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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부하려는데 정말 어려운곳 알려주세요~
작년 아이 첫돌때 신랑이 아이 이름으로 기부하자해서 ,돌잔치 거하게 하는것보다
그게 의미있을것같아 많지는 않지만 또래 힘든아이들 찾아 기부를 했어요...
첨엔 저희도 그렇게 넉넉한 형편은 아닌지라 좀 망설여졌었는데
막상 찾아가보니 하길잘했단 생각이 들더군요....마포에있는 미혼모들이랑 그 아이들 입양보내기전에
있는곳에 딸아이 이름으로 100만원 기부했는데 ,지나고보니 그곳이 좀 많은곳에서 후원금이
들어오는것같더라구요...
좀 큰시설보다 정말 어려운 아이들 돕고싶은데 그런곳있을까요?
딸한테 정말 사주고 싶은것많은데 우리신랑은 항상 딸아이는 풍족하다구 ,장난감 사줄돈으로
또래 못먹구 못입는 아이들 돕자구 항상 얘기 하는 아자씨입니다...나중에 아이가 왜 나한테는 이런것두 안사줬
어?좋은곳도 많이 안댈구 갔다?등등의 말을할때 딸아~너는 친구들을 도왔잖아~~~란 말을 해줄거라나...
그래서 이왕이면 아이들 돕는데 찾고있어요...
실은 올핸 좀 넘길까했는데(사고싶은거,갖고싶은거,가고싶은곳많은 마눌은 속물 ㅠ)우리 신랑이 1년에 한번인데
하자고 하네요...담에 하자니까 지금 당장 100만원 없어도 산다고 나중은 나중이고...
울신랑 자기한테 쓰는건 너무 인색해서 10년째입는 겨울 잠바좀 바꿔주고 ,옷좀 사주고 싶은데 요번도
물건너 갈것같아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정말 어려운 아이들 도울수있는곳 아시는분들 빠른 답변 기다리고있겠습니다...
1. 아..
'09.12.29 1:38 PM (218.237.xxx.207)진짜 부자가 여기 계셨군요... 저는 알려드릴만한 곳이 없지만, 꼭 좋은인연 만드실 분 만나길..
2. 병원에
'09.12.29 1:39 PM (112.164.xxx.109)있는 아이들중에서요
정말 선물이라도 하나씩 해주면 좋을 아이들이요
저는 능력이 없지만
아픈 애들이 제일 그래요3. 남 못하는것.
'09.12.29 1:40 PM (110.12.xxx.169)신랑 칭찬해주고 싶네요.
마음은 있지만 선뜻 못하고 지내는데....
어려운 형편에 용기낼수 있는 마음을 가진 신랑한데 고맙고 박수 쳐드리고 싶어요.4. 은평천사원
'09.12.29 1:58 PM (119.70.xxx.149)제가 돕고 있는 기관이에요.
요즘 '1004 벽돌쌓기' 하고 있어요.
건물이 오래돼서 몇십명 아이들이 변기 하나를 두고 쓰는데, 자주 막힌대요.
홈페이지 찬찬히 둘러보고 결정하세요.5. 근데
'09.12.29 1:58 PM (121.144.xxx.37)남편이 일년에 100만원 후원하는 곳인데 연말 감사 카드가 왔네요
전번은 없고 아이들 사진만 찍혀있는데 수녀님이 운영하는
공부방이예요. 서울 정릉의 성모의 집 지역아동센터. 복지비가 삭감되어
많이 어렵다고 하는군요.6. 인간답게
'09.12.29 2:05 PM (61.74.xxx.138)빠른답변^^ 님과 남편 되시는분,
많이 존경스럽구요, 여러 사람 행복하게 만들고 또 미안하게 만드시네요.
복 많이많이 받으실 겁니다.
다음 아고라에 청원 >모금 청원 란에 안타까운 사연이 참 많더군요.
도움이 되지 못하고 마음만 아파서 가능하면 안볼려고 합니다만..7. 사시는 곳 구청
'09.12.29 2:18 PM (211.107.xxx.254)사시는 곳 구청에 가셔서
부모없이 애들만 사는 곳 알아봐서 그런 곳에 기부하면 좋겠네요..
알려진 곳은 기부금이 그래도 그런대로 들어오는 데
가까운 곳에있는 어려운 분들은 도움의 손길이 먼 것 같아요.8. 아프리카
'09.12.29 2:33 PM (122.32.xxx.57)아들아이가 공부방 교사로 있습니다.
어제 그 곳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 근교의 눈썰매장을 다녀 왔는데
늘 하는 이야기지만 그래도 그 애들은 선택 받은 아이더군요.
아이들을 위해 행사나 견학, 놀이를 나름 열심히 체험케 하여 고맙지요.
우리 손주도 돌잔치를 아껴 아프리카 가정에 염소를 사주었습니다.
금액에 맞게 우물을 하나 파주거나 몇 가정에 염소를 사주어 자립케 하는 건 어떨런지요.
참전국인 에디오피아가 많이 어렵던데~
그나저나 젊은 내외가 생각도 예쁘고 훌륭하십니다.9. 빠른답변^^
'09.12.29 2:37 PM (112.150.xxx.6)답글 달아주신 님들 정말 감사드려요...그리고 저도 좀 부끄러워지네요...
남편한테 더 잘해야겠죠?낼까지 글올려주신거 보구 신랑이랑 가보려구요...
님들 글 읽고 저도 힘얻어갑니당~ 근데 정말 복 받을 까용?ㅎ 속물 아짐~10. 저는
'09.12.29 2:50 PM (116.39.xxx.25)시청 복지과에다 문의해서 저희 지역 영세민 자녀들이 많이 다니는 공부방리스트 받아놨어요.
몇군데 방문해서 필요한 것 후원해주려고요.
원글님 댁처럼 아이이름이나 가족이름으로, 기념일마다 기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름다운재단 홈피에도 한번 가보세요. 본인이 기부용도를 정해놓고 기회있을 때 마다 조금씩 그 기금에 적립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물론 그 뜻에 동참하는 다른 분들도 참여할 수 있고요)
예를들어, 나이가 차서 고아원에서 나와야하는 아이들의 독립생활을 도와주는 기금, 교도소 출소자들의 사회자립을 돕는 기금..이렇게 구체적으로 지정할 수 있어요.11. 저는
'09.12.29 2:58 PM (116.39.xxx.25)이어서...
아이 명의로, 아이도 동참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게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또다른 방법은요
아시아나 아프리카 빈민국 아이들을 후원할 때 아이이름으로 보내세요.
저는 [플랜]이란 기관을 이용하고 있는데..여긴 후원할 나라와 아이성별을 제가 정할 수 있거든요(다들 어렵지만 그 중 여자애들이 더 차별받는다길래 여자애로 선택했어요).
자녀분과 비슷한 또래 아이들과 결연을 맺어서 서로 편지 교환하고 하면서 우정도 쌓고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12. 혹시
'10.1.7 2:10 PM (121.191.xxx.146)성당다니시면 '수단 이태석신부님'이 운영하시는 곳이요
만원이면 수단의 한 아이의 3개월 생활비가 된다네요
이태석 신부님께서 현재 지병인 암이 심해지셔서 요양중이시고 친동생인 신부님이 뒤를 잇고 계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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