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장 어떤걸로..

[모기장]

제가 사는 집은 작은 빌라인데요. 여름이 되면 모기 극성에 살 수가 없네요. 아빠 퇴근길에도 문여는 잠깐동안에 집안으로 쳐들어오거든요. 현관문  열기도 무섭고 현관문이 아니라도.. 어디선가 모르게 날아들어요.
요즘 티비나 인터넷 보면 원터치 모기장 많이 나오던데요.
바닥이 있는 모기장과 없는 모기장이 있던데.. 어떤게 더 사용하기 편하고 좋은가요.
가격도 천차만별이던데.. 어떤 기준으로 구입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리빙 원터치 모기장이라고 혹시 아시는지요.. 요거 쓰고 계신분들 계시면 어떠신지 좀 알려주세요.

듣기엔 바닥이 없는 모기장이 더 업그레이드 된 모델이라는데... 어떤게 더 편할지.. 모르겠어요.
저희 집에선 저랑 딸아이 둘이 모기의 공격 대상인데요.. 특히 저희 딸들은 모기가 물리면 탱탱 붓는 스타일이라 긁어서 상처가 생기고 2차적 감염이 되고 하는 고질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거든용.
올해는 딸들을 좀 잘 보호해 보고 싶어요..
급해요...

[고민중]

바닥이 있는거는 모기가 더 잘 안들어올텐데 그 위에 이불깔고 뭐 좀 복잡하실거구요. 저희집경우는 바닥없는걸 매트위에 덮어쓰는데 그게 이동성은 좋아요. 그런데 모기장이 다 좋은데 확실히 없는거보단 더워서 선풍기 들어갈정도로 넉넉하신게 좋더라구요. 그런의미에선 바닥있는게 불편할듯.

[제가..]

집에 모기장이 4개나 있습니다. 이쁜것부터...원터치...까지 혹해서 샀다가 결국 특대 밑에 추달린 캐릭터사각모기장 쓰고 있어요. 저흰 침대아니고 이불잠자리인데(신랑이랑 아들이 온방을 휘젖는 잠버릇 - -;;) 저같은 경우엔 방 휘젖고 다녀도 안심이고.. 자기 전에 방방대는 울아들 안에서 놀기 편해 사각모기장이 젤 실용적이였습니다.

[원글]

저희도 침대는 아닌데요. 집이 좁다보니.. 아침에 일어나서 딱 접어서 치워놨다가 저녁에 펼쳐쓰고 싶어서요. 지금 침대에 쓰는 캐노피(?)모기장을 천장 4곳에 못을 박아서 끈으로 매달아놨더니.. 일일히 걷었다 설치했다 하기도 번거로워 그냥 한데뭉쳐서 모기장 위로 올려놓고 지내거든요.. 낮에는.. 답답해요. 트임이 있어서.. 애들이 자면서 구멍이 생기기도 하고.
여러가지 여의치가 않네요.ㅎㅎ

[고민중]

그렇다면 결론은 원터치에요. 저도 캐노피써봤는데 지저븐하고 모기가 잘 들어오죠. 원터치는 덮어쓰고 바로 철거하면 되기땜에 그런면에선 편해요. 그런데 구멍은 오래쓰면 생깁니다. (-_- 2년 썼더니 생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