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에 있었던일이네요.
토요일 저녁부터 남편과 한번?하고 싶은겁니다.ㅋㅋ
아마 배란기가 되어가서 그런건지..남편출장갔다 6일만에 만나서 그런건지.
아이들 재우고 안방에 에어컨 기분좋게 틀어놓고..
맥주한잔하면서 둘이 놀았네요.
11시경쯤 다시한번 샤워깨끗이하고 ..
제가 남편에게 우리한번하자!!
하니..남편왈..마눌 지금은 너무 피곤하다(해외출장갔다 금요일 아침에 왔어요)
알람을 6시에 맞춰놓고 일어나서 그때 하자!!이러면서 알람을 6시에 맞추네요..
그리고 남편 팔배게하고 잤어요.
전 비몽사몽하면서 잔다고 알람소리를 못들었는데..
남편은 약속?한데로 일어나서 ..
우리부부는 합궁을 했답니다.
합궁하고 다시 9시까지 취침...
그런데 지나고 나니 좀 웃겨서요..
다들..잠자리신호보낼때 어떻게 하나요?
저흰 그냥 쿨?하게 오늘 어때?? 한번 할까??
이런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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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를 어떻게 보내나요?
남편에게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08-07-15 00:30:47
IP : 218.145.xxx.1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피그말리온
'08.7.15 12:52 AM (221.141.xxx.101)부부 넘 웃겨요.......ㅎㅎ
그냥 0시에 하시지~~졸린데..ㅋㅋ2. ㅎㅎ
'08.7.15 12:57 AM (222.109.xxx.207)저희도 원글님하고 똑같아요. 여보 한번 할까?
3. 전
'08.7.15 2:25 AM (220.75.xxx.15)귀에 속삭여요,여봉~그냥 자면 안돼~~~
4. 저희두요..
'08.7.15 8:02 AM (118.32.xxx.61)저희두요... 똑같이 그래요..
남편이 먼저 하자고 할 때는 빨리벗어~
제가 하자고 할 때는 한 번 할까? 느끼하게 말하면서.. 손이 남편한테로 갑니다~
좀 장난스럽죠?5. 19금
'08.7.15 9:28 AM (121.174.xxx.50)푸하하하하 ^ ^
명랑한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요.
즐거운 생활, 명랑한 생활을 하시는 주부님들 아주~~ 예뻐요~♡6. ㅋㅋㅋ
'08.7.15 10:23 AM (118.36.xxx.230)넘 웃껴요!!!
전 한참 남편을 쳐다 보면서 베시시 웃어요~ 그럼 알더라구요^^7. 우린~
'08.7.15 11:04 AM (220.75.xxx.215)전 나도 샤워해?? 이불 깔어?? 이러고 물어봅니다.
오늘 아침에 남편이 제앞에서 팬티를 훌러덩 벗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전 샤워하고 출근하려는것으로만 알고 그냥 다시 잤더니 출근하면서 많이 투덜거리네요.
나름 남편의 신호는 이건가봐요. 말은 안하고 꼭 마누라가 물어봐주길 기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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