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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고마워서..

수연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08-07-03 19:51:19
처음으로 조선이 고맙다는 생각이 드네요.
찌라시도 좋은 일을 할때가 있나봐요.
전 82쿡을 몰랐어요.
그러다 다음에서 조선이 여기에 한 짓?을 알고 가입을 했죠.
즐겨찾기에 해 놓고 매일매일 들어와 여러분들 글을 읽다보면
기분좋고 마음이 따뜻해져요.
너무도 똑똑하게, 너무도 열심히, 너무도 이쁘게 살고 계신분들을
하마터면 모를뻔 했으니 제가 얼마나 손해날뻔 했어요?
비록 얼굴은 모르지만 같은 하늘 아래,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살아간다는건
참으로 행복한 일이라는걸 여기서 깨닫는답니다.
가입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저도 여러분들처럼 열심히 숙제도 하고
행사에도 동참하려고 노력할게요.
근데, 제가 사십대중반으로 향하는 나이거든요.
너무 많은건 아닌가요?
IP : 221.140.xxx.7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3 7:52 PM (116.39.xxx.81)

    여긴 40대, 50대, 60대 회원분도 계십니다. 절대로 안많으십니다..
    중간쯤 되세요~ ^^

  • 2. ^^
    '08.7.3 7:55 PM (122.36.xxx.221)

    맞아요. 선배님들 많으신데 무신 섭한 소리를^^
    저도 곧 4학년이라 이제 좀 중진은 가겠구나 싶은걸요.
    원글님 같이 따뜻한 회원님이 와주셔서 저도 조선이 고맙네요.

  • 3. ^^;
    '08.7.3 7:56 PM (118.37.xxx.251)

    저도 시국때문에 여기를 찾아왔더니... 2005년에 이미 가입돼있더군요.
    그 당시에는 오븐 구경하러.. ^^;;

  • 4. 저도
    '08.7.3 7:56 PM (222.120.xxx.31)

    저도요...같은 생각,같은 입장이네요...반갑습니다^^

  • 5. 주방장
    '08.7.3 7:58 PM (59.0.xxx.177)

    전 군대 주방장 출신입니다.

    전경으로 근무했습니다.

    남자이지만 이곳에 와서 놀다 가도 괜찮겠지요?

    요즘은 여자들이 워낙 똑똑해서 남자들은 그저

    머리 수만 채워주면 할일 끝이지만!!

    애그~ 불쌍한 40대......

  • 6. 환영합니다
    '08.7.3 8:00 PM (59.6.xxx.208)

    너무나 예쁜 글입니다. 여기는요.... 아마, 20대 부터 60대 이상 어르신도 많으실 겁니다. 인터넷 중에서 이렇게 다양하고 세대 차이가 나는 회원들이 있는 사이트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여기는 진정 나라를 사랑하고,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분들이 있는 곳입니다. 참고로, 저도 40대 중반의 아저씨입니다. 학교 다닐 때 숙제 안하려고 뺀질 거렸는데, 요즘 아주 몰아서 하고 있습니다.

  • 7. 저도
    '08.7.3 8:06 PM (121.142.xxx.242)

    그래요. ㅎㅎ 요긴 정말 알찬 정보도 많고 다들 마음씨도 좋고 친절하셔서 마음이 안정된다고나 할까요. 알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 8. 산내들
    '08.7.3 8:09 PM (124.49.xxx.151)

    저도 조선 덕분에 가입했는데 큰일이예요.
    직장다니랴 집안 살림하랴 할일 태산인데
    82 cook 이곳 저곳 뒤지며 감동, 또 감동 받으며
    눈물 찔끔하느라
    같이 열받느라
    짭짤한 정보 찾아보고 도움받느라
    매일 컴 앞에 앉아서 다 제끼고 있다는 거 아닙니까?

  • 9. 댓돌위고무신
    '08.7.3 8:14 PM (203.212.xxx.176)

    남정네도 있습니다^^*

  • 10. ..
    '08.7.3 8:17 PM (210.97.xxx.65)

    여기 사십대 무진장 많아요 연령 상관도 없구요
    참고로 저는 사십대 후반인걸요

  • 11. 메이트리
    '08.7.3 8:20 PM (218.238.xxx.125)

    환영합니다

  • 12. 언니~
    '08.7.3 8:46 PM (218.237.xxx.181)

    전 30대 후반!
    전 몇 년 전에 언니한테 추천받아서 회원되었는데,
    어느 순간 중독되어 버린 거 있죠?
    여기 회원분들은 20대부터 5,60대까지 워낙 다양한 연령층이라
    더더욱 배울점이 많은 것 같아요.

  • 13. 겨우 중반?
    '08.7.3 8:46 PM (119.64.xxx.39)

    으로 향해가신다굽쇼??
    그럼 저는 어쩌란 말입니까? >.<
    화이팅입니다. 저도포함

  • 14. 깜짱
    '08.7.3 9:33 PM (125.180.xxx.11)

    ㅋㅋ 전 농심 덕에 가입했어욤~~^-^

  • 15. 온살
    '08.7.3 10:16 PM (116.33.xxx.153)

    수연님. 잘 오셨어요.
    요즘 시국이 이모양이어서 그렇지
    평상시 선배맘님께 조언 구하는 글이 월매나 많은대요.
    지금도 열심히 함께 하시겠지만..
    어린것들이 조언을 구할때 수연님의 진가를 보여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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