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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만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이 마시는 물에 대한 중대한 도전!
82man 조회수 : 279
작성일 : 2008-07-02 09:43:49
요즈음의 미국산 쇠고기 파동에 밀려
우리가 마시는 물에 대한 중대한 도전을 간과하는 것 같아 경각심을 울리려 이 글을 씁니다.
경기道는 김문수 지사의 지휘아래 ‘팔당주변 전략개발 T/F팀'을 1월에 본격 태동시켰으며
팔당상수원 수계관리 및 취수방식 변경 등 다루고 있다네요..
말은 그럴싸하나 15년 동안 묶여 있던 팔당호 주변의 개발 제한을 풀어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로 만들겠다는 구상.
즉 현행 규제지역의 낡은 규제 요건을 푸는 문제, 팔당상수원 주변 관광활성화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네요. 인근
의 부동산 업계는 입이 귀에 걸리고..
일정한 정화조만 갖추면 공장도 세울 수 있게 풀어 주고 호수의 경관을 이용한 대규모 관광단지의 개발과 그동안
개발규제에 묶인 땅주인들의 민원을 해결해줄 심산인데...이천만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이 마시는 물에 제정신을
가지고 이런 모험을 할 수 있는가? 까짓 돈 몇 푼 벌기 위해 목숨을 담보로 청정 상수원 지역을 광광지화하고 공장
터로 개발한다?
비오면 넘치는 것이 정화조요 사람 다니면 오염되는 것이 뻔히 눈에 보이는데 관리만 잘하면 걱정 없다?
관리에 구멍이 나 팔당호가 오염될 확률은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광우병에 걸릴 확률보다 낮다?
삽질개발 지상주의자가 여기 또 있네요. 분명 이명박은 흔쾌히 받아들일 것이고.
이를 어찌해야한단 말인가! 이제 마시는 물도 수입해야 한단 말인가!
김문수 지사는 자초지종을 숨김 없이 국민 앞에 이실직고해야 합니다.
팔당호 주변 개발 계획을 만천하에 공개하고 공론화해야 합니다.
http://blog.naver.com/patty54/30026459109
▲ 사진 - 김문수지사 ,경기도 체험관광개발계획 발표 장면
IP : 220.66.xxx.1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7.2 9:44 AM (221.147.xxx.52)2. 서명
'08.7.2 10:05 AM (119.65.xxx.64)이라도 해야 되나요?
공론화는 어떻게 시켜야 하나요?3. 공갈
'08.7.2 10:13 AM (118.33.xxx.97)무분별한 허가로 들어선 모텔,까페 등을 물 오염으로 인해 많은 돈 들여 수자원에서 사 들였는데요..
그걸 다시 첨부터 시작한다구요?
눈뜨면 사고만 치니 살 수가 없습니다.4. 얼마나
'08.7.2 5:42 PM (220.122.xxx.155)쳐먹을려고 저짓거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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