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살아이 심한땀띠로 잠을 설쳐대요.

대구맘 조회수 : 456
작성일 : 2008-07-10 01:49:44
며칠째 폭염으로 원래 땀이 많은데 몸에 땀띠가 하나둘 올라오더니
하루 이틀은 큐어크림 부지런히 발라줬더니 가라 앉았는데

오늘은 도대체 큐어크림도 소영없구요,욕조에 물받아 어린이집에 갖다온이후 바로 녹차물에
2번 놀게 하는데두 좀 가라앉았다 싶다가두 아이가 자꾸 긁어대니 온몸이 난리네여.
접히는부분도 그런데요,배랑 등도 그렇구요,정말 온몸이 그래요.

자다다 많이 칭얼대서 저두 아까 잠들었다 이시간에 이러고 있어요.
찬수건으로 닦여주고 있는데요,지금 무슨 다른 방법은 없나해서요.
어제,오늘은 새벽에 에어컨 털어놓고 잘 정도로 더운건 덜한거 같은데요,선풍기만 틀어 놓았어요.

사실 솔직하게 말하면 울집 시원한편이라 에어컨 없이 5년이나 살았는데 아이때메 도무지 안되서 어제 대리점가서
에어컨 예약해놓고 왔네여.비싸긴하던데 어쩔수없이 구입했어요.요번주 토욜날 설치해준댔는데 더 싼데 알아보고 했더니
밀려있어서 3주나 기다려야 설치 가능하다고해서 비싸두 사기로 결정해버렸네여.일단 돈도 그렇지만 사람이 살고 봐야해서말이죠.

진작에 에어컨을 사야했었는데 후회막급입니다....


그리구요,땀띠로 소아과 가봐야하나요?온몸이 난리라서요.소아과 가서 처방받은 약은 대체로 스테로이드 연고가 아닌지요?
집에 이런 스테로이드연고는 이것저것 많은데요,찝찝해 안발라 주는데

오이문지르는건 바로 효과 보나여?

답답해죽겠네여.
IP : 221.157.xxx.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으로
    '08.7.10 2:01 AM (121.149.xxx.17)

    소아과 가십시요

    울 아들내미가 3-4살때 피부가 아주 짓물러서 이게 먼가 싶어 놀라 병원갔더니

    땀띠라면서.... 모르고 방치하면 이렇게 심해진다고,,, 이 무심한 엄마가 땀을 좀 흘리길래

    그런가 보다하고 목욕잘 시키면 되겠지했더만

    누가 봐도 전혀 땀띠가아닌 심각한 피부질환으로 되버리더군요

    결국 병원서 준 연고발랐는데 신기하게도 그렇게 심하던게 금방 들어갔어요

    그 뒤론 땀띠분을 달고 살았죠. 자꾸 머리를 긁어서 왜 그런가했더니

    머리속에 빼곡히 땀띠가 났더라는 ㅜ.ㅜ

    남자애라 아주 짧게 머리를 잘라주고 수시로 물로 행궈줬죠. 너무 자주 비누로 씻으면

    또 안좋다고,,

  • 2. 7월
    '08.7.10 2:08 AM (116.43.xxx.6)

    저희도 지난 주말께 대구에 3일 있다가 왔어요..
    저도 넘 더워서 런닝 안입고 며칠 돌아다녔더니 배에 알러지가 생기고,
    3살 아들도 몸 구석구석 땀띠가 났네요..
    울 집에 와서 이제 사흘째 접어드니까..
    땀띠가 가라앉았어요..
    대구 정말 덥더군요..밤새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도 덥고..ㅠㅠ

    얼른 에어콘 와서 아이가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해마다 여름이 더워져서 큰일입니다..

    대구 친정이 넘 더워서 돌아오자마자 전기렌지 사서 보내드렸어요..
    가스렌지 열기라도 없으면 나을까 싶어서요..

  • 3. 피서
    '08.7.10 2:53 AM (116.32.xxx.46)

    시원한 계곡으로 피서 가서 이틀만 있으면 저절로 나아요.

  • 4. 심할땐
    '08.7.10 8:59 AM (219.255.xxx.92)

    병원가세요..
    금방 좋아집니다.

  • 5. 대구 ㅋㅋ
    '08.7.10 10:14 AM (218.55.xxx.2)

    저 대구서 30년 살다가 서울 생활하는 사람인데요..

    여름에 대구 생각하면 가슴이 딱 막혀요...

    친정이 대구에 있어 한번씩 내려가지만..여름에는..정말 가고 싶지 않아요..T.T

    회사에 계신 분이 대구분이랑 연애중인데..
    지난주말에 대구 다녀오시고 하시는 말씀이..
    "사우나를 하고 왔다"라고 표현하시더군요..

    피서님 말씀처럼..계곡으로..
    동화사쪽으로..한번...가셔보심이..(정말 시원해요..)

  • 6. ..
    '08.7.10 11:47 AM (121.55.xxx.132)

    제가 대구에 살고, 땀띠가 한번씩 나거든요.
    이번에도 땀띠가 났는데, 남편이 얼음 얼린거(각얼음)을 비닐봉지에 넣어서 땀띠난 부분을 슥윽~ 문대주니깐 가라앉더군요.
    남편이 군대에서 썼던 방법이라고 해줬는데, 전 그래서 땀띠가 다 가라앉았어요.

  • 7. whitelf
    '08.7.10 2:17 PM (210.113.xxx.214)

    알로에 함 써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363 탈북자 출신 알바글 조심하세요. 16 z 2008/07/10 531
400362 반한나라세력결집 반한나라세력.. 2008/07/10 241
400361 교포들을 빨갱이라고 모는 인간 아이피 조사좀 부탁요~ 4 baker .. 2008/07/10 399
400360 아고라 자주 들어가시는 82쿡 맘님 부탁 좀 드릴께요.(펌지기모집,청소자원봉사 모집) 6 가끔은 2008/07/10 268
400359 간짬뽕 시식기 3 드레곤박 2008/07/10 736
400358 [아고라 펌글] 국립극장 홈페이지, 촛불시위를 폭력집회로 매도하는 링크게재 8 sysisn.. 2008/07/10 253
400357 어찌할까나 1 솔아 2008/07/10 188
400356 비참한 삶을 산 여대생누나를 둔 13세 소년의 수기. 제이제이 2008/07/10 887
400355 장사해보고싶으신데 자릿세때문에 고민이신분? 1 골수회원 2008/07/10 389
400354 어머님이 옆집 할머니와 싸우시다가.. 4 며늘.. 2008/07/10 1,363
400353 추석 기차표 예매를 놓쳤어요 3 이럴수가 2008/07/10 587
400352 KUHO는 세일이 없나요? 6 ... 2008/07/10 1,056
400351 너무 아파요ㅜ_ㅜ 2 ㅇㅇ 2008/07/10 450
400350 렌트할때(제주) 3 여행가고파 2008/07/10 283
400349 에이즈타액으로 옮기나요? 2 걱정 2008/07/10 900
400348 이슈게시판 신설보단 자유게시판 2.0으로 만들어주세요 3 맑은하늘 2008/07/10 512
400347 (펌)주식 들고 계신분 공부 하세요.. 5 서울상인 2008/07/10 872
400346 오늘 일산 이마트에서.. 3 디디 2008/07/10 632
400345 (펌)이명박 또 거짓말 쇠고기 원산지 단속 한다?....불가능... 1 서울상인 2008/07/10 283
400344 이거 꼭 보셔야돼요.-미국산 쇠고기의 비밀'도살장' 3 baker .. 2008/07/10 556
400343 챗방에 같이 계시던 분들~~ 저 챗방에서 튕겼어요~ ㅠㅠ 4 호빵 2008/07/10 584
400342 충북지역 촛불문화제 일정안내 행복한사람 2008/07/10 196
400341 USA스페샬에서 물건 구경하는 재미가... 4 USA스페셜.. 2008/07/10 785
400340 휴대전화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신규) 4 모바일 2008/07/10 418
400339 [마클펌]이메가 정권, 쇠고기 알바로 공기업 직원 동원 1 알바실체 2008/07/10 274
400338 숙제전화 3분동안 무료로 하세요. ^^ 1 냠냠 2008/07/10 537
400337 5살아이 심한땀띠로 잠을 설쳐대요. 7 대구맘 2008/07/10 456
400336 만도위니아에어컨사용하시는분~~~~ 6 위니아 2008/07/10 1,053
400335 분당 사시는 분, 알려주세요~ 9 아가야 2008/07/10 843
400334 정동영씨에 대해 궁금해요 29 나날이 2008/07/10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