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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어옴] 7/8 오후4시 시간괜찮으신분 안계신가요?

자유로운영혼 조회수 : 305
작성일 : 2008-07-03 00:40:54
안녕하세요,
며칠을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다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회원님들 중에 직장다니지 않고 아래의 글에 동의하시는 분을 꼭 찾고 싶어요.
답글 달거나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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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을[우리는왜촛불을들었는가]토론회패널로초대하고자합니다  

  

안녕하세요? 투쟁하는 5월, 6월을 보내신 82cook.com 회원분들에게 연대의 인사를 보냅니다.


저희 전국여성연대는 2007년 7월 8일 출범한 전국적인 여성단체로서, 창립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당면한 여성들의 촛불항쟁을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여성들이 촛불정국에서 주체로 나설 수 있었는지를 알아보고 다양한 여성들의 경험 및 사례를 듣고자 아래와 같은 토론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명박의 찌라시인 '조중동'을 정면으로 공격하는 82cook.com 회원들의 기사를 보았습니다. 너무나 속이 시원하였습니다. 촛불투쟁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조중동 반대운동 과정과 소회를 말씀해주십시오. 촛불승리의 방향을 만들어 낼 이번 토론회에 패널로 한 분이 꼭 나와주셔서 사례 및 경험, 의견 주실 것을 요청 드리는 바입니다. 운영진이 아니어도 상관없구요. 일반회원이어도 괜찮습니다. 5분정도의 패널발언과 2분 마무리발언을 해주시면 됩니다.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할께요. 그런데, 답변을 누구에게 받아야 할지... ^^
보신 분은 운영자분께 꼭 전달바랄께요.


담당 : 전국여성연대 강경란 사무국장 010 5025 8766




[제안서]

전국여성연대 창립 1주년 기념토론회

: 우리는 왜 촛불을 들었는가!

  

일시 : 2008년 7월 8일 오후 4시

장소 : 영등포 대영빌딩 9층(민주노총 교육관)

주최 : 전국여성연대

  

의의

전국여성연대가 출범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1년을 평가하고, 당면한 여성들의 투쟁양상을 살펴보면서 향후 여성연대가 가야할 방향을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왜 촛불시위 대오의 70% 이상이 여성인지 놀라워하며 또한 알고 싶어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여성들이 촛불정국에서 주체로 나설 수 있었는지를 알아보고 다양한 여성들의 투쟁 경험을 듣고자 합니다. 이 자리를 통해 그들의 사례를 공유하여 당면 촛불투쟁이 승리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또한 이 자리는 전 국민적인 촛불항쟁의 공간에서 각 지역에서 자기 역할을 묵묵하지만 훌륭히 수행했던 우리 전국여성연대 회원들의 투쟁의 성과와 의의를 함께 나누고 모아내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감동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일정

사회: 김지희 전국여성연대 공동대표

  

[16:00 - 16:10] 개회 및 윤금순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 인사

[16:10 - 16:15] 여성들의 투쟁 동영상 상영

[16:15 - 16:30] 주 발제 : 이강실 전국여성연대 공동대표

[16:30 - 17:10] 패널토론 (각5분)

[17:10 - 17:40] 자유토론

[17:40 - 18:10] 마무리토론 (패널 각 2분)

[18:10 - 18:20] 폐회 및 1주년 생일잔치

  

1. 주발제

; 전국여성연대의 창립 취지와 기간 투쟁과정에 관한 간략한 소개

; 이 토론회를 왜 준비했고 무엇을 여기서 함께 나누고자 하는지에 관한 토론회 취지 설명

; 이번 촛불이 어떤 양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 여성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내용 제안

  

2. 패널섭외(가): 현재 패널은 (가안)으로서 아직 완전히 확정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 촛불항쟁 과정에서의 간략한 활동 경험 및 사례, 소감 및 의견을 미리 문서로 보내주시면 자료집에 함께 싣고자합니다.

  

□ 김지윤 : 고려대 학생

□ 마이클럽 : 배운녀자 신드롬

□ 82cook.com : 조중동언론개혁운동

□ 촛불소녀(나눔문화) : 촛불시위를 촉발한 여중생의 힘

□ 소울드레서 : 후원광고 및 플래시몹

□ 유모차부대 : 나의 배후는 이 아이!

□ icoop생협 : 엄마가 뿔났다!

□ 여성농민 투쟁사례 : 심문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사무총장

□ 여성노동자 사례 : 김정아 민주노총 여성부장

□ 지역여성들의 다양한 투쟁사례

□ 그 외





[전국여성연대 소개]

Ⅰ 전국여성연대는 여성해방, 민족자주, 615 공동선언실현, 신자유주의세계화 반대, 반전평화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적인 여성연대조직입니다.

Ⅰ 전국여성연대는 노동자, 농민, 학생, 주부 등 다양한 여성의 입장에서 불평등한 사회를 바꿀 힘을 기르고 힘찬 투쟁을 합니다. 여성이 만드는 아름다운 평등세상, 아이들에게 물려줄 자주적인 통일세상, 전쟁 없는 평화로운 공동체 세상을 건설할 것입니다.

  

경과

2006년 4월 25일 전국여성연대(준) 건설을 위한 1차 기획단 회의

7월 20일 전국여성연대(준) 건설을 위한 1차 활동가 워크샵

2006년 10월 31일 전국여성연대(준) 건설을 위한 2차 활동가 워크샵

2006년 12월 4일 전국여성연대 준비위원회 발족식

2007년 1월 23일 1차 대표자회의 및 수련회

2007년 3월~4월 1지역, 부문 순회 간담회

2007년 5월 10일 전국여성연대(준) 정책토론회

2007년 7월 8일 1차 정기 대표자 회의 및 전국여성연대 출범식

  



[기간 투쟁경과]


여성들의 유쾌한 촛불행진 속에 전국여성연대가 있다. 여성연대 회원들은 울산과 부산, 경남, 경기 등 전국각지에서 여성행동 및 여성선언을 벌이며 열심히 지역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울산은 5월 23일 2,585명의 부모선언을 진행하였는데, 당일에 8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가를 했다. 1,000원씩을 받는 다소 수위 높은(?) 선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5일 만에 많은 수의 여성들을 조직하였다. 이 돈으로 지역 언론에 광고도 내고 여성들에게 나눠줄 스티커도 제작했다고 한다.


특히 경기지역에서는 엄마들, 주부들의 이름으로 ‘냉동창고 원천봉쇄 시위’에 돌입하여 언론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미국산 쇠고기 검역시행 물류창고가 몰려 있는 경기 광주와 용인, 이천, 화성 등 모두 13곳에서 5월 24일을 전후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였다. 이 창고들 안에는 뼛조각이 발견되는 등 잇따른 수입요건 위반으로 지난해 10월5일 검역이 중단된 미국산 쇠고기 2068톤이 보관돼 있다. 최근 6월 26일 관보 게재 날에 광주에 있는 견우물류로 달려가서 인간띠잇기를 진행하였다.



* * 전국여성연대 사업일지 참고 (지역투쟁사례는 추후 취합)

5/1 광우병 위험물질 내용 웹자보 제작

5/22 11시에 세종로 공원 ‘엄마가 뿔났다’ 집회 참가

5/22 부산시청 앞, ‘뿔난 엄마들의 함성' 한미쇠고기협상 철회와 재협상 촉구 기자회견

5/22 울산시청 앞, 미국산쇠고기수입반대 부모선언 기자회견(2,585명), 지역신문광고, 차량용 스티커 제작

5/23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주부자원봉사단’ 모집 및 스카프제작

5/23 쇠고기 보관 창고 앞 1인 시위 첫 시작, 경기도 지역에서 5/26-29 매일 하루 10곳 정도에서 진행함

5/30 오전 서울공항 정문, '고시철회와 재협상을 요구하는 엄마들' 이명박 대통령이 귀국행 비행기가 도착예정인 서울공항 앞에서 기자회견

6/4 경찰청 앞, 어청수경찰청장규탄 여성계 기자회견

6/5 오후 4시 시청, 광우병 위험 미 쇠고기 수입반대 투쟁 관련 여성단체 간담회

6/7 오후 3시30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뿔난 엄마들의 함성”에 이은 “뿔난 여성들의 행진”

6/6 오전 10시 ~ 6/8 오후 5시 경찰청 앞, 어청수 경찰청장 퇴진 55시간 릴레이 1인시위

6/10 오후 5시 청계천, 610여성촛불행진

6/21-22 서울반미여성회 촛불여성쉼터 운영

6/22 오후 3시 “거리 수다카페 : 2MB시대 여성으로 살아가기”

6/25 [성명]정부는 25일 고시방침 당장 철회하고 전면 재협상하라!

6/26 오전 11시 쇠고기보관창고앞[경인물류] 인간띠잇기

6/27 전국여성연대 시청 천막 철거당함

6/27 [성명]평화행진을 하는 여성단체 대표를 불법연행한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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