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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씨에 대해 궁금해요

나날이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08-07-10 01:05:39
나날이 제가 똑똑해짐을 느낍니다.^^
진보신당과 민노당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설명해 주셔셔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구 그러네요.^^

한 가지 더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정동영씨는 어떤 사람인가요?
어느 쪽에서는 엄청 비판하구...
어느 쪽은 잘못 알고 있는거다...하고 말이지요.

IP : 116.123.xxx.8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 사람을
    '08.7.10 1:24 AM (211.192.xxx.23)

    어떻다,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과연 누가 있을까요..
    여기서 정보를 수집하시더라도 판단은 원글님 몫입니다.

  • 2. 붕정만리
    '08.7.10 1:24 AM (58.103.xxx.116)

    제가 알기로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망가진 이유는 1.노인들은 투표하지말고 집에서 계셔라!(이건 조중동의 모략) 2. 자기가 불리하니, 노무현을 까댓습니다.
    나머지는 우리와 가까이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 3. ⓒⓗⓡⓘⓢ™
    '08.7.10 1:29 AM (125.141.xxx.182)

    인간이니 장단점이 있겠죠. 그 장점과 단점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4. .
    '08.7.10 1:32 AM (125.186.xxx.173)

    위에서 말한 노인들 망언으로 당시 경상도에서 새로 뭔가 분위기가 일어날 것같은 그런 바람이 완전히 꺼졌죠. 다시 한나라당 텃밭이 됐고요. 그 뒤 정동영은 그날부터 오직 열린우리당에서 자기사람심기, 표밭가꾸기에만 몰두해서 대통령후보가 되긴 됐죠. 하지만 그런 무능함과 안일주의로 이명박당선에 공헌했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도 지역구 국회의원이 그릇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여럿봤습니다. 대통령으로는 그릇이 안되는거죠.

  • 5. 과거
    '08.7.10 1:39 AM (125.128.xxx.53)

    과거 70년대 그 엄혹했던 시절에 민청학련 사건 연루 되었던 운동권 출신입니다.그 이후 엠비씨 방송국 기자, 아나운서하다가 디제이를 통해 국회에 진출했습니다. 대통 후보 되기 위해 좀 치사한 짓 했습니다. 만나 본 적 없으니 인간성은 모릅니다. 일단 대선 당시 공약은 나름대로 진보적, 개혁적이었습니다.

  • 6. 깜은 아닌듯.
    '08.7.10 1:44 AM (211.196.xxx.26)

    대통령감은 안되고 지역 국회의원 정도겠죠. 민청학련 관계되었다는 이야긴 첨 듣는데...하여간 야당의 전체이익을 위해 살신성인 하는 자세는 없고 자기 이익만 챙기는 형이라 생각됩니다.

  • 7. 나날이
    '08.7.10 1:48 AM (116.123.xxx.89)

    근데요...어쩔 땐 노인들은 선거 때 쉬라고 말하고 싶은 적 많아요...아무 생각 안하시고 모두들 딴나라당 뽑으시니 말이지요... 반대로 젊은이들은 선거권을 아무 생각없이 버리고 말이지요..결국 결과가 지금의 우리 정치꼴났지만...설명 잘 들었습니다. 맞아요...판단은 나의 몫!

  • 8. 결혼스토리
    '08.7.10 1:59 AM (211.192.xxx.23)

    들으니 열불이 나더군요...

  • 9. jk
    '08.7.10 2:06 AM (58.79.xxx.67)

    정동영씨는 참 모호한 인물입니다.
    사람이 애매하다는게 아니라 뭐랄까...

    우선 정동영씨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는 부류는 2부류입니다.
    하나는 한나라당 지지자들.. 이건 뭐 정동영씨의 반대편에 서있는 사람들이니 좋게 말하는게 이상한거지요.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들도 역시 정동영씨에 대해서 나쁘게 말합니다.
    오죽하면
    [내가 이명박을 찍을지언정 정동영은 안찍겠다] 라고 말하는 노빠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수의 노빠들이 정동영씨 안찍었습니다. 이명박을 찍은건 아니고 그냥 기권하거나 다른 후보를 뽑았지요.

    사실 저도 정동영씨는 안찍었는데요. 그건 제가 노빠라서 그런건 아니고(전 오히려 노까~에 가깝습니다) 지난 대선때 그러니까 노무현 vs 이회창때 억지로 노무현을 찍게 만든 민노당 지지자를 제가 한분 알고 있어서 그분에 대한 보상으로 일부러 민노당 찍었습니다. ㅎㅎ

    노빠들이 정동영씨를 싫어하는 이유는..
    우선 정동영씨는 노무현 정권 시절에 당을 거의 다 장악하고 있었는데 막상 우리당내에서 정동영씨가 하는것은 없이 밍기적대기만 했다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틀린 지적은 아닙니다. 실제로 우리당 시절에 국회 다수당이었으면서도 우리당은 그렇게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거든요.

    더불어서 노무현 임기 말에 정동영씨는 노무현 대통령이 지지율이 떨어지자 우리당에서 탈당할것을 권하지요.
    그 덕에 노빠들은 정동영씨를 대역죄인으로 몰아갔지요.
    근데 이건 어쩔수 없는게 한국에서 모든 대통령이 막판에 여당을 다 탈당했어요.
    왜냐면 임기말에는 지지율이 10%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대선을 치루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었다는거지요(김대중씨도 지지율 10%대였지만 탈당은 안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1년도 채 지나지 않아서 김대중씨가 만든 민주당이 박살났지효.. ㅎㅎ)

    정동영씨를 욕하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두 집단(한나라당 지지자들+노빠)라는것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ㅎㅎㅎ
    참 잼나지요. 서로 절대 융합될수 없는 집단인데도 한 사람에 대한 비난은 동일하니 말이지요.

  • 10. 풋~
    '08.7.10 2:14 AM (222.67.xxx.1)

    노빠도 한나라빠도 아니지만 치를 떤 사람중 한명입니다.
    한마디로 박쥐같은 인간이예요.
    기자시절 전두환 찬양풍의 인터뷰를 한적도 있지요.
    정동ㅇ영씨 아무런 해명하지 않고 노코멘트 했었구요.
    통합당 경선때 안 좋은 모습 많이 보여 지지자들 많이 떨궈졌지요..
    그리고 이번 대선때 무조건 자기가 진보진영의 후보라고 다른 후보들 압박하고
    뻘짓하다고 뚜껑열어보니 명박이하고 상대도 안됐던지라..
    정동영 뻘말 믿고 자신이 지지하던 후보대신 정후보 뽑았던 사람들의 분노도 샀었구요..
    꺔이 안되는 사람입니다.
    찾지 마세요

  • 11. 이명박
    '08.7.10 2:17 AM (218.38.xxx.172)

    보다는 나아요...

  • 12. jk
    '08.7.10 2:18 AM (58.79.xxx.67)

    전두환때는 어쩔수 없었지요.

    솔직히 재벌 기업도 공중분해시킨(국제그룹이라고 전두환에게 잘못 보여서 풍비박산된 그룹이 있습니다) 전두환 장군이신데효.. ㅎㅎ

    그때 전두환에게 빌붙어서 잘먹고 잘살게 되었다면 비난받아야겠지만(인수위원장을 지낸 누구처럼) 언론인이 대놓고 전두환에게 뭐라고 할 수 있던 시대가 아니었으니까요.

    뭐 이명박은 깜이 되어서 대통령이 되었나요?

  • 13. jk
    '08.7.10 2:30 AM (58.79.xxx.67)

    말나온김에 한마디만 더..

    저도 정동영씨가 대통령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명박씨가 대통령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동영씨가 깜이 된다 아니다 따지는건 쫌 웃기지요. 누가봐도 이명박과 정동영은 비교해보면 정동영씨가 더 낫거든요(아님 말구요~~)

    문제는 그 [대통령감]이라는 말은 참 무서운 말입니다.
    제가 자주 하는 말이
    [4년뒤에도 한나라당에서 대통령이 나올거고 가장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 박근혜다] 라고 말합니다. 전 여기말고도 다른 곳에서도 대놓고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면서 근거로 말하는게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무식한 투표성향(나라를 말아 잡수셔도 한나라당만 찍는)을 근거로 말합니다.

    근데 한가지 이유가 더 있습니다. 그게 뭐냐면
    반 한나라당 진영에서 대통령 후보로 내세울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사람이 없다! 라고 단정짓느냐? 노무현같은 사람이 나올수도 있지 않느냐? 라고 질문하실지 모르지만 사실 노무현도 하루아침에 어디서 팍! 튀어나온 사람이 아닙니다.
    이미 20년 정도 검증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랬기에 겨우 이길 수 있었습니다.
    근데 그정도의 오랜시간 검증을 받은 사람이 없습니다.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단순해서 선거 전날 [제가 bbk를 만들었습니다] 라고 대놓고 9시 뉴스에서 방송하던 사람이라도 걍 찍어줍니다.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이명박이 bbk를 만들었건 아니건 상관없이 지지를 보냅니다.

    근데 한나라당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너무나 복잡해서.. 아니 정확하게 말하죠. 너무나 똑똑하셔셔(비꼬는거 아님) 다 따집니다. 하나하나 다 따져서 사소한것 하나라도 흠집을 잡고
    [내 표를 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합니다.
    똑똑하고 많이 배운게 이럴때는 참 문제가 되지효.. ^^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한나라당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한나라당 지지자들을 이기기 참 힘듭니다.
    그렇기에 다음 대선에서도 한나라당이 또 이길겁니다.

  • 14. 쥐박맹박띨빡
    '08.7.10 2:42 AM (59.5.xxx.205)

    제가 전에 들은 이야기인데 맞는건지 궁금해요.
    정동영이 대학 다닐때 큰아버지가 상당히 도움을 많이 주었는데 그 은혜를 몰라보고 큰아버지를 거들떠 안 본다고 하더라구요.
    이 이야기가 맞는 말인가요?

  • 15. 새로운세상
    '08.7.10 3:03 AM (125.134.xxx.203)

    이번 대통령 선거때 한나라당은 개가 나와도 된다고 했습니다
    왜그렇겠습니까???
    열린우리당때 지지율이 너무 떨어졌구 정동영은 쨉도 안되었습니다
    한나라당이 싫어 어떨수 없이 정동영 찍었지만...
    여기 부산은 정동영 찍으면 주위에 말도 못 합니다
    경상도 완전 골수에요 한나라당
    박정희 향수에젖어 박근혜 인기 있는거 보세요....
    부산 북구인가 정형근 당선 되는거 보세요
    민주화 운동세력 고문 배후 입니다
    누군지도 모르고 무조건 한나라당, 친박연대죠....우습습니다 경상도

  • 16. .
    '08.7.10 3:10 AM (125.186.xxx.173)

    글쎄요, 공과사를 구분해서 큰아버지를 거들떠 안보는 건 오히려 청렴하다 칭찬해줘야할지 모르지만, 은혜를 모르는 패륜이라면 문제가 되겠죠. 아무튼 제가 그냥 개인적으로 예전에 기자시절에 좀 알았었는데요, 물론 이명박보다는 좋은 사람입니다. 9시마감뉴스에서 참 멋진 기자였고요, 정치판에 나가지 않고 엠비시에 있었으면 엄기영처럼 순한 사람으로 남았겠지요(전 엥커로 뉴스하는 모습말고 엠비시 사장되고나서 그냥 일상적인 모습보고 너무 선해보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정동영씨는 아마 아버지가 도의원인가를 했고, 원래부터 기자를 할때부터 정치적야망이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정치라는 게... 아시잖아요, 아주 오랜옛날시절식의 정치... 조직관리하고 사람관리하고 등등.. 그런게 몸에 배여있어서 큰 의미의 정치인이 되기보다는.. 보는 시야가 좁다는.. 아무튼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지만, 자기가 선 자리에서 그 역할을 잘 해내지 못한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저는 그 사람이 재기할 수 있는기회는 없다고 생각해요.

  • 17. ....
    '08.7.10 3:27 AM (125.184.xxx.182)

    한나라에서 정동영이가 나왔으면 되었을까요?
    ...
    제 생각엔,, 지금 이명박 정동영 붙이면 어떨까 싶네요,,투표율 30% 대에.. 막상막하,,
    그만큼 정동영씨 수준 아니었나 싶네요..
    어디가서,, 많이 배우고 와서,, 대통~근처에 가지말구 정말 좋은분으로 돌아오길 빕니다.
    ...
    허후보님과 3파전이면,,, 이:정:허=2:2:6 ㅎ~
    갑자기 그분이 그립습니다^^

  • 18. 구름
    '08.7.10 5:39 AM (147.47.xxx.131)

    사람을 좋아하느냐라고 물으신다면. 나는 정치인은 좋아하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할게요.
    대통령 후보로 좋아하느냐고 물으신다면. 어느 대통령 후보도 좋아하지 않습니다라고 할래요.
    앞으로 대통령이 될거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으신다면. 나는 아니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선거에서 표를 주었느냐고 물으신다면. 예, 그랬습니다라고 할 수밖에요.
    왜그랬냐고 물으신다면. 명박이가 되는 것을 최대한 막아볼려구요. ㅜㅜ

  • 19. 휴....
    '08.7.10 5:40 AM (59.12.xxx.179)

    저도 다음 대통령은 무조건 한나라당에서 된다는 것에 동의.
    근데 박근혜 보단 오세훈이 될 가능성이 많아 보이네요.
    아는 소식통에 의하면, 조선을 비롯해서 범 보수 진영에선 오세훈을
    밀어줄 거라고 하는군요.
    아마 오세훈이 나오면 99% 당선될 겁니다.
    그게 우리 국민들의 수준이거든요.
    딱! 그 수준입니다. 슬프게도요....
    암담한 현실이지만, 앞으로 50년 정도는 한나라당이 계속 정권 잡을 겁니다.
    국회에서도 제1당 할 거구요.
    전 우리 국민들의 의식을 높게 보지 않습니다.
    IMF 때에도 이회창 당선시키려고 했던 국민들입니다.
    이인제 안 나왔으면 이회창이 대통령 됐습니다.
    이 정도 수준의 국민들입니다.

  • 20. 황야의 봉틀이
    '08.7.10 6:56 AM (121.200.xxx.126)

    jk님 말씀에 백번 동감합니다. 경남 진해에서 3년 살다보니 아주 징글징글 합니다..
    무조건 한나라당 바라기...
    경상도는 절대 안 변합니다..
    인구도 무지 많아요..
    나라 망해서 공중분해되도 무조건 딴나라 이명박 편입니다.

  • 21.
    '08.7.10 7:40 AM (125.186.xxx.132)

    정동영 솔직히. 대통령감은 아니지만, 이명박보다야 백배 자격이 있지요. 이명박이 후보인데, 대통령감 논란은 좀 사치스러운거같아요. 확실한건, 정동영이 됐으면, 이렇게까지 바닥치진 않았을거고, 우리가 촛불 들었을거같지도 않고, 언론탄압이니, 무력진압이니.. 이런건 남의 나라야기로만 알았을듯..정동영 말고,노사모나 전라도쪽지지를 받을만한 인물이 나왔었더라면, 판이 달라졌을거 같아요. 전라도 정동영80프로 지지했어도, 투표율 무지 낮더군요.
    담번에도 한나라당이 당선되면, 국민의 정치의식과 비슷한 경제수준을 갖추게될거 같아요.
    이명박이 당선되는거 막으려고 정동영 찍은분들이 가장 현명하셨던듯.

  • 22. 내일
    '08.7.10 8:26 AM (121.138.xxx.45)

    몇분들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비슷한 이유들로 대선후 몹시 우울했구요.
    지금 집회에 열심히 나갑니다.
    희망이 보이거든요.
    눈에 보이는 결과가 있던 없던 이 시간에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확신이 제게 힘을 줍니다.

  • 23. 구름
    '08.7.10 8:41 AM (147.47.xxx.131)

    한나라당의 피크는 지난 총선이었습니다.
    국민들의 몰아주기와 무관심이 빚어낸 상처엿지요.
    근데 묘하게도 세상에는 엔트로피이론이 작용하지요.
    오벼숔을 하면 역숔이 온다는것....

    피크다음에는 골이 깊다는 것.
    그것이 세상의 이치이고
    정치판의 여론입니다.
    걱정마세요. 이번 교육감 선거 잘 보세요.

  • 24. 자포자기
    '08.7.10 9:10 AM (58.121.xxx.168)

    정동영이는 명바기에 비하면 성인입니다.

    깜이 있는 겁니다./
    DY가 이메가보다 더 훨씬 깜이었던 거죠.

    안목없는 국민들이 몰랐던 겁니다. /

    많은 사람들이
    명바기의 정치력을 이미 예감했던 거고
    별로 실망도 안합니다.
    그럴 줄 몰랐던 거냐?는 반응
    촛불은 무슨 촛불?
    지들이 선택한건데/

    그렇게 말하는 자기들은
    이미 이나라 국민이 아닙니다.
    외딴섬에 사는 사람처럼 얘기하죠!

    명바기가 어디 경상지역에서만 우세했습니까?
    서울지역에서도 우세였습니다.

    촛불집회반대세력들이 우리더러 좀비라고 늘 까댑디다만,

    돈에 눈이 멀어 이성이 마비된 사람들을 좀비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명바기 선택한 사람들-
    돈이 좋은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에휴

    쇠고기 먹다가 광우병 걸려 뒤져도 좋을 만큼 좋은가요?
    물론 이렇게까지 할 줄 몰랐다고 하겠지요.


    요즘은 이민가고 싶습니다.
    전액무료인 일본대에 애가 가고 싶다고 했는데
    일본이 싫어서
    반대했습니다.

    부시가 일본총리더러 너들도 30개월이상된 꾀기 먹어라.
    일본총리가 "싫다"

    일본인이 너무 부럽고
    아들 못가게 한거
    정말 후회도 되고,
    나도 요즘 일본가서 살고 싶습니다.

    사실 우린 쇠고기를 별로 안먹습니다.
    (예전엔 못먹었었는데, 이젠 안먹습니다.)

    하지만, 외지에 다 나가 사는 애들이라
    늘 불안합니다.

    가끔은 포기하고 싶습니다./ 명바기/ 대한민국/정치/
    명바기가 날 유혹하고 있는 거죠.
    포기해라.
    포기해라.
    포기해라.
    포기해라.
    내가 다 알아서 해줄거니깐

    대신 죽어주기도 할랑가요.

  • 25. 결혼스토리
    '08.7.10 9:44 AM (210.218.xxx.242)

    들으니 열불나더군요..2

  • 26. 깜이 낫죠
    '08.7.10 9:45 AM (220.75.xxx.244)

    사기꾼보다 깜이 낫죠.
    진짜 왜 정동영씨가 인물이 아니라고 말하는건지.
    이명박보다 백배 낫고 이회장, 허경영보다 낫고 문국현씨보다 지지자들 많았구만.

    인물 아니다 소리 그만 하자고요.
    이명박 인물이어서 뽑혔나요??

  • 27. 그러게요
    '08.7.10 10:03 AM (61.105.xxx.61)

    이명박 찍어준 사람들
    나쁜짓을 그렇게 해대고도 끄떡없으니까 그게 인물처럼 보이는건가요?
    나쁜짓을 했건 뭘 했건 재산을 엄청 불려놓으니까
    능력있어 보이는 건가요?
    사실 대통령 된다음에 속은게 아니잖아요?서울시장때도 명바기스럽다라는 말 있었잖아요.

  • 28. 첫인상
    '08.7.10 10:23 AM (125.177.xxx.47)

    정동영이가 아나운서 시절
    삼풍 붕괴 현장 한가운데 책상을 끌어다 놓고 앉아 보도를 했습니다.
    아비규환에.. 아수라장 말할 것도 없는 것.
    구조대원들이 들것으로 구조하고 이리저리 바쁜 와중인데
    자기 책상 앞으로 지나다니는 구조대원들 보고
    여기는 보도하는 자리니 뒤쪽으로 돌아서 다니라고 당연스럽게
    말하는 것 보고 어린 나이에도 뜨악했습니다.
    보도가 먼저냐 인명 구조가 먼저냐!
    책상 치우고 일어나 지가 피해다니면서 보도하면 될 것을...

    그 선입견 이후, 뭘 해도 가볍게 보이고
    신뢰가 안 갑니다.

  • 29. ...
    '08.7.10 12:50 PM (211.187.xxx.197)

    첫인상님, 그일 알고 계셨네요. 저도 삼풍 때 티비보다가 뜨악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티비 카메라 가린다고 책상앞으로 나와서 짜증나는 얼굴로 나와 화내던 것...아직도 생생합니다.
    예전에 유시민이었나? 정도영에 대해 한 말이..100% 기억나지 않지만...
    정동영은 밥상 차리기 직전에 와서 차려놓은 밥먹고 설겆이 한번 안하고 가는 사람이라고..그에 딱맞는 비유를 했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즉, 자기 실속만 차리고 궂은 일 안하고 약은 사람이란 뜻이죠...내부에선 정동영에 대한 평가 안좋다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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