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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올라오는 후원중단글을 보고

민심은천심 조회수 : 1,284
작성일 : 2008-07-11 15:40:31
안녕 하세여 ^^
간간히 글을 올리내여

제목대로 요즘 각종 후원단체에 기부금 중단이란 글들이 자주 올라오내여
그래서 제가 의견하나 제시해봅니다

제 나름대로는 현실성있고 투명한 지원 방법이라 생각이 들어서 ^^

우리 82쿡 회원님들을 보면서 느낀점인대여
참으로 착하고 따듯한 마음씨를 간직한분들만 있다고 느꼈읍니다
그래서 말씀 드리는건대요....

82쿡 회원끼리 자선모임 만드는거 어때여?

후원금이란게 특정 단체로 후원할경우 각종 유지비등 인건비빠지고나면
실질적으로 현장에 투입돼는 금액은 크지않을거에여

82쿡에서 후원계좌 만들어서 몇몇 가정을 정하고 매월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지급하는거
조심스럽게 제한해 보는대 여러분 생각은 어때여?

물론 주말이나 휴일에 봉사활동도 가치 병행하면 더 좋구여 ^^

후원단체 어디는 믿을만하내 못믿을만하내 따지고 불안해 하는것보단
뜻이같은 사람끼리 모여서 투명하게 후원하는거 좋을거란 생각에 ㅎㅎ

동참하실분들 계시렵니까 ^^?


PS: 어릴적에 후원금 받아본 장본인으로서 후원금이란게 몇명을 도와주냐보단
한가정을 돕더라고 제대로 도와워야 한다고 생각했읍니다

후원금...무슨날 무슨날 정해서 돈이나 물품으로 후원받는거 받는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못돼여
단지 때마다 후원단체들 행사인냥... 자기들 행사치래정도?
물론 어려울때 조금이라도 도움은돼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순간에 고마움보단 실질적인 부양책이 그분들에게는 더 절실한게 현실입니다...
IP : 210.216.xxx.1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8.7.11 3:41 PM (121.183.xxx.30)

    근데 이제 '투명하게'라는 말만 봐도 겁이 슬슬...

  • 2. 저는
    '08.7.11 3:43 PM (125.177.xxx.35)

    82쿡 에서는 돈과 관련된 어떠한 모임도 반대합니다...

  • 3. 글쎄요
    '08.7.11 3:44 PM (122.203.xxx.194)

    아무리 처음에 좋은 마음으로 시작해도, 돈이 끼면 꼭 모습이 변질되는걸 많이 봐서요.
    게다가 인터넷에서 모인 사람들끼리 돈 모아서 뭐 하는건 일회성으로 끝나는거 아니면 지속적으로 잘 되기가 힘든거 같아서요.

    좋은 마음으로 시작해도..끝까지 좋은건 별로 못봐서..
    돈 얘기만 나오면 겁부터 납니다.

    수고하시는 분들도,돈 보태시는 분들도...결국 양쪽 다 상채기 나는 경우 너무 많아요.

  • 4. 민심은천심
    '08.7.11 3:44 PM (210.216.xxx.13)

    우선 회원을 모집해보고 각자 가능한 후원금 정하면 모아질 금액의 윤곽만 가지고
    몇가정을 도울건지 정하고 도움줄 가정에 후원계좌를 받아서 정해진 계좌로 각자
    입금하는 방법이면 좋을거란 생각이듭니다

  • 5. ...
    '08.7.11 3:44 PM (116.39.xxx.81)

    82이름 말고 그냥 마음 맞는분끼리 하셨으면 합니다..

  • 6.
    '08.7.11 3:45 PM (125.186.xxx.132)

    네 취지는 좋지만^^돈이오가는건 말만나고 안좋을듯

  • 7. 글쎄요
    '08.7.11 3:46 PM (122.203.xxx.194)

    인터넷에서 우리같은 일반인이 그 가정이 어려운지 어떤지...아는것도 쉬운 일이 아닌듯해요.
    그집 속사정까지 알 수도 없구요.
    생활보호대상자 처럼 정부에서 까다롭게 지정을 하고 일일이 조사해도 꼭 문제가 나잖아요.
    후원 대상자 선정 부터가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 8. 민심은천심
    '08.7.11 3:48 PM (210.216.xxx.13)

    후원 대상자를 찾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동사무소나 학교를 찾아가서 소년 소녀 가장들 돕는 방법을 찾으면 좋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학교에서 추천해주는 모범적이면서 어려운 가정상황인 소년소녀가장 추천 받아서하면 좋을거란 생각....

  • 9. 민심은천심
    '08.7.11 3:51 PM (210.216.xxx.13)

    앗 그리고 후원하는건 82쿡 이름걸고 안합니다
    원문대로 후원계좌만 받고 입금은 개인적으로
    정해진 후원계좌로 하시면 됩니다

    각종 단체에 몇년씩 지속적으로 후우너하셨다는 글보고 생각한겁니다

    쉽게 생각하면 입금하는 계좌만 바뀐샘이지요

  • 10. ㅋㅋ
    '08.7.11 4:02 PM (121.183.xxx.30)

    그냥 자꾸...원글님이 댓글 다시는거 보니까,
    자꾸..
    ..
    ..
    지윤님이 생각이 나서요.

  • 11. 돈은 그만!!!
    '08.7.11 4:06 PM (58.140.xxx.19)

    원글님 그렇게 후원 하고 싶으면 동사무소 가 보세요. 할머니 할아버지 들과만 같이 사는 애들 많습니다. 그 애들 후원 해 주세요.

    원글님 수상하네요. 사람들 다 반대하는데 왜 혼자 열심인지.

    모금사태 보면서 더이상은 후원 소리만 나와도 덜컹하고 놀랍니다.

  • 12. ⓧ은미르
    '08.7.11 4:11 PM (124.53.xxx.86)

    후원 끊으셨다고 다시는 후원 안할 사람들이 아닌걸요.
    새로 좋은곳 찾아가실거라 믿습니다.^^

    좋은 뜻으로 제안하신거 알지만.. 이건 그다지 좋은 생각이 아닌듯해요.

  • 13. .
    '08.7.11 4:21 PM (210.222.xxx.142)

    이제 어느곳에도 후원 안하기로 했습니다.

    그냥 우리 동네 동사무소에 가서 가정 형편 어려운 아이한테 옷한벌, 책한권이라도 직접 전달하는게 낫지.. 싶습니다.

  • 14. ⓧPianiste
    '08.7.11 4:26 PM (221.151.xxx.201)

    ㅎㅎㅎㅎ

    민심은 천심님, 지금 타이밍이 너무 안좋아요 ^^;;;;
    바자회 일때문에 다들 예민해져계시거든요.
    아마 보통때 글 올리셨다면 반응이 틀릴거에요.

    그리고 돈은 그만!!! ( 58.140.41.xxx , 2008-07-11 16:06:25 ) 님께..

    민심은 천심님 정말 수상하신 분 아니에요 ;;;;
    어떤분이신지 잘 모르시면서 그렇게 뾰족한 댓글을 다시는지....
    어젠가.. 운영자님께서 서로 좀더 배려하고 부드럽게 말하자.
    라고 당부하지 않으셨던가요?

    이분은 여의도 KBS 앞에서 영등포 경찰서까지 가는데,
    차끌구 같이 동행해주셨구요. (뉴라이트 증거 차량 접수하러갈때)
    집회 현장에서도 자주 뵙는 총각분이십니다. ㅎㅎ

    글구 민심님~

    혹시 차에 6mm 테이프 돌아댕기는거 없나요? ㅜ.ㅜ;;
    제가 그때 급하게 촬영하느라 테이프 갈아끼고 어쩌고 함서 혹시 흘렸나..해서요.
    지금 그동안 촬영한것들 정리중인데요.
    테이프 몇개가 비어요 흑흑.

    일단 다른 차에 가있는 제 배낭부터 뒤져봐야겟지만,
    민심님 연락처를 몰라서 일단 댓글 드려요 ^^;;

  • 15. 좋은의견
    '08.7.11 4:42 PM (220.65.xxx.2)

    좋은 의견이긴 한데.. 바자회 이후 조심들 하시는 분위기라서 호응들이 없으신 것 같아요.

  • 16. ...
    '08.7.11 5:14 PM (211.209.xxx.150)

    취지는 좋지만... 저 역시..
    돈이 모이는 일은 숙고 또 숙고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피아니스테 님 말씀대로
    속으로 어떤 생각이 들던 간에.. 이렇게 들어내놓고.. 수상하다라는 말을
    쓰는 건 별로란 생각이 듭니다.

    사실 얼굴보고 애기 할때면 서로 잘 모르는 사이에서 "수상하다"를 말 직접
    하기 힘들잖아요.

    그런데.. 익명에 얼굴 모르다고 바로 그렇게 말씀하시면.. 좋은 뜻으로 말했던
    분에게는 좀 결례가 될 듯 싶어요. ^^

  • 17. 저는
    '08.7.11 5:34 PM (211.209.xxx.83)

    저도 윗님의견에 공감해요.
    전 어느정도 되어가는 과정에서 투명하지못하거나 그런것을 봤을때 수상하다고 이야기를 할수는 있는데 지금은 그저 민심은 천심님이 의견제시만 한것이고 의견제시를 했기때문에 그 의견을 듣고 댓글을 다는 방식을 당연히 취할수밖에 없지요.
    그런것을 놓고 일이 진행된것도 아닌 상황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좀 지나치다 생각이 들구요

    어쨌든 저로선 민심은 천심님의 안타까운 마음이 느껴져서 그 의견에는 공감합니다.
    사실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서 장난치는 x들이 나쁜x들이죠.
    이 문제에 대해선 82에서 도와주는 그런것보다도 직접적으로 방송에 노출되는 분이라던가 주변에 그런분이 계신다던가하는식으로 알려주시는게 더 좋을듯싶어요.
    전 개인적으로 ebs보면 거기에 아이들 공부방이야기라던가 1주일에 한번씩 어려운분들의 생활을 비춰주시면서 도와주자고 하는 광고를 소개시켜드리고싶습니다.

  • 18. 민심은천심
    '08.7.11 8:04 PM (124.5.xxx.63)

    우선 다른 회원님들께 사과말씀 드립니다
    제가 분이기파악 못하고 이런글올려 분이기 어지렵힌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른분들의 질타와 우려 제가 십분이해하고 받아들입니다
    또한 안좋은때에 일너글 올려죄송합니다

    돈은 그만!!! ( 58.140.41.xxx , 2008-07-11 16:06:25 ) 보세요

    대화명도 자신에것을 공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상하단 말을 함부로 쓰시면 안돼는거 아닙니까?
    도데체 머가 수상하단겁니다?
    제가언제 제통장에다가 후원금 넣어 달라고 공지라도했나여?
    후원통정이 정해지면 이라도 꼬리말 달았을텐데며..?
    후원 통장은 후원받을 당사자들 통장을 말씀드린겁니다
    님이 제가한 행동에 대해서 머라하신다면 머든 수용하겠읍니다
    단.수상하다? 이라씀하신거 사과하세여
    님이쓴글을 모고 몇몇에 분들이 공감을 하실지 생각해보셨나여?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상대방을 비방할때는 생각이란걸 하시기 바라고
    공식적으로 사과 부탁드립니다

  • 19. phua
    '08.7.11 9:58 PM (218.52.xxx.104)

    민심님!~~ 댓글 보면서 맴 상했겠다 싶었더만, 결국....

    꽃무니 보자기 싼 바구니를 들고 종로까지 행진한 진국인 청년한테..

    돈은 그만님은 가입하신지 얼마 안 되신 것 같으니,, 너그럽게, 토닥토닥.

    낼 얼굴 보자구요. 딜라이트님이 모전교 부근에서 또 큰 일을 꾸미고 계시다는 정보가...

    2시부터 7시까지는 모전교 근처에 있을 것 같아요. 이제 화 풀리셨남???

  • 20. delight
    '08.7.12 12:45 AM (220.71.xxx.55)

    phua님...

    저 일 꾸미는거 없어요.ㅋㅋㅋ

    그냥 여기저기 기웃거리는걸 좋아 하다보니 혼자 바쁘게 움직일 뿐,,

    전혀...큰일 계획 없어요..

    오후 4~5시경 청소년들에게 레지나님께서 기증하신 생수 나눠주기.

    자정무렵에 스티커 붙인 뒤 우유 나눠주기.

    뭐..요정도?ㅋㅋㅋ

    다들 내일 만나요...

    민심님을 집회 현장에서 자주 뵈는데...

    전혀 수상하신 분 아니고...열정이 있고 정의로운 분이세요..

  • 21. ........
    '08.7.12 11:33 AM (211.59.xxx.76)

    취지는 좋은데..........
    ~~어때여? 좋아여?
    확 깨네요....................그리고 다들 뭐 하시고 싶으면 각자 알아서 하든, 따로 모임을 구성하시든 알아서들 하셔여....
    남의 입장도 좀 생각해보셔야죠.

    좋은일이든 나쁜 일이든 왜 다들 자꾸 어떤 특정사이트의 이름을 걸고 하시려는지..........저같이 성질 더러운 사람은 상표권을 등록해버리든지 뭔 수를 내서 이름 함부로 못 쓰게 할거 같네요.

  • 22. 상처받지 마삼~
    '08.7.12 1:51 PM (222.238.xxx.149)

    82쿡회원들이 깨어있고 정의롭고 괜찮아 보이지만 약간 까탈스러운것은 사실이죠.ㅎㅎㅎ

    솔직히 82쿡하고 배운거 해보고 인터넷, 숙제 열심히 하려면
    소탈하고 수더분하게 동네분들과 교류 할 시간도 부족하잖아요.
    알면 알수록 사람은 기준도 많아지고요.

    먹거리만 해도 주변인에게 대놓고 이렇게 저렇게 먹여라 참견하지는 않겠지만
    같이 좀 지내다 보면 스타일 파악하게 되고 좀 거리감 있게 보이고
    그러다보면 동네에선 약간 까다롭고 같이 하기엔 그리 편하지만은 않은 사람으로 보여지겠죠.
    (난 아니야~ 할 분도 계시겠고 뭐, 절대적인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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