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울산 어린이집 성민이

기억하시나요? 조회수 : 698
작성일 : 2008-07-03 18:30:30
고작 23개월 짜리 아이가 전신에 구타를 당하고 장파열이 되면서 죽었던 아이 기억하시나요?

얼마 전에 최종 판결이 났는데 원장은 징역 1년 6개월, 원장 남편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받았다네요.
복당녀 얼굴 그은 사람은 징역 10년 형 받았답니다.

제가 지금 까지 살아 오면서 겪었던 가장 가슴 아팠던 일이었어요. 너무 속상합니다.

========================================================================================

다른 싸이트에서 봤는데요
이 글 보고 하루 종일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저도 어린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까 싶고.

정말 모르는 아이지만 그 아이를 생각하며 눈물 흘리며 기도합니다.
하늘 나라에서라도 편안해라...지켜 주지 못해 미안하다...


IP : 58.124.xxx.8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ffreys
    '08.7.3 6:32 PM (203.237.xxx.223)


    살인에 1년 6개월
    일반 폭력에 10년

  • 2. 쿠쿠리
    '08.7.3 6:32 PM (125.184.xxx.192)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어이없는 판결입니다. 폭행치사 및 방치 어린이 학대..
    이것도 엠네스티에 신고할 만한 일인거 같아요.

  • 3. ㅠㅠ
    '08.7.3 6:40 PM (124.51.xxx.140)

    유전무죄 무전유죄
    저도 성민이 잊혀지지 않아요...
    이럴때 초능력이라도 있으면
    그것들 혼꾸녕을 내줄텐데...
    너무너무 안타깝고 아기한테 너무너무 미안해요...
    그 어린 것이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지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ㅜㅜ

  • 4. 사탕별
    '08.7.3 6:42 PM (219.254.xxx.209)

    에휴,,,,,엄마로써 마음이 아프네요,,,,,,세상이 왜 이런지,,,,

  • 5. 살인죄는
    '08.7.3 6:43 PM (121.140.xxx.75)

    그에 준하는 형벌을...
    그리고 아무짓도 못하고 가버린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눈물이 나네요~
    아 이 나라 법 고칠게 많아요...

  • 6. 주성영...
    '08.7.3 6:44 PM (59.7.xxx.170)

    천민인 것이 죄인게죠...
    의욕상실하게 만드는 기사네요

  • 7. 허허,,,
    '08.7.3 6:45 PM (121.131.xxx.127)

    산 사람 목숨이
    그림 쪼가리 값의 십분지 일이군요.,,,,,,

  • 8. 에너지버스
    '08.7.3 6:49 PM (59.26.xxx.127)

    요즘 우리나라 법이 제대로 집행하는 꼴 못 보았어요.
    지네들은 매번 불법을 밥 먹는 둣하며 국민들 뭐만 조금하면 불법이라고 ㅈㄹ하잖아. 꼭 법 찾아가며.....돈이 있는 놈은 죄가 있어도 없고 모른다고 하면 모르는 걸로 알고.... 돈 없고 힘없는 국민, 천민은 죄가 없어도 끌려가며 죄가 생겨 범법자가 되는 세상 인것 같군요

  • 9. ⓧ은미르
    '08.7.3 6:55 PM (124.53.xxx.86)

    어린 아가가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지..
    제가 다 억울하네요. ;ㅁ;
    나라 꼴이 정말...

  • 10. 참신한~
    '08.7.3 9:22 PM (121.170.xxx.83)

    새삼 역사에 심판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게되는 글 입니다 가슴 아프네요 ...

  • 11. 가슴이
    '08.7.3 9:55 PM (58.121.xxx.226)

    턱 막힙니다.
    오늘 9시 뉴스에도 아동학대에 관련된 기사 있었는데 그거 보다가 가슴 아파 걍 컴퓨터 하러 들어왔는데..
    9개월 된 우리 쌍둥이 딸들을 바라보며 제발 아이들만이라도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12. 저도
    '08.7.4 12:52 AM (123.212.xxx.199)

    아직도 그기사가 생생합니다. 우리나라의법이 참 우습네요!!!
    누구한테 걸리느냐가 관건인듯!!! 성균관대였나 그석궁교수님도 그렇구
    요샌 속상한일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170 울산 어린이집 성민이 12 기억하시나요.. 2008/07/03 698
212169 펌인데요..또 ..뭔가가.. 3 슬픈몽상가 2008/07/03 307
212168 100토 촛불집회 투표하세요 9 석희좋아 2008/07/03 344
212167 교수와 이혼 분에게 최고의 복수는 나의 행복과 용서입니다. 27 여울마루 2008/07/03 2,350
212166 헐 -_- 디시인사이드에서 전의경 지원했네요........ 10 허헐 2008/07/03 1,138
212165 미친소 막을방법 없나요? 2 올드마암 2008/07/03 172
212164 k2여행사 예약현황 올라왔네요.. 12 여행 2008/07/03 1,079
212163 경향이 조간인가요? 석간인가요? 4 굳세어라 2008/07/03 320
212162 전 진짜 82분들 만나뵙고 싶은데... 2 촛불의 마음.. 2008/07/03 571
212161 아래..경기상고교사 촛불발언 학생폭행사건~ 6 분노의학부모.. 2008/07/03 502
212160 어머니가 췌장암이시래요.. 11 어떻게.. 2008/07/03 992
212159 학교급식문제로 갈등빚고 있는 맘들 보시어요^^;; 4 내아이는 내.. 2008/07/03 732
212158 부침가루나 튀김가루요... 6 먹고파 2008/07/03 616
212157 죄송하지만 3 못Ȋ.. 2008/07/03 261
212156 농심글쓴사람임니다 ㅎㅎ 그런거였군여 2 하늘미리내 2008/07/03 1,439
212155 <펌>[안내] 안녕하세요, 국제 엠네스티입니다. 인권 침해사례 제보는 이렇게 해.. 3 낭만 고양이.. 2008/07/03 415
212154 삼성건설 7월 성과급 나왔을까요? 6 이 와중에 .. 2008/07/03 695
212153 오늘 마트에 다녀왓습니다 11 경북구미맘 2008/07/03 1,157
212152 축하 해주세요 4 올드마암 2008/07/03 369
212151 오산시양산동양산초등학교를 양산동아이들에게 돌려주세요- 이기적이라고 할 수 있나요? 1 마음이 아픈.. 2008/07/03 382
212150 박희태 당선의 의미 7 박하향기 2008/07/03 921
212149 [명박퇴진]광명지역 촛불전단배포 자원봉사 모집[질긴놈이이긴다] 1 6K2EMQ.. 2008/07/03 187
212148 다음 아고라 이상해요. 4 아고라 2008/07/03 543
212147 언제부터 지들이 먹거리 신경썼는지.. 4 ... 2008/07/03 619
212146 삼양 너트라면 의혹 4 82폐인 2008/07/03 665
212145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씨가 8 연등 2008/07/03 1,057
212144 도대체 신라면에 뭘 넣은겨 14 라면 2008/07/03 1,392
212143 저번에 농심 자작극.. 그 글은 삭제했나봐요? 3 웃기네 농심.. 2008/07/03 984
212142 삼양 대관령 목장구경 가보고 싶어지네요.. 13 대관령가고파.. 2008/07/03 898
212141 <명박아웃>유효기간 2 홍삼? 2008/07/03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