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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30분에 일어난 사고

박하향기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08-07-11 17:10:31
불행한 일이 일어났네요.
현재로선 북한측의 말만이 유일한 설명인데요....
새벽 4시30분
군사철조망을 넘어 새벽바닷가를 산책하던 사람에게
여러차례 경고를 했고
그럼에도 불구 멈추지 않고
도망쳐 총을 쐈구 가슴과 다리를 관통해 죽었다는게
그 설명이죠.

의문 하나....충분한 설명과 주의를 들었었을텐데도
그 시간에 여성 혼자 철조망까지 넘어 해변가를 배회했다는게
너무나 이상합니다.

의문 둘....여러차례 경고를 했다는데
과연..설사 겁에 질렸다 치더라도 멈추지 않고 도망을 쳤을까요?

의문 셋....사고 즉시...아무리 늦어도 8시 경에는 청와대에 정보가 갔을 겁니다.
그럼에도 이명박 대통령은 전혀 어울리지 않게
국회개원연설에서 북에 <전면적 대화제의>를 했다는것...이건 도대체 무슨 쇼입니까?

뭐 하나 속시원하게 이해가 안가는 비극적 사건입니다.
IP : 211.55.xxx.1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08.7.11 5:17 PM (61.254.xxx.129)

    진짜 죽은 사람만 참......

  • 2. 어휴
    '08.7.11 5:18 PM (61.254.xxx.129)

    생각해보면 4시 반이면 요즘은 해가 떠서 어느정도 어슴푸레 밝잖아요.
    이른 아침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나간건 아닐런지...

  • 3. 에효
    '08.7.11 5:19 PM (210.220.xxx.2)

    저도 이명박의 태도가 맘에 안들어요 우리나라 국민이 죽었으면 당연 비상회의등을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이명박이가 언제 우리같은 서민들 맘에 있었을까요
    그런데 전 자꾸 촛불을 끄기위한 작업으로 보이는것일까요
    내맘이 너무 삐딱해졋나

  • 4. 박하향기
    '08.7.11 5:25 PM (211.55.xxx.147)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41...

  • 5. 독도광고
    '08.7.11 5:28 PM (218.146.xxx.20)

    이게 좀 이상한게...병원에 유가족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는군요. 꼭 이시기에 저런일이 터졌다는 것도 좀 그렇고...하여간 윗분 말씀처럼 쥐바기 일당이 벌이는 작업이 아닐까 하는...

  • 6. 이그
    '08.7.11 5:34 PM (211.176.xxx.203)

    누가 구글 어스로 지도를 뽑았던데, 저 분이 숙소에서 약 2km 정도 떨어진 곳까지 갔다고 총에 맞으셨더라구요. 여름 새벽이라 날이 그리 어둡지는 않았겠지만, 왜 그리 먼 곳까지 가셨는지...

  • 7. 이상하긴해요
    '08.7.11 5:44 PM (116.120.xxx.130)

    4시30분에 해가 뜨나요??
    숙소에서 나선건 그이전일텐데(2키로이상 진행해야 하니)
    컴컴한데 북한까지와서 그먼데까지 새벽 4시도안되 산책나간것도 이상하고
    더구나 철조망을 넘었다니 ..
    53세여자분이 산책하러 나갔다가 철조망을 넘고 정지하라는 북한군말에 당황해서 뒤었다??
    보통 그런데서 정지하면 오금이저려서라도 그냥 서버릴것 같은데
    참 이해가안가는구석이 많긴 많네요
    어딘가보니 북한으로 수학여행간 남고생들인가 500명이 피부병인가 식중독이 발병햇다고낫던데 ..
    여러모로 미심쩍긴해요

  • 8. .
    '08.7.11 5:47 PM (222.239.xxx.229)

    그 부근이 부모님 고향땅이거나 하면 모를까........ 이해 할 수가 없어요.

  • 9. 인천한라봉
    '08.7.11 5:59 PM (219.254.xxx.89)

    저도 이해가 안갔어요.. 그 시간에 혼자 그것도 북한가서..
    이해가 안갔음..

    돌아가신 분.. 고인의 정말 명복을 빕니다.

  • 10. 구름
    '08.7.11 6:11 PM (147.46.xxx.168)

    4시반이면 해가 뜨지 않았을 겁니다. 저 요즘 아침에 일직 일어나는데
    아마 여명이 시작될 무렵이라고 봅니다.

    아뭏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상이 빨리 밝혀지기를 바라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주기를 바랍니다.

  • 11. gazette
    '08.7.11 9:26 PM (124.49.xxx.204)

    엊그제 꼴딱 밤 새서 압니다. 5 시나 돼야 겨우 흐릿해 옵니다.
    구글어스로 본 분 말에 따르면 2키로 떨어진 거리인데.. 막 뛰어갔을까요? 어두운 새벽길을?
    그냥 잠이 안와서? 그것도 혼자? 저도 아침에 운동하는 것 즐긴 적도 있지만 여자들 속성상..
    까만 새벽에 낯선 곳을 운동하겠다고 뛰진 않지 않을까요? 헬스장에서 뛰거나. 숙소 근처를 뛰면 모를까. 걸어갔다면 대체 몇시에 나간 걸까요?
    정말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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