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심하다가 한겨레로 신청했어요.
남편은 걍 인터넷으로 뉴스봐라 . 그돈으로 애들 한달에 한번 닭이나 시켜줘라 하더군요.
하지만 제 생각은 달라요.
우리는 한끼 배부르면 그만이지만 그 15000원이 한겨레에는 열심히 일하고 공정한 기사 내보낸 한달간의 힘든 댓가거든요.
적으면 적고 많으면 많은 돈이지만 좀더 의미있는 일에 쓴느게 낫지 싶어요.
우리아이들의 훗날을 위해서 바른 언론을 사수하는게 부모로서 해줘야하는 일이지않을까하는 ...제 생각입니다.
암튼 한겨레 정기구독 신청하고나니 마치 애국자나 된듯.. 웃깁니다그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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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겨레 정기구독 신청했어요.
지니여니맘 조회수 : 255
작성일 : 2008-07-03 13:24:09
IP : 122.254.xxx.1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짝짝짝
'08.7.3 1:30 PM (221.153.xxx.177)맞습니다 맞고요.ㅎㅎ
밥만먹고는 못살죠. 한겨례 보면서 정신건강을 챙기는일도 중요..ㅎ2. 메지로
'08.7.3 1:37 PM (119.196.xxx.98)정말로 잘 하셨습니다.
3. 저도 박수
'08.7.3 1:41 PM (125.248.xxx.190)정말 잘하셨어요
정신의 밥도 먹어줘야지요
불량식품 자꾸 먹으면 클나요4. 은달
'08.7.3 2:27 PM (211.111.xxx.114)저도 구독신청하고 올랍니다...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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