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마트는 칭찬이라도 해줘야 하나.;

[원]

밥먹고 산책 겸 해서 다녀왔는데,
맛있는라면, 안튀긴라면, 김치라면, 황태라면, 장수면, 간짬뽕, 짜짜로니, 심지어 삼양 사리면까지 있어요.
(기본 주황색 라면은 있나 없나 기억이;)

근데 컵라면 계열은 삼양 게 별로 없어서,
입고 부탁 화이트보드에 써놓고 왔음...

나오려는데 40대쯤 되시는 듯한 어느 부부가 '라면 두세개밖에 없지?'하고 고르시기에 훔쳐보고 있었는데,
(농심 고른다고 태클걸 만큼 강심장은 못되고 그냥 호기심차;)

남편분은 삼양 대관령 김치라면을 넣으려 하시고,
부인께선 '이게 맛있어. 김치야 따로 넣으면 되지' 하고는 삼양 맛있는 라면을 넣으시더라고요. @.@

저 저는 별로 할일이 없는듯...;

[마트들마다..]

삼양제품이 너무 없어요. 이번 일 생기기전부터 저희 집은 안튀긴 면 애용했는데
마트에서 파는데가 거의 없더라구요. 그나마 이*트정도만 취급하는듯...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삼양제품도 좀 많이 들여놓아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ㅡ.ㅜ]

이름만 관광해야하는 슬픔 ㅜ.ㅠ
저도 저런 라면 먹어보고 싶다구요.
우리동네에는 삼양라면 딱 네종류밖에 없어요
그나마 마트 두곳에 나뉜거 다 합친 종류랍니다

[마트]

마트에 갈 때마다 이야기 하니까 갖다 놓더군요.
자꾸 이야기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