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독교인 중에 김경재 목사 같은 분이 있다는 것이 참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기독교에 전혀 관심없었고 오히려 동네마다 골목마다 빠짐없이 보이는 교회당과 십자가를 보며
'너무 많다' 는 느낌만 갖고 있었어요.
제가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한국 기독교는 '유일신' 사상.
즉 타 종교에 무척 배타적인데 반해 김경재 목사는 유일신 사상에 대해 비판하며 보다 열린 마음을 가질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분이 실제 현재 이끌고 계신 정말 '작은' 교회의 모습을 보고
또 한번 작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전 이분에 대한 기독교 자체 내의 평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과 정신을 몽땅 사로잡은 '주님'이 아직 제게 없는 이상
제 상식과 이성으로 판단건테
이분의 말씀은 무척 공감이 갔습니다.
어제 '신의 길, 인간의 길' 보셨던 분
저처럼 많은 생각을 하며 잠자리에 드셨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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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 김경재 목사
신의 길 인간의 길 조회수 : 776
작성일 : 2008-07-14 09:39:55
IP : 222.97.xxx.2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돈데크만
'08.7.14 9:47 AM (118.45.xxx.153)아....저두...그프로그램 보면서...우리나라 기독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했다는...
2. .
'08.7.14 9:54 AM (122.32.xxx.149)저는 그분 안전이 걱정되던데요...
3. 저두요...
'08.7.14 9:58 AM (59.7.xxx.119)서비서가 간만에 좋은 프로 하나 만들었던데, 기독교인들은 그걸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지..
4. 울신랑도
'08.7.14 9:23 PM (116.121.xxx.162)울 신랑도 그분 안전이 걱정된다고 그러던데... 정말 용기가 대단한 분이라고...
오랫만에 sbs에서 제대로 된 프로를 하나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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