아가지 않게 해주면 그렇게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나마 에어컨을 줄이는 방법은 미지근한 물로 목욕시키시고 선풍기 사용하시는겁니다.
    오전시간엔 목욕과 선풍기로 좀 버텨보세요. 그리고 오후 12시 즈음부터 에어컨을 트시고요.
    오후 4,5시 즈음엔 마트로 산책 나가셔서 시간 떼우고 오세요.
    그리고 저녁땐 욕조에서 물놀이 하게 해주고요.
    그럼 하루에 에어컨 사용 5시간이면 충분할겁니다.

  • 7. 퐁당퐁당
    '08.7.15 11:39 AM (218.39.xxx.249)

    저도 고맘때 아이 키우면서 그다지 에어콘은 많이 안틀고 선풍기 좀 쐬주고...
    아이가 땀나면 접힌 살 부분에 땀띠 걱정때문에 (애가 미쉐린 타이어 수준이었거든요)
    비누질 없이 수시로 물에 담궜다 뺴서(?) 땀이라도 자주 씻겨줬더니
    제 기억에 올해보다 더 심한 여름이었는데 땀띠없이 무사히 나았어요.

    엄마가 힘드시면 가끔 제습으로 해놓으세요.

  • 8. 그냥
    '08.7.15 11:40 AM (220.85.xxx.12)

    아기가 아직 어리니까 한두해 걱정하지말고 틀어주세요.
    짜증내고 땀띠나면 잠도 잘 못자고 잠못자면 까칠해져서 입맛도 없고 더 힘들어요
    겨울에 보일러 튼다, 저위에 님말씀대로 외식한두번 안한다, 생각하고 그냥 트세요.
    저는 전기세 아낀다고 밖으로 돌아다니니 돈이 더 들더라구요.

  • 9.
    '08.7.15 11:47 AM (121.171.xxx.141)

    겨울 난방비도 걱정됩니다. ㅜㅜ 여름보다 겨울이 더 많이 나와요.

  • 10. 그냥
    '08.7.15 2:00 PM (222.233.xxx.247)

    겨울에 난방비 내듯이 여름에 냉방비 내고 사신다고 생각하심이
    좋을듯 싶어요.. 알뜰하게 켜면 그렇게 많이 안나와요..

  • 11. ...
    '08.7.15 2:54 PM (125.177.xxx.27)

    집이 넓음 덜한데 좁으면 꼭 필요하더라고요

    괜히 냉방병 걱정으로 건강생각한다고 안 틀다 땀띠나고 짜증나고.. 적당히 27-8 도 정도로 해놓고 있음 괜찮을거에요
    사람마다 맞게 살아야죠

    그래봐야 한달 남짓이고 아이 어릴때만 이니까 그냥 틀어주세요
    괜히 고생하지 마시고요

    추운건 참아도 더운건 힘들어요 10 만원 정도면 되니까 딴거 덜쓴다 하세요

  • 12. 더운것도
    '08.7.15 2:57 PM (121.140.xxx.168)

    적응시티는게 좋다고 봅니다만...
    엄마가 짜증이 나면 안되겠죠.
    외식한다,아줌마 하루 썼다 생각하고
    약하게 틀어 상쾌하게 지내세요.
    환기도 자주 시켜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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