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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정말 내릴까요?
강남쪽이나 대형평수에 해당하는 얘기같구
전반적으로 집값이 정말 내리긴 할까요?
이명박 하는짓보면 또 오를것 같아서요
후......한숨만나옵니다
1. 박하향기
'08.7.11 4:58 PM (211.55.xxx.147)집값 절대 안내린다는게 제 소견입니다.
지금 정부가 손 댈 수 있는 건
부동산밖에 없거든요.
마지막 빚 잔치를 부동산으로 벌이고
끝나는게 아닌가 합니다.
지금의 경제팀으로 아무런 회개없이 고집대로 밀고 나간다면 말이죠...2. 청라
'08.7.11 5:05 PM (218.158.xxx.161)오늘 아침부터 뉴스에....완전히...
강부자...딴나라...또라이트 위한 부동산 정책...
이던데요...
아마도...한가지 남은 부동산 한탕 해먹고 튈려는거 아닌지...3. 11
'08.7.11 5:05 PM (211.174.xxx.236)저두 얼마전 대출없이 코딱지만한 아파트(최근 급등할대로 급등한 강북 소형) 장만했는데.
급상승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요.
수요가 있어야 상승도 있을텐데..
제 주변에 집살 여력 되는 사람들
꼭지 잡아서 늦게나마 거의 합류한것 같구요.
대출 많이 받아 감당 안되는 사람은 집팔아 대출금 갚아 현금 보유할 궁리 하던걸요.
강남 집값이 소폭 내린 이유도 그런 이유 아닐까요?
지금 10억짜리가 20억되고 20억이 40억되고
이런 급등은 어려울것 같아요.
강북도 20평대가 3~5억 하던데
이정도 금액은 맞벌이 부부가 대출 좀 끼고 구입할 여력이 되는 금액이지만..
또 상승해서 10억이 된다면... 누가 구입할 수 있을까요?4. 보니
'08.7.11 5:07 PM (220.76.xxx.168)금리인상되면 팔려고 내놓을집 수두룩할거고 당연히 집값 떨어지게 되어 있지요.
정부가 미국처럼 부동산붕괴 막기 위해 고유지책으로 여러가지 방법을 쓰게 될거고
이 방법으로 잠깐 반짝 하겠지요. 이때 부자는 손털고 나오고 놀랜 서민들만 또 덤탱이
쓰게 되겠지요.
지금은 현찰을 쥐고 있는게 가장 좋은 재테크일것 같은데요.5. 구름
'08.7.11 5:23 PM (147.46.xxx.168)그동안 베일에 쌓인 정부의 부동산 부추기기 정책이 어제 모습을 살짝 드러냈네요.
예측한대로 막가파로 가는거지요. 금리는 동결에 분양가 인상정책...
거기다 미분양 사주기... 그럼 방향은 부동산 다시 한번 부추겨서 건설경기 어쨌던
다시한번 더 받쳐보자. 그래서 고용과 성장을 어찌 다시 살릴 수 없을까....
이런 시나리오를 생각하며 극약처방을 내리네요.
강만수가 있는한 또 그 강만수를 뒤에서 조종하는 이메가가 있는한 건설경기 부양에
미련을 버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약발이 오래 가지 못할 겁니다.
얼어붙은 경기에, 실업증가, 물가는 천정부지, 무역은 적자....
각종지표는 참을 인자 3개는 요구하는 정책을 말합니다.
현실을 그르치는 정책을 펴면 일시적으로 죽어가던 경제가 파르르 발작을 하겠지요.
하나 그도 잠시, 그틈을 타서 약팔아먹던 세력이 경제가 죽고나면 36계....
그럼 남은 것은 생활비도 털어서 빚을내서 집을 산 사람들의 지옥공포....
그 이후는 정말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의 대 공황이 오겠지요. 물론 거품붕괴까지...
허니 앞으로 건설경기 부양의 약발을 만끽하는 순간이 오면 그때는 내리막을 생각하세요.6. 제 생각엔
'08.7.11 5:36 PM (58.126.xxx.245)집값은 내릴수 밖에 없습니다.
세계적으로 집값이 내리고 있습니다. 미국, 영국은 거의 폭락 수준이라지요.
울나라 사람들 부동산 불패 신화보다 일본인들이 믿는 부동산 불패는 더 확고했다지요.
그러다가 거품가라앉을때 누가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집값이 올라가는건 오를 여력이 있을때입니다.
노무현정부 다른건 몰라도 부동산은 실패작입니다.
그나마도 마지막에 종부세다 뭐다 클레임을 걸어둔게 이제서야 약발이 먹히기 시작했는데
강남 부자 많은 이명박 정부 드디어 재건축 완화를 빼들었지요.
개인적으로 서서히 가라앉는 연착륙을 원하지만 어쩌면 경착륙으로 갈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요.
지금도 버블세븐 엄청 떨어지고 있는데 인터넷시세는 거의 변동 없습니다.
제가 가는 카페에선 부동산 직접 돌아다니시며 파는것 처럼 하고 시세 조사하시는 분이 올리신 글 보면 장난 아니게 떨어지고 그나마도 살려는 사람이 거의 없답니다.
지방 미분양정책 완화 했는데도 분양률 제로 아파트도 나오고 있는데
이제 재건축까지 완화 했습니다.
그런데도 아파트 값이 확 뛰지 않는다면? 전 그 담에는 서서히 투매가 시작 될거라고 봅니다.
부동산 특히 아파트는 심리전 같습니다.
모두가 오른다 오른다 할땐 맘이 급해져 대출받아서라도 장만해야 할거 같은 아파트가
한번 떨어진다는 인식이 붙은뒤에는 걷잡을수 없을거 같습니다.
게다가 금리 인상안하고는 못배길 상황인데 부동산 땜에 정부가 억지로 버티고 있습니다.
만약 금리 인상되면?(빠르면 9월로 예상하더군요)
울 나라 외환보유고가 2500억불이라지만 금융권이 1년내에 갚아야할 단기외채가 2100억불가량이나 된다고 들었습니다. 거기다 벌써 저 만수 또라이가 환율땜에 엄청 시장에 퍼 부었죠.
외환보유고 결토 많은게 아닙니다.
근데 부동산 폭락이 일어나도 부분적으로 상승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일본 동경이 폭락하는 와중에도 오르는곳 있었고
미국 부동산 지금 폭락 중인데도 오르는 지역은 있지요.
한국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럼에도 오르는 지역 가리키며 안전할거라 믿는다는건 좀.....
어차피 1가구는 떨어지던 오르던 상관없지만 여기저기 무리한 대출로 투기(투자)한 분들은
정리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떨어져야 합니다.7. 인천한라봉
'08.7.11 5:50 PM (219.254.xxx.89)저도 집값은 안떨어질꺼같습니다.
근데 20년후에는 떨어질꺼같습니다.8. ..........
'08.7.11 6:05 PM (211.200.xxx.3)당장은 쉽게 안떨어질것 같습니다..아주 오랜시간 후에는 좀내릴까?. 지금 꼬맹이들이 장성했을때...
오르는폭이 더뎌도 적어도 지금 가격에서 내리진 않을걸요.. 특정지역은 오히려 오르겠죠..9. 구름
'08.7.11 6:16 PM (147.46.xxx.168)저는 제생각님과 같은 의견을 드렸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 집 부족현상은 옛날과 같은 것이 아닙니다.
싱글패밀리가 늘어나고 있는 데(나이든, 그리고 미혼족, 이혼한 사람들)
이들이 들어가 살 집들이 서울등 대도시에 부족합니다.
이문제는 대형아파트 단지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다세대 주택이나 오피스텔을 지어서 해결할 문제지요. 역세권에...
헌데 뉴타운이나 재개발등이 중대형 중심으로 여전히 가고 있는데
중대형은 이미 공급과잉입니다.
즉 세대수는 늘어도 한세대당 인원은 줄어드는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 것이지요
싱글패밀리는 큰 집 사거나 전세들 여력이 없습니다.
당연히 공급과잉인 중대형 부터 가라앉기 시작할 겁니다.10. 그건
'08.7.11 6:32 PM (211.172.xxx.135)노무현정부때도 대책이 나오면 항상 현상황유지를 하고 싶어 안달난 정책만 나왔죠
그게 집값이 크게 빠지면 여러가지 경제지표가 차이가 나요
또 은행의 경영에도 문제가 생기죠
그래서 어떤 정부든 현재의 부동산상태를 유지하거나 상향을 원할 수 밖에 없어요
크게 오르는것도 부담이니 가장 좋은건 강보합정도죠
그러므로 집값은 크게 빠지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선호주거지는 더더욱
주택도 대표적인 재화로 인플레가 심해지면 재화의 가격이 빠르게 오르죠
지금도 분양가부터 들썩거리잖아요
그러면 기존 주택도 내리기는 어렵죠11. 걱정
'08.7.11 6:35 PM (211.174.xxx.189)제가 7년간 직장 생활하면서 어렵게 모은 돈으로 얼마전 14평형 역세권 소형을 샀어요.
많이 오른 가격이라 고민 많이 하고 샀는데..
집값이 내린다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
대출은 없지만 5천원짜리 밥한그릇 사먹는것도 열번넘게 고민을 해가며...
진짜 힘들게 모았거든요.
이런 소형 아파트는 어떻게 될까요?
경제지식이 많이 부족하지만... 저도 나름 독신가구가 늘어나서
소형평형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을 내려 신중히 구입한것데..
고점을 잡은것 같아요.
실거래가 조회해보면 제가 계약한 금액이 최고가이거든요.
비싼줄 알면서도 매물이 없어서...그냥 계약했는데..
조마조마하네요.
내리지만 않았음 좋겠어요.
집값이 오르는것도 바라지는 않거든요.12. 춤추는구름
'08.7.11 6:46 PM (116.46.xxx.152)저도 위에 구름님하고 생각님의견에 동의하는데...
지금 현실이 강제로 집값올리겟다는 건데...
그게 그렇게 쉽게 되지 않을거란 생각에 동의 합니다.
소형은 그래도 어느정도 보합을 유지 할지 모르겟지만, 또 지역에 따라서 약간의 편차는 있을지 모르겟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정부가 대책을 내놧는데 안먹히면, 그담은 급격한 하락도 예상되요.
이미 신뢰를 잃었으니... 집 값은 다른 요인도 봐야 되는데, 지금으로서는 그렇게 낙관적이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환자한테 억지로 약 투여하면서 살리고 있는 꼴인데... 그 약발이 떨어지면 그냥 죽는거랑 마찬가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13. ...
'08.7.11 7:18 PM (118.32.xxx.154)걱정님은 걱정마세요. 앞으론 님의 입지같은 소형아파트가 오히려 효자가 될거야요...^^*
14. 걱정
'08.7.11 7:29 PM (211.174.xxx.189)점세개님.. 덕분에 위안을 얻네요..^^;;
집값이 내리든 오르든..서민이 살기 편한 나라가 되어야 할텐데..
점점 더 먹고살기 힘들어져서 큰일이에요.15. caffreys
'08.7.11 8:59 PM (203.237.xxx.223)부동산 부양책을 내놓는다는 것 자체가
부동산 거품이 붕괴되기 시작했다는 것
아닐까요?16. 구름
'08.7.11 10:30 PM (147.47.xxx.131)예... 내리더라도 소형평형은 부족하니까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앞으로 유가가 천정부지이니 큰 아파트는 더 불리합니다.
물론 집값이 떨어지면 소형도 조금은 떨어지겠지만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 될 겁니다.
글구 은행대출이 없는 구매라면 너무 걱정마세요.
앞으로도 소형은 더 필요합니다.17. 더 떨어져야..
'08.7.12 12:42 AM (211.175.xxx.31)마땅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야 최고로 비쌀때 집 장만했으니 배가 좀 아프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앞날을 생각하면, 더 떨어져야 맞습니다.
집은 주거 공간이지 투기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은 진리쟎아요.
어차피, 지역차도 있을 것이고 하니, 그냥 부동산 시장에 맡기면
더 좋을텐데, 환율 방어 한답시고 외화나 퍼부어대고...
걱정입니다.18. -_-;
'08.7.18 9:23 AM (121.131.xxx.251)그런데 살 여력이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처음 집을 사도 그렇고 평형대별로 2-3억에서 많게는 4-5억까지 차이가 나는데, 그 돈을 모두 현금으로 갖고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고. 어느정도는 빚을 내야하는데...
이자를 9%로 치면 1억 빌리면 한달 이자만 70만원 , 원리금까지 같이 갚아나가려면 한 140-150만원, 4인가족 생활비를 200만원으로 잡으면 한달에 350만원... 세전 5000만원정도?
2억을 빌린다면..이자 + 원리금이 약 300만원정도 생활비 200만원,,, 500만원 = 연봉이 세전 7000만원정도 되시는분,
그런데 물가랑 유가랑 계속 오르고, 지금으로봐서는 우리나라 돈가치도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데... 게다가 미국금융위기가 지속될 것 같고, 이 상황에서 빚내서 집사려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요...? 이제 한동안은 주식으로 돈벌기도 힘들 것 같은데.. 여유자금 생길곳이 없잖아요
연봉 7-8000천에 한 일억정도 빚져서 사신다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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