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대표가 갑자기 좋아졌어요

급호감 조회수 : 3,142
작성일 : 2008-07-08 17:26:43
아까 낮시간에 mbc 뉴스와경제? 를 봤는데요
민주당 정대표가 나와서 인터뷰했거든요

차분하고 또박또박하게...

등원은 국민먼저 이해시키고,동감한후가 되겠다.
등원보다 그게 더 시급하다.
앞으로 국민한테 지지받는 민주당(야당)이 되도록 하겠다.
지금 국민들한테는 여당외에
다른당이 안보이지만,
여당과 민주당의 대결구도를 보여주겠다...
경제정책 잘못한 책임자는 그대로 두고
아랫선인 차관을 경질시키는건
정부이래 첨이다.
등등....
좀 믿어보고 싶더라구요

큰소리도 아니고,
약간은 어눌한것같기도 하고..
진실해보이던데..

저는 전에는 통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정대표는 이번에 처음 알았거든요

이런글 정치색이라 좀 그런가요
저는 그냥 오늘 그렇게 느꼈어요
이제 민주당도 나아갈길을 정하겠구나~
하는생각요

선거철도 아닌데,
이글 안지워도 되겠죠^^
정대표는 어떤 사람인가요~
IP : 211.236.xxx.5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듭나는
    '08.7.8 5:29 PM (221.159.xxx.151)

    민주당이 되길 바래요.정말 국민이 원하는

  • 2. 안티조중동
    '08.7.8 5:31 PM (211.209.xxx.241)

    동감이 갑니다

  • 3. ⓒⓗⓡⓘⓢ™
    '08.7.8 5:33 PM (125.141.xxx.182)

    마지막 기회를 버리는 미련한 짓은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4. george8
    '08.7.8 5:33 PM (147.47.xxx.23)

    사실 민주당이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 겁니다.
    이번에 실패하면 예전 사꾸라 신민당 되겠죠.

  • 5. 글쎄요
    '08.7.8 5:36 PM (222.234.xxx.241)

    정치라는게 혼자하는게 아니라는게 문제지요.

  • 6. 조선절독
    '08.7.8 5:36 PM (59.6.xxx.54)

    정말 국민들에게 책임있는 야당이 되기를 바랍니다.

  • 7. 친일청산
    '08.7.8 5:39 PM (58.140.xxx.193)

    원낙 쪽수가 적어서...걱정됩니다.

  • 8. 우리의 적은조중동
    '08.7.8 5:39 PM (125.152.xxx.182)

    조중동,한나라당,뉴라이트,떡찰,정치경찰 이 우리의 적입니다.

    민노당,민주당,촛불시민, 시민단체는 우리 식구입니다.
    우리식구들 좀 방황도 하고 못나 보여도 잘 구슬리고 토닥이며
    같이가야할 운명입니다.

    박멸 조중동!!!

  • 9. 들꽃
    '08.7.8 5:39 PM (118.37.xxx.14)

    정세균 대표 바뀌고 민주당 이미지 좋아질것 같아요. 그래도 여당과 정부 견제할당은 민주당 과 민노당 진보신당 입니다. 야당에 힘실어 줘야 해요.

  • 10. 굳세어라
    '08.7.8 5:42 PM (222.112.xxx.103)

    저도 잘 모르는 사람인데.. 님글 보니 웬지 신뢰가 되네요. 앞으로 믿어보겠습니다.

  • 11. 청문회
    '08.7.8 5:47 PM (218.39.xxx.225)

    때 나와서 하는 거 보니까 조근조근하게 말 잘하더군요...

  • 12. 정세균대표
    '08.7.8 5:50 PM (58.120.xxx.217)

    경향신문에서 정대표와 일문일답한 기사를 본 기억이 나 찾아서
    일부 올리면

    별명이 ‘미스터 스마일’일 정도로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정 대표는 웃음의 이면에 치밀한 전략과 집요한 승부사 근성이 자리잡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2005년 1월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를 맡아 ‘4대 입법’ 처리 실패로 흐트러진 당의 전열을 정비, 한나라당의 단상점거를 뚫고 행정수도특별법·과거사법 등 주요 법안을 통과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78년부터 95년까지 쌍용그룹에서 근무하다 정계에 입문, 15대 국회부터 내리 4선을 기록 중이다. 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당의장, 산자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7062333485&code=...

  • 13. 떡검 칭찬해요~
    '08.7.8 5:53 PM (59.18.xxx.160)

    박희태, 정세균 당대표 되고나서 시선집중에 각각 인터뷰했는데 정세균대표 소신있고 더 카리스마있게 말도 잘하더군요. 손학규보다 훨 나음.

  • 14. 그래도
    '08.7.8 5:54 PM (116.120.xxx.130)

    제 1야당인데 국민뜻을 제일 존중하겟다니 밀어주고싶네요
    촛불집회도 중요하지만 직접 일선에서 정치하는분들 입김이 더 큰것도 사실이고
    어딘가 구심점을 찾아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고

  • 15. 국회등원
    '08.7.8 6:01 PM (221.159.xxx.222)

    출석율 100% 등원 국회의원이라는 다음 프로필 보고 웃었습니다.
    움,, 요새 이런 국회의원도 있었네요.

  • 16. 꼴 보기
    '08.7.8 6:12 PM (218.39.xxx.45)

    싫은 사람들이 무지 많아져서 뉴스 보면 짜증났는데

    정세균 그 분은 왠지 호감이...

    확실히 인상이 중요하긴 합니다.

  • 17. 혀니랑
    '08.7.8 6:20 PM (211.206.xxx.90)

    선명한 느낌입니다. 좋습니다.너무 너무 다행이구요,,정, 추가 아니라는 것이요,!!

  • 18. lms820
    '08.7.8 6:50 PM (211.208.xxx.250)

    민주당대표 바뀌고 그래도 국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아주는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밥상 다 차려놔도 수저 들고 먹지도 못하더니...

  • 19. rmehd
    '08.7.8 6:51 PM (121.169.xxx.32)

    그동안 그분의 짧다면 짧은 정치 이력을 보니
    묵직하게 몇건 해낸 공로가 있더군요.
    사학법개정도 그렇고..노선은 올곧은거 같아 일단 안심은 합니다.

  • 20. ..
    '08.7.8 6:52 PM (222.239.xxx.229)

    며칠 전 어느 기사에서 민주당의원들이 촛불 집회가 끝난 뒤 캔맥주를 마시며 삼삼오오 얘기 했던 내용인데요.
    그 양반들이 이제는 곳곳에 도청이 되니 어떻게 해야 도청을 피할 수 있는지를 얘기하시더군요. 휴대폰도 2대 장만해야 하며 국회등원전 전화로 서로 얘기해야 한다며... 아뭏든 대게 웃겼어요.
    전두환시절 야당국회의원이 시위중이면 저멀리 데리고 가 내려놓기만 했는데 멸박이는 그런 것도 없다고 ....기자의 마지막 멘트.. 서서히 야당의원의 면모를 갖춰간다나 어쩐다나...
    그리고 진보신당을 은근 견제하시더만요. 인기 좋다며..ㅎ

  • 21. 급호감
    '08.7.8 7:36 PM (211.236.xxx.50)

    제가 제대로 보긴 봤나보네요^^
    제맘에 쏙 들어오는 말만 하던데..다 생각이 안나고..
    또 그냥 정치색으로 하는말 같지 않더라구요
    참! 그말도 했어요
    아나운서가.. "민주당 숫자가 너무 적지않냐..이래가지곤 힘을 못받을텐데.."
    그랬더니 정대표가...
    "솔직히 우리는 숫자도 너무 적고 민주당만으로 뭔가를 하기엔 무리다.
    그치만 우리는 이제 국민과함께할거다
    우리는 국민과손잡을거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촛불집회에 의원들이 나갈거냐~
    하니까
    "여태는 의원들이 개인으로 나갔지만, 상황에따라서 민주당이 국민을 보호하는 차원으로
    나가게될거같다"
    이러더라구요
    진압상황이나 머 이런거에 따라서 촛불보호차원에서 당이 나설수도 있다는 말 같았어요

    말 그대로만 했으면 좋겠어요
    실망시키지 말구요^^

  • 22. 많이 지지해주세요~
    '08.7.8 8:35 PM (220.75.xxx.244)

    그래도 제1 야당입니다.
    지난 총선과 대선이 너무 아쉽습니다.
    아무리 정동영이 인물이 아니라도 이명박만 했겠습니까??
    민주당이 한나라당보다 낫습니다.
    야당끼리 너무 쪼개지지 말고 일단 민주당에 힘 실어주세요.
    전 진보신당지지하고 싶어도 일단 힘을 키워야해서 민주당 먼저 지지합니다.
    한나라당이 쫓겨나면 그때 진보신당 지지해주고 싶어요.

  • 23. 친일청산...
    '08.7.9 1:27 AM (58.140.xxx.193)

    우선 민주당 지지해야 합니다.

  • 24. 아이미
    '08.7.9 8:43 AM (124.80.xxx.166)

    10일(내일)개원한다는데요?
    국민먼저 이해시키고 어쩌고,,한다더니,,

    국민들이 이해할 때 까지 쇠고기 고시 무한보류한다던 때랑 별로 다르지 않네요,
    어찌된건지,,

  • 25. 김민주
    '08.7.9 9:18 AM (124.61.xxx.53)

    기대가 됩니다.
    등원을하기로 했다는데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등원을 마냥 미룬다면 조중동이나 보수꼴통들이 가만 있겠습니까?
    정대표의 현실은 참으로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민주당은 원내에서 가열차게 투쟁하고 저희는 원외에서 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6. ~~
    '08.7.9 12:36 PM (121.147.xxx.151)

    지금 민주당 힘을 실어주지않으면
    진보신당도 민노당도 점점 지리멸렬
    세가 계속 줄어들거에요.

    개혁세력이 커나가려면 민주당이 힘을 받을 수 있어야해요.
    제발 진보나 민노측에서 민주당의 세를 꺾어서 크려고 하질말아야합니다.
    썩은 한나라당 몰아내기에도 쪽수가 모자라니
    저들이 잘 커나가길 빌어야겠죠.

  • 27. ...
    '08.7.9 5:16 PM (125.132.xxx.27)

    손학규 대표가 다음 대선을 노리고 추미애가 아닌, 욕심이 없는 정후보를 지지한거 같다라구 나오던데요.
    저분 확실히 욕심이나 사심이 없는 분인건 확실한거 같아요.
    사심없는 정치인 !!! 정말 반갑네요. 급호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913 정대표가 갑자기 좋아졌어요 27 급호감 2008/07/08 3,142
213912 미국산쇠고기 불매운동 1 아기돼지 2008/07/08 498
213911 ebs한일샘 강의 무료아니었나요? 2 ebs문법 2008/07/08 1,218
213910 야후가 앞서가는 뉴스들... 6 노원아줌마 2008/07/08 755
213909 대한민국 검사들 2 ... 2008/07/08 612
213908 엄마가 아이 한글떼기 2 한글떼기 2008/07/08 563
213907 요새 농심 뭐하나 했더니. 13 명박아소랑해.. 2008/07/08 1,457
213906 ◈ 노무현경제에 대한 해외 평가 (펌) 10 안티조중동 2008/07/08 962
213905 아침에 mbc오늘아침 원형탈모아이 보셨나요? 1 뭐든먹어? 2008/07/08 630
213904 검찰청 홈피 난리입니다. 13 moon 2008/07/08 3,180
213903 조중동 보고... 1 둘리 2008/07/08 459
213902 조선일보 아주 골때립니다! 9 햇살맘 2008/07/08 1,366
213901 검찰 참 할 일 없나봐요... 3 세인트비 2008/07/08 512
213900 (펌)대검찰청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떡을 너무 많이 드셔서 체하셨습니까?) 3 별이요 2008/07/08 725
213899 회사 점심시간에 미친소이야기 11 짜증 2008/07/08 1,043
213898 엄기영씨 집앞 25 관제시위 2008/07/08 8,003
213897 급하기는ㅉㅉㅉ ㅋㅋㅋ 3 730교육감.. 2008/07/08 604
213896 회원장터에 그림 올리는 방법 2 ? 2008/07/08 409
213895 거슬리는 사람.. 2 ^^ 2008/07/08 555
213894 홍준표 알바 딱 걸렸어 14 홍준표도 나.. 2008/07/08 1,255
213893 우리딸 봉숭아물 들여달라고 하는데요 6 2008/07/08 479
213892 펌)강만수장관"야간영업 제한, 조기시행 검토 10 우울 .. 2008/07/08 641
213891 거짓말 잘하는 교육감 후보 4 구름 2008/07/08 718
213890 이명박지지자께 사과함..ㅋㅋ 5 ..; 2008/07/08 651
213889 게시판 분리에 반대합니다. 22 반대 2008/07/08 676
213888 광고불매운동 네티즌 출국금지?? 5 떡검 칭찬해.. 2008/07/08 437
213887 아들의 입장에서 어머님들에게 질문 18 고시생 2008/07/08 1,147
213886 이와중에) 아파트 급매로 팔아야할까요? 18 아파트 2008/07/08 1,610
213885 자유선진당 말인데요.. 3 명박아소랑해.. 2008/07/08 412
213884 (엉~엉~)일본이 이다지도 부러워보기는 처음입니다ㅠㅠ 11 우린 도대체.. 2008/07/08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