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짜짜로니 시식후기]오호~오묘한맛이네..

짜짜로니 조회수 : 627
작성일 : 2008-07-11 12:02:06
사실 그동안 너무나 오랫동안 짜파게티에 푹빠져 살았었기에..호기심반 걱정반하는 맘으로 짜자로니를 끓였습니다.

뒷면에 써있는 조리법대로 물양도 재고 시간도 측정해가며 끓였다지요..
좀 귀찮기도 했지만..며칠전 읽은 짜짜로니의 맛에 관한 글이 맴돌아 꾸욱 참고 따라해봤습니다.

완두콩도 몇알 들어가있고 면도 푹퍼지지않고 쫄깃한 느낌..
소스의 맛이 일단 다르더군요. 짜파게티의 가루소스가 아닌 액상소스라 그런지 쉽게 비벼지고 1분 30초 볶는 과정에서 맛이 잘 어우러지는듯..

일단 소스맛이 약간 달콤한듯하면서 오묘한 매력이 있어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전 일단 요즘 먹어본 삼양제품중 짜짜로니가 제일 맛있다 싶네요. 이러다 매일 하나씩 먹을까봐 걱정됩니다만..

이제 짜파게티는 제인생에서 OUT!!
새로 만난 짜짜로니와 알콩달콩 지내보렵니다~^^
IP : 218.52.xxx.2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08.7.11 12:07 PM (125.187.xxx.16)

    제가 이웃 아줌마들께 그 얘기 했죠. 짜짜로니 맛나게 하는 방법... 다들 해본다고 사러갔습니다.

  • 2. 심바
    '08.7.11 12:27 PM (211.49.xxx.11)

    라면하나 바꾸면서 요리법까지 익혀서 해먹는 무서운 소비자의 투지,, 농심은 정말 잘못걸렸다.

  • 3. 조팝
    '08.7.11 12:33 PM (221.140.xxx.35)

    짜짜로니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워요..;;

  • 4. 저도
    '08.7.11 12:51 PM (222.107.xxx.36)

    저도 그거 읽고 결국 어제 짜짜로니 샀습니다만
    남편이 대충 끓이는 바람에 걍 그랬네요 ㅎㅎ

  • 5. caffreys
    '08.7.11 12:53 PM (203.237.xxx.223)

    전 늘 짜파게티 대신 짜짜로니를 먹고 있었지만...
    요리법을 바꾸니 고작 [라면]이었던 것이 아주 훌령한[중화요리]가 되네요.
    갠적으로 MSG잔뜩 들어간 짱깨집 라면보다 100배 더 맛있었다는.

  • 6. 짱아
    '08.7.11 1:57 PM (61.255.xxx.49)

    난 그래래도 짜파게티.............

  • 7. ⓧ은미르
    '08.7.11 3:31 PM (124.53.xxx.86)

    참 다행인게..
    울 동네는 다른건 몰라도 간짬뽕과 짜짜로니는 편하게 구입가능하다는거에요.
    안그래도 푹 빠졌는데 큰일입니다. ^^;

  • 8. 크크
    '08.7.11 3:54 PM (222.233.xxx.247)

    저도 방금 해먹었지요..
    5분30초간 끓이고
    1분30초간 볶고.. 스톱워치 확인하면서..흐흐
    춘장의 냄새땜에 첨에 아구 실패구나 생각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담백하면서 고소하더군요..
    짜장면먹고 담백한 맛은 첨입니다...
    근데 5분30초까지 안끓여도 될것 같던데.. 퍼지는건 싫어서리..
    단 1분30초 볶아주는건 꼭 해야해요.. 볶을수록 맛이 더 좋아지는것
    같아요.. 흐.. 저도 이제 짜파게뤼에서 짜짜로니로 옮겼어요..
    근데 전 간짬뽕은 입맛에 안맞던데... 다시 한번 더 해먹어봐야겠네..
    요즘 삼양라면 사는재미로 사는 아줌마였습니다..

  • 9. 못찾아 ㅠ.ㅠ
    '08.7.11 4:30 PM (211.114.xxx.138)

    경기도인데요. 저희집주변 슈퍼랑 마트(대형마트까진 아니구요 중형정도?) 편의점 다 돌아다녔는데도 없어요 ㅠ.ㅠ
    그제 비법글 보고 마구마구 먹고 싶었는데 남편이 없다고 이상한 짜장라묜을 사왔떠라구요.
    근데 그거 먹고 배탈나서 이틀동안 화장실 들락날락거리고 ㅠ.ㅠ

  • 10. ㅎㅎㅎ
    '08.7.11 4:36 PM (121.190.xxx.126)

    누님들 좀 쨩인듯....^^

  • 11. ㅎㅎ
    '08.7.13 8:33 AM (119.149.xxx.180)

    울 동네 마트엔 품절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960 (아고라펌)신림동 게릴라 시위 후기 1 런던걸 2008/07/11 332
214959 남해 맛집 및 관광 정보요~~ 6 애기엄마 2008/07/11 858
214958 향이가 살졌어요.. 6 ㅎㅎㅎ 2008/07/11 642
214957 자살한 사람은 장례식을 어찌하나요? 9 동생 2008/07/11 14,209
214956 [7월11일자 숙제] 제가 본 것 중 가장 짧은 숙제 링크 주소 3 숙제열심 2008/07/11 267
214955 신용카드 결제 후 조중동 폐간 지지 사인하다가;; 17 ...;; 2008/07/11 1,350
214954 이력서 쓸 때 남편과 자녀 호칭 3 이력서 2008/07/11 1,240
214953 인간관계에대한고민 12 소심한주부 2008/07/11 1,078
214952 맛있는 라면 먹고.. 6 엄마 2008/07/11 472
214951 [짜짜로니 시식후기]오호~오묘한맛이네.. 11 짜짜로니 2008/07/11 627
214950 사는게 막막합니다. 17 막막해요 2008/07/11 3,371
214949 전세입자인데요 7 답글좀 2008/07/11 583
214948 주공, 국민임대 대폭 줄인다..수익성 위주로 개편 6 아.. 2008/07/11 396
214947 에너지소비호율등급 (에어컨) 2 도와주세요 2008/07/11 397
214946 베트남어 잘아시는 82님을 찾아요(사랑의 징검다리) 3 베트남 2008/07/11 302
214945 원정도박 6 궁금녀 2008/07/11 515
214944 연행당하는 시민 6 이런 2008/07/11 420
214943 자격요건 2 장거리 2008/07/11 156
214942 아기키우시는분 쇼파조언부탁드려요~ 12 쇼파사기힘들.. 2008/07/11 1,356
214941 제가 쓴 글을 다시 보려는데.. 5 삼기리 2008/07/11 210
214940 남해군 좋은 민박집 추천해주세요 1 아이아빠 2008/07/11 335
214939 현금서비스 수수료 많이 바싼가요? 13 카드 2008/07/11 489
214938 LG텔레콤은 조선일보에 광고 올렸나요? 4 바꾸려고 2008/07/11 272
214937 관*롯*백화점... 한겨레랑 경향에는 전단지 못(안)넣는데요. 15 무시당한건가.. 2008/07/11 799
214936 의병활동 1 기연도 2008/07/11 225
214935 [퍼옴] 조중동신문 불매운동하면 소고기촛불에서 시민들이 이긴다-정청래 전 민주당의원의 글이.. 2 숙제열심 2008/07/11 329
214934 세면대가 막혀 뚜러뻥도 써 보았지만 잘 안뚫리는데 좋은방법 좀 소개해 주세요? 7 오렌지 2008/07/11 644
214933 보드게임 추천 좀 9 방학 2008/07/11 376
214932 숙제하다 안 사실 2 ,,,,, 2008/07/11 735
214931 오늘은 키 출판사 칭찬해주는날 1 "키출판사".. 2008/07/11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