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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팔지 말지 계속 고민만 합니다.
강북의 20평대 소형이구요..대출금은 없습니다.
집값은 분양가의 두배가 넘게 올랐구요..
팔까 하는 생각을 하는 이유는.. 다음달에 시댁으로 들어가 합가를 합니다.
전부터 약속된 일이라 별 이변이 없는한 어머님 돌아가실때까지
계속 어머님댁에서 같이 사는지라 지금 이 집의 처분 문제를 놓고 머리가 복잡하네요..
애아빠는 이 집 팔고 전세끼고 30평대 아파트를 사고 싶어해요..
우리집이 생각보다 가격이 높게 올라서 지금 팔기 좋다구요..
내년되면 양도세 내는 시기가 지나 매물이 많으니 가격도 다운될거란 생각..
(우린 최초분양자라 농특세인가 그것만 천만원쯤 낸다네요)
당분간은 크게 호재도 없구요..
근데 이상한게 같은 아파트인데 반년도 안되는 사이에 20평대만 꽤 많이 오르구
30평과 40평대는 계속 제자리 걸음인지라..
그냥 이거 팔고 같은 아파트의 30평대로 갈아탈까 하는 고민도 좀 해요..
같은 아파트의 큰평수로 갈아타던지 동탄쪽의 아파트 30평대를 전세끼고 사던지 둘 중 하나를 하고 싶어합니다.
그렇다고 박박 우겨서 주장하는 정도는 아니고 본인 생각이 그렇다는 말...
제 경우는 그냥 전세주고 맘 편히 살고 싶고..
워낙 간이 작다보니 큰 돈이 오가는 일에는 겁이 많거든요..
부동산 지식은 초딩생 수준일 정도로 무지한 제가 요 며칠 인터넷 좀 검색해보니 이제 제2의 외환위기가 온다는둥 부동산 거품이 꺼진다는 둥 안좋은 소리가 많던데 그럼 이 시기에는 집을 파는게 맞는지 사는게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조금이라도 아시는분의 현명한 답변 기다립니다..꾸벅~
1. 이그
'08.7.10 9:59 AM (211.176.xxx.203)저 같으면 일단 팔아놓고 기다리겠네요. 지금 부동산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은 상황이라서요.
2. 앞일은 모르죠
'08.7.10 9:59 AM (220.75.xxx.244)진짜 앞일은 모르니 신중하세요.
30평대 전세끼고 사셔서, 후에 집값이 내려가고 전세값도 함께 내려갔을때 전세차액 내줄 수있는 수준이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20평대가 많이 오르고 30,40평대가 제자리면 지금이 기회인건 맞는듯 싶습니다.3. 저는
'08.7.10 10:23 AM (218.236.xxx.80)괜찮은 생각인 것 같은데요, 앞날을 알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려간다 해도 좋은 지역은 그만큼 덜 위험하니까 좋은 지역으로 사세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집값은 그래도 오른다 인데 글쎄요..아직까지 재테크 주택보다 더 나은 것 솔직히 못봤어요..4. 민준맘
'08.7.10 10:44 AM (219.241.xxx.212)일단 큰 빚없이 사 두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앞으로도 금리가 많이 오를 것이라는 점은 꼭 염두해두세요. 그리고 시모랑 꼭 같이 사셔야 하나요? 저는 주변에 젋은 엄마들이 고부갈등을 넘 많이 봐서.....
5. 민준맘
'08.7.10 10:46 AM (219.241.xxx.212)그리고 참, 세금 관계 꼭 알아보시고 파시와요. 괜시리 사람들이 양도세 피해 내 놓는 것이 아닙니다. 저의 친정엄마도 이번에 땅 하나 내 놨고 세금 알아보았다가 다시 거둬들였습니다^^
6. 전...
'08.7.10 11:13 AM (59.7.xxx.40)대출없으니 그냥 가지고 있겠어요.
집 욕심이 많아서 그러나......7. Lliana
'08.7.10 12:22 PM (58.143.xxx.15)지금 소형이 우세고 30평대 이상이 멈추거나 내린 상태니 현 시점에서 갈아타는 것도
좋은 생각이죠. 소형 평수 양도세 면제 기준이 내년이면 1년 남았는데
그 금액이 얼마인지 계산해서 올해 갈아타는게 유리하다면 굳이 내년을 기다리지
않아도 이익일 수 있어요. 그리고 원글님의 생각도 괜찮을 거 같고요.
단 매도 후 전세로 전환해서 현금 보유하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닌 거 같아요.
부동산의 폭탄은 집을 1가구 이상 보유하는 것과 현재 능력보다 미래 가치를 높게 산정한
투자 대출금이 많이 들어가는 상태가 문제이지 지금의 원글님 상태에서는 애기도 커지고 하면
소형 평수는 좁으니 가능한 위치 선정,학군,직장과의 거리, 역세권 또는 미래 개발 호재지역 등을 고려해서 선택하시면 지금의 부동산 시장 상태에서 기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가지 많은 생각을 쓰려니 댓글의 한계가 있네요.8. 저라면
'08.7.10 1:52 PM (61.254.xxx.161)남편 말씀처럼
지금 팔고 30평대를 전세끼고 사 두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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