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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자 인터뷰시 주의사항이오..

인터뷰 조회수 : 868
작성일 : 2008-07-10 16:40:21
저희 큰 언니가 낼 아침 미국 비자 인터뷰를 하러 간답니다
나이가 좀 차이져서 50대 초반이에요..
영어도 잘 못하는데.. 띄엄띄엄 듣는 정도..
굉장히 떨려하길래 별거 없다고 해놓긴 했습니다만
특별한 주의사항 같은 거 있을까요?
언니가 아예 못듣는건 아니지만 아주 천천히 말해야 영어를 알아듣는데도
통역 두고 하는 인터뷰 신청을 안했다네요..
그래서 못알아들을까봐 엄청 걱정하고 있어요 ;;;
요새 인터뷰해보신 분이나 뭐.. 주의사항같은거 경험해보신 분 계심
조언 청해 봅니다..
IP : 220.76.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천한라봉
    '08.7.10 4:45 PM (219.254.xxx.89)

    왜가냐? 아는사람있냐? 이런거 물어보던데요..
    체류할 늬앙스는 풍기면 안됩니다..

  • 2. 제니아
    '08.7.10 4:48 PM (220.75.xxx.244)

    시작전에 천천히 말해달라고 미리 말하라고 하세요.
    친척 없다고 말씀하시는게 좋고 관광하러 간다고 말씀하세요.
    통역두시는게 좋은데 안타깝네요.
    괜히 질문 못알아들어 대답 못하거나 엉뚱한 대답하면 좀 불안할텐데요.

  • 3. 한국분
    '08.7.10 4:48 PM (219.255.xxx.32)

    비자 인터뷰 하실 때 미국영사옆에 한국분이 통역을 도와줍니다.
    영어로 하지 마시고 한국말로 하시면 됩니다

  • 4. ...
    '08.7.10 4:49 PM (59.9.xxx.190)

    제 남편이 작년12월에 인터뷰 했었는데, 아예 질문안하고 서류만 봤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택배로 여권에 비자붙어서 배달왔구요. (전8년전 학교다닐때 URP로 만들어서 인터뷰안해봤구요.) 혹시나 거절나면 골치아플것을 대비해서 남편비자신청을 대행업체에 맡겼었는데, 업체 직원말로는 친구나 친인척이 산다(불법체류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할 수도 있대요.)고 말하기보다는 미국을 안가봐서 관광가는거다라고 말하라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언니분은 연세가 있으시니까 애들 다키워놓고, 미국에 놀러간다고 하심될거 같은데요.

  • 5. ?
    '08.7.10 4:53 PM (221.146.xxx.35)

    통역신청 안해도 옆에 통역하는 사람 앉아있던데요.
    미국영사는 고개 한번 안들고 서류만 뒤적이면서 질문만 하고
    한국분이 통역 다 해주시던데요.

  • 6. ....
    '08.7.10 4:55 PM (77.100.xxx.83)

    통역신청 따로 안해도 한국사람이 옆에서 도와줍니다. 영어에 대해서는 걱정안하셔도 되요.
    한국말로 하시면 됩니다.
    그냥 사실대로 말하시면 되요.
    (여행목적과 체류지 물어볼거에요. 보통 관광가는거고 얼마나 있을거다...어디서 머물거나... 그냥 사실대로 말하세요.)

  • 7. 영사관
    '08.7.10 4:57 PM (218.237.xxx.230)

    이하 직원들이 좀 주눅들게 합니다
    캐내는듯한 질문에 당황마시고 상대방 눈을 바라보고
    진실함이 묻어나게 말씀하세요

  • 8. 몇년전
    '08.7.10 5:55 PM (61.254.xxx.161)

    우리부부는 다 비자있고
    아들 유학 비자 받는데 영어로 물어서 대강 답했는데
    그날 영사 기분이 안좋은지 안나올이유없는 비자가 안나오대요.

    다른 11명은 다 나왔는데.....각기 인터뷰한 영사가 다 다르고요.
    하여튼
    1년후 우황청심환-(액상 )마시고
    인터뷰 다시 했었습니다.

    너무 떨려하시면 위방법도 모색해 보시고요^^

  • 9. ^^
    '08.7.10 6:26 PM (220.85.xxx.238)

    저 위에 점 세개님 말씀에 동감이요.
    너무 떨지 마시구요. 통역이 다 알아서 한국어로 질문해 주고...
    한국어로 대답하면 영어로 통역해 줍니다.
    마음 편히 대답하시면 되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 나는 미국에 돈을 펑펑 쓰러 간다...
    친척이나 살고 있는 아는 사람도 없고,
    관광을 하며 나의 돈을 왕창 미국에 뿌려 주기위해 간다...

    이 뉘앙스를 잘 풍겨 주셔야 합니다..^^
    미국에 아는 사람 있다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 입니다.
    불법체류할 곳이 생기는 거니까요.

  • 10. 여름서리
    '08.7.10 7:36 PM (210.105.xxx.50)

    제 경우 96년도와 06년도 두 번 정도 비자신청 인터뷰를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고개를 숙이지 않고 똑바로 상대방을 쳐다 보아야 합니다. 답변은 간단하게 하시구요. 방미 목적은 가장 간단한 방법 ! 관광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어차피 친지 방문이더라도 관광목적은 포함 되어 있으니까요 물론 요구하는 서류는 정확하게 제출 해야 합니다. 대사관의 비자 거부률은 대략 3% 안팍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3%미만인 경우에 비자 면제 대상 국가가 된다는 얘기를 들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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