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감나무가 지천이에요
근데 익기도 전에 나무에서 떨어져버리는 그것도 아주 자그마한 것들 있잖아요
벌써부터 후두두두 바닥에 떨어져버리는 것들 볼때마다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것들 주워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덜익은 정도의 감이 아니라 여물기도 전에 떨어지는 것들이라 참 ..
그런거나 사과같은 것도 여물기 전에 벌써 떨어지는 애기 주먹보다 작은 것들
아~~~ 활용할 수 있는거 꼭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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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익은채 떨어지는 감들 아까운데 활용할 방법이 있는지요?
나무 조회수 : 301
작성일 : 2008-07-14 07:30:56
IP : 61.36.xxx.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벌써
'08.7.14 8:14 AM (121.146.xxx.65)아! 지금 그 시기군요.^^ 어릴때 감꽃목걸이도 하고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감이 좀 크면 소금물에 담가 삭혀 먹기도 했는데 너무 작으면 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회지의 바쁜생활에 감이 여물어 가는줄도 모르겠군요.^^2. 어릴때
'08.7.14 8:18 AM (220.120.xxx.193)기억으로는 ..그 풋감들을 가지고 짖이겨서.. 감물을 들이는걸 본거 같아요. 제주도에 갈옷이라고 감물들이는 옷 있잖아요..그게 풋감으로하더라구요.. 면옷 한두개 해보시던가요..
3. 풋감을
'08.7.14 8:34 AM (222.238.xxx.132)소금물에 삭혀 된장속에 박아두었다가 꺼내어
된장을 발라내고 썰어 갖은 양념에 무치면 감장아찌가 됩니다.
예전에 먹어봤는데 괜찮았지요
그런데 감이 어느정도 크기가 되어야할듯 싶네요.
여름에 태풍이 와서 다큰 감이 떨어지면 그렇게 했을텐데
지금은 좀 작겠네요.
염색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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