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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책위....
아고라에 보면 국민대책위의 집회주도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한데요
대책위가 주도함으로써
-60일간 달라진게 없다,
-비폭력과 문화제적인 집회주도가 실망을 안겨줬다.
-모금운동의 투명성이 보이지 않는다....등등
청와대로 진입하려는 과정에서
많이 다치고 폭력적으로 변한거에 대해서
왜 꼭 청와대쪽으로 진입해야만하나..에 대한 의문 빼고는
실망한적이 없는데...
조계사에 숨어있는 7분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픈데...
아고라의 글을 보면
혼란스럽습니다.
1. 거시기
'08.7.15 10:07 AM (116.127.xxx.33)만약 대책위 없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해보세요...
2. ^^
'08.7.15 10:11 AM (211.51.xxx.140)60일간 달라진게 없다..가 대책위 주도 때문이라는 의견은 동의할 수가 없네요.
60일간 달라진 게 없는 것은 시민이나 집회 양식이 아니라 정부일 뿐입니다.
비폭력과 문화제적인 집회 주도가 실망을 안겨주다니 이것도 좀...
비폭력으로 해도 엄청 폭력적인 사진으로만 골라서 싣는 조중동입니다.
그렇다면 연일 버스 흔들고 때리면 맞고 신문에는 연일 폭도로 도배되고 싶으신가요?3. 아기천사맘
'08.7.15 10:12 AM (211.253.xxx.18)그러게요..아고라에서 대책위로 의견이 나눠졌던데....
그나마 대책위에서 주도하면서 시민들이 뭉칠수 있었는데....
지금은 대책위가 없으니 우왕좌왕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고 헤매고 그런 실정인것 같아요..
안타깝네요...4. 이건 아니지요
'08.7.15 10:12 AM (211.38.xxx.205)일단 폭력으로 돌아서면
저들에게 확실한 빌미를 주는 겁니다.
도덕적 우위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이 더럽고 끈끈한 전쟁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길이예요.
우리가 유모차를 끌고 나갈 수 있는 시위가
될 수 있을때만 우리는 정당성을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5. 비상
'08.7.15 10:16 AM (211.173.xxx.107)그렇죠~
저는,대책위와 촛불을 이간질시키려는 음해로 생각했는데...
아고라에서 대책위비난하는 글을 보면,
혼란스럽더라구요
여기서도 대책위따라가지말자는 말도 나오구요
서로 뭉쳐야되는데....
이제와서 대책위를 따돌리려고 하는거같아 답답해요6. 저는
'08.7.15 10:20 AM (124.50.xxx.177)글을 읽고 판단하는 것은 개인의 몫이기에 개인적인 판단의 기준을 세우셔야 할거 같네요.
사실 저는 안타깝습니다.
다들 그곳에서 있어야 할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이제와서 촛불집회 자체를 대책위가 주도해서 된 것처럼 몰고가려는 음모같네요.
잘 판단하세요.7. 흔들리지마요
'08.7.15 10:31 AM (59.26.xxx.122)흔들리지 않게
와서 모여 함께 하나가 되자
와서 모여 함께 하나가 되자
물가 심어진 나무같이
흔들리지 않게
흔들리지 흔들리지 않게
흔들리지 흔들리지 않게
물가 심어진 나무같이
흔들리지 않게
흔들리지 않게 우리 단결해
흔들리지 않게 우리 단결해
물가 심어진 나무같이
흔들리지 않게
흔들리지 흔들리지 않게
흔들리지 흔들리지 않게
물가 심어진 나무같이
흔들리지 않게
평화 올 때까지 평화 외쳐라
평화 올 때까지 평화 외쳐라
물가 심어진 나무같이
흔들리지 않게
통일 올 때까지 통일 외쳐라
통일 올 때까지 통일 외쳐라
물가 심어진 나무같이
흔들리지 않게
흔들리지 흔들리지 않게
흔들리지 흔들리지 않게
물가 심어진 나무같이
흔들리지 않게
흔들리지 흔들리지 않게
흔들리지 흔들리지 않게
물가 심어진 나무같이
흔들리지 않게
안치환.
###8. caffreys
'08.7.15 10:47 AM (203.237.xxx.223)이건 좀 다른 얘기이긴 한데...
어린 애들은 80년대 시위 방식에 대한
막연한 향수라고나 할 까 그런 것이 있는 것 같아요
몇십만씩 모여서도 계속 깨지고 다치고 일방적으로 당하고
하는 것이 너무 비효율적이니까...9. ㅠㅠ
'08.7.15 11:03 AM (59.26.xxx.122)10. 글쎄요
'08.7.15 11:14 AM (218.39.xxx.101)대책위를 따돌리고 싶을만큼
대책위의 방법에 회의를 느끼시는 분 많습니다
12일날도 길 중간에 그 많은 사람 멈추게 하고 문화제 하고 방송차 나타나 방송하는 바람에 앞 과 뒷 쪽 많은 분들 우와 좌와 하셨구요
앞쪽 많은 분들 대책위에 항의하셨지만 묵살당하셔서 많이 화 나셨습니다
할수 없이 안국동쪽 분들이 사람들 모이자구 불러 들여 거리행진 시작했습니다
대책위를 버리자는게 아니라
대책위 방법 이제 좀 바꾸길 바라는 맘이 큰거 같습니다
대책위 주관할때 항상 느끼지만 전경들 미리 진 다 치고 있습니다..
차라리 대책위 없이 사람들 스스로 게릴라 시위때 보면 전경들
정신 없습니다 사람들의 어디로 튈지 몰라 갈팡지팡 우와좌와 하거든요
제자리인 대책위와 진화하는 촛불사이의 갈등으로 생각하심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진통이라 생각합니다11. 대책위가
'08.7.15 12:22 PM (220.75.xxx.215)대책위가 아니었다면 이만큼 사람들 모이지 않아요.
아고라에서 모이자는 글보고 나가보면 진짜 소수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대책위가 제대로 사람 끌어모은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전 끝까지 비폭력이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80년대식으로 화염병을 던지면 저처럼 어린아가 키우는분들은 그냥 집에서 있어야합니다.
촛불을 보탤수가 없어요.12. ㅠㅠ님
'08.7.15 1:06 PM (211.173.xxx.107)노래 잘들었어요 안치환목소리 며칠만에 들으니 힘도 나네요
근데,
왜 민중가요는 힘이 나면서도 슬플까요
또 눈물이 날려고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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