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산성 해체!!!!!!

[민군]

시청 앞 천막 모두 강제 철수 당하고

전견, 견찰들이 우리의 삼양산성도 강제 철수 해 가려고 하는걸

40분동안 시민들이 지키며 싸웠습니다.

소식 듣고 온 아고라 회원이라는 한 분이 봉고차를 가지고 오셔서

그 차로 라면을 옮기고 있는 중입니다.

저분이 조금만 늦게 오셨어도 다 빼앗길 뻔 했습니다.

이 나라는 대체 어디까지가려고 이러는 걸까요..

시민들이 있어서 삼양산성을 지킬수 있었습니다.

아니면 빼앗겨서 우리 시민들이 하나하나 정성들여서 의미를 만든 삼양라면 산성이

저 개같은 시청직원, HID, 전의견 , 견찰 개들이 다 먹을뻔 했습니다.

[야!]

이 마음을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내가 가지고간 삼양라면도 있는데...
마음 추스르기가 요즘은 참 어려워요..

[자극하는거지요]

흥분하지 맙시다

[학생]

제가 초딩5학년인데 제가 아는 친구 동생도 정부 욕을 하네요. 경제대통령이 왜이럴까요?

[bayside]

학생님
정말 초등 5학년이세요?
그럼 그 친구분 동생은 몇학년이구요? ㅎㅎㅎ
개념초등학생들이군요.이뻐요.ㅎㅎ

[굳세어라]

으이구.. 오늘은 좀 잊고 살라고 했는데 또 욕나오네요

[춤추는구름]

내껏도 있는데 라면... 아 답답하네요..

[학생]

네 맞구요 4살임돠

[춤추는구름]

학생이라니 반갑네요...
친구한테도 얘기좀 마니해줘요 ㅎ

[구름]

엉? 4살에 벌써... 신동들이네. ㅋ

[학생]

네^^

[dk~]

아 4살에 ~

우리아들 4살에
탱크차 타고 놀다 옆집여자애한테 얼굴 뜯겨와서
대신
혼내주라고 울었었는데......어찌 요즘 4살은 정부 욕을 할 정도로 신동들이~~~~~~~~^^


저,.위에 답글 달은 학상!
그4살이 뭐라 정부욕을 하든가요?

아 궁금타..... 신동들 땜에 놀랜 아줌니.

[미친 ~~~]

삼양라면 맛있는건 알아가지구

[해환]

헐~ 나도 궁금타 ^^

[진진이네]

내 삼양라면 그넘들에게 멕이려고 거기까지 들고 간 거 아니걸랑요.
나쁜 시키덜...
하는 짓들이 다 이MB 스럽다니까... 에잇~! @#$%&*)(*&%$#*&

[울딸도]

시국에 한마디(초1)
대통령 선거 끝난날 뉴스보고나서
"엄마 왜 거짓말쟁이를 대통령으로 뽑아요"
할말없어 혼났다는....
정말 왜 그러셨어요?????

[놀랍다]

삼양라면 강탈할려고 한 것도 그렇고 저 위 초등 5학년 학생이랑 그 친구 동생 네 살 아가도 놀랍고 울딸도님의 초1 따님도 놀랍네요. 정말 큰 일여요. 아이들한테도 저렇게 놀림거리가 되었으니... 어떡하면 좋을까요...

[오징어]

그 빗속에도 내가 삼양라면 바리바리 싸갖는데..우씨~~ 그걸 빼앗으려 들어?? 이런 뭐만도 못한 것들 같으니라구..하여간에 너무 수고하시네요...ㅠ,.ㅠ 으휴..이럴땐 나이 먹는게 참으로 한심스럽네요..나도 20대 학생이라면 자리 박차고 나갔을텐데...ㅠ,.ㅠ

[제딸도]

이 시국에 한마디(초1임돠)
"엄마~신문이 거짓말 하면 안되는 거죠~그래서 우리가 한겨레랑 경향 보는 거죠~"
딸아...잘 자라다오.

[기특하고]

이쁜것들..학생도 4살애기도 초1딸내미도 촛불집회 2번이나 잘 따라와준 중1 울 아들도 정신 똑바른 인격체로 잘 자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