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시누이에게서 전화가...
유독 더운날인건 인정을 하는데..
우리는 덥다.너네도 덥냐?
아 너네는 더울 이유가 없지?라고 하더라구요.
난데없이 더워야 마땅한 날씨를 가지고 이상하게 해석을 하길래...
안더운 집이 있냐고 했더만..
너네는 에어컨이 있기에 안더울꺼다,,라고 하더군요.
아..네...산꼭대기 동네로 이사와서 시원하다는 말씀인줄알고..
에어컨도 뭐 틀어야 시원하죠.전기요금이 많이 나온다는 생각하면 또 켜는것도 그래요..라고 하니..
우리는 요금이고 뭐고 에어컨이 살 돈이 없다는 말을 하네요.
헉~
최첨단 핸드폰에 유독 애착을 가지고 써보는 시누네식구들이 그런 말을 하니 이상해요.
프라다폰쓰다가 돈에 비해 불편하다고 친구에게 그냥 줘버리고 다른 햅틱인가 바꾼것보다는
안방용 에어컨 사는데 더 가격이 싼거 아닌지?
에어컨이 뭐 한 5천만원하는것도 아니고..우리는 딱 프라다폰 가격대인 80만원짜리 사다가 5년째 잘도 쓰구만..
차를 구입하면 2년은 못채우고 바꾸고(이유가 뭔지는 모르지만..)
핸드폰은 선전하기전에 새로 구입하면서 왜 더운날에 남의 집 에어컨 타령은 하는지?
살아가는 즉 돈투자하는 요령은 다 다르지만...
내 시각에서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납득이 가는데...
참 희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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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어서 에어컨을 못산다는?
더비싼가? 조회수 : 1,111
작성일 : 2008-07-14 09:31:27
IP : 116.120.xxx.1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7.14 9:34 AM (58.143.xxx.133)ㅋㅋ, 그런생각 드실만 하겠어요,
2. ..
'08.7.14 9:35 AM (221.146.xxx.35)곧 돈 빌려달라고 할꺼 같음
3. 돈데크만
'08.7.14 9:51 AM (118.45.xxx.153)이해불가네요...시누이분...ㅡㅡ;;
4. ㅋㅋ
'08.7.14 9:58 AM (116.120.xxx.130)돈 없어서 에어컨 못살만 하네요
백원자리 폰도 널린 판에 80만원짜리 핸드폰 사대는데
에어컨 살돈 남겟어요??
나 명품 백 사느라 돈없어서 니네 돈 못갚는다랑 비슷한 식이랄까??5. ....
'08.7.14 10:02 AM (121.128.xxx.23)흐음.. 정신세계가 독특하신 분이시군요 -0-;;
암튼 돈 거래 안하시는 편이 낫겠네요 -_-;;6. 어머,
'08.7.14 12:46 PM (211.110.xxx.2)저흰 돈이 없어서 핸드폰 못 바꾸고 있어요. 그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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