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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총격사건의 모든 일차적인 책임은 정부와 현대아산에 있다

흥분금물 조회수 : 386
작성일 : 2008-07-15 09:33:19
선책임은 '정부'와 '현대아산'에 그 책임이 있습니다.
나오는 뉴스 보니 이미 두세번의 여행객이 묶여 있었던 사고가 있었는데도,
여행시 강력한 주의를 주지 않는 현대아산이라는 넘들을 처단해야합니다.
그리고 이차적 책임은 저격당한 본인과 북한에 있습니다.
제가 해외여행도 몇번 다녀봤지만 진짜 여행객들의 생각없는 처신들을 너무 많이 봤어요.
그 어떤 사전지침같은 것도 무시하고 태만한 행태, 부적절한 여행사들...
이번건도 그에 준하는 마찬가지의 결과라고 생각해요.
여행시 그 지역이 어딘지 잊고 안일한 태도로 산책한 점...
함부로 주민을 살해한 북한....
협동조사단 꾸며서 정부, 현대아산, 북한...
그에 준하는 모든 처벌이 내려져야 마땅합니다.
IP : 211.179.xxx.2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이죠!!!
    '08.7.15 9:37 AM (218.149.xxx.134)

    국회의원들 이번일 그냥 넘기지 않게 전화라도 못살게 굴어야 합니다.

  • 2. ...
    '08.7.15 10:26 AM (218.48.xxx.36)

    북한, 정부, 현대아산의 사과와 철저한 진상조사, 관계자 처벌을 바랍니다.
    목격자의 증언이나 현장 사진을 토대로 봤을 때 고인이 되신 관광객의 책임은 그다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그 현장에 박왕자씨 뿐만아니라, 다른 관광객도 몇 사람 더 있었다는 증언이 있었습니다.
    설사 목격자가 없다 하더라도 이들은 [관광객]입니다.
    오지탐험의 위험을 감수하고 떠난 탐험객이 아닙니다.
    무슨 북한 금강산 관광이 오지탐험이나 전쟁지역의 선교활동 정도의 위험성을 감수해야 일이란 말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북한은 철저히 입국을 막았어야 했고, 현대아산은 충분히 위험감수를 고지했어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금강산은 현대아산과 북한이 서로 합의하에 관광지로 개발해 놓은 곳 아닙니까?
    이건 관광사(현대아산), 관광지(북한)의 수익사업입니다.
    우리는 돈을 벌테니, 위험은 개인이 스스로 알아보고 감수하라는 말입니까?

    관광지에는 마땅히 관광지라고 불릴만한 안전시설이 필요합니다.
    철조망도 제대로 없었고, 안내표지판도 제대로 없었습니다. 주의의무 고지도 없었습니다.
    현대아산이나 북한 다 책임이 막중합니다.

    비단, 이번 사건 뿐만 아니라, 산책하다가 북한군에 억류되어 있던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었다는 증언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쉬쉬하면서 계속 관광객을 보내고 있었다는 것은 돈벌이에 혈안이 된 현대아산과 북한의 잘못이 크다고 봅니다.

    지금, 정부나 현대아산, 북한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거나, 외교단절로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서 고 박왕자씨의 생명의 존귀함, 인권은 도대체 어디있는 건가요?
    사람의 생명보다 더 귀중한 가치가 대체 뭡니까?
    우리가 촛불을 왜 들었습니까?
    바로 생존권, 인간의 생명권 때문에 들었던 거 아닌가요?
    촛불집회를 통한 공권력의 희생자, 고 박왕자씨의 억울한 죽음...
    하루 빨리 철저한 조사를 통해 보상받고 명예회복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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