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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자질이...

교사 조회수 : 592
작성일 : 2008-07-01 15:18:41
교사의 자질이 분명 아닌데 그냥 둬야하나요

지난 부처님 탄신일 전에는
절같은데는 절대 가면 안된다더니

얼마전에는 광우소 먹어도 괜찮다고 하더랍니다

학교에 가면 선생님을 믿고 따르게해야
한다는 말은 고3인 아이가 첨 초등1학년의 담임때부터 들어 왔는데
결국은  선생님의 말씀을 가려서 들어야 한다고
말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에게 고정 녹음기나 몰카를 부착해서
일일이 아닌건 아니라고 기르칠수도 없고
연세가 들대로 들어 할머니급인데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교문 앞에서 일인 시위라도 하고 싶은데
용기가 없네요
내아이가 담임에게 미움받을까 두려워서요...
IP : 125.178.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사
    '08.7.1 3:23 PM (118.45.xxx.94)

    울 아이도 오더니 그러더군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뛰어다니며 생기는 미세먼지로 죽을 확률이
    광우병 걸려 죽을 확률보다 높다. 미세먼지도 해결 못하는 인간들이 몬 촛불집회
    한다고 난리들이냐?
    여기 경북하고도 예천..거기서도 면단위 촌이거든요.
    촛불집회 참가하러 매주 이웃에 있는 군까지 부모 따라 다니는 울아들이 수업시간에는
    암말도 못하고 집에와서 투덜거리더라구요.
    왜 넌 암말도 못했어? 그랬더니 체육샘 정말 무서워요. 그러네요.
    저도 참 많이 속상했지만, 전교생 30명의 시골학교!
    말한마디가 온 동네를 들끓게 만드는 곳이라 부글부글 속만 끓이고 말았어요.

  • 2. 나미
    '08.7.1 3:39 PM (221.151.xxx.116)

    저는 오늘 반대의 경우를 보았답니다. 아이가 초2학년인데 엄마들 모임이 있었어요.
    어찌어찌 이야기하다 담임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광우병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해준걸 알게 되었답니다. 영국 총리(?)의 이야기도 예를 들어가며 아주 자세히...
    엄마들이 흥분하더군요. 아이들이 겁먹게 쓸데없는 이야기를 했다며 혹시 전교조 아니냐며
    알아봐야 겠다고 화를 내더군요. 너무 흥분된 상태들이라 제가 잘못 껴들면 쌈나게
    생겼더라구요. 그리구 자리옮기느라 저는 약속이 있어 뒤돌아 서는데 너무 씁쓸하더라구요.
    말할 타이밍을 찾기위해 반박을 못했지만 아무말 못한 제자신이 너무도 싫었구요.
    전 아이 선생님이 전교조 인줄은 잘 모르지만 집회 참석한건 알고 있었거든요.
    아이가 집회다녀와서 일기를 썼는데 선생님의 응원 댓글이 적혀 있더라구요.
    그리구 집회에서 저희를 봤다고 말씀하셨대요. 내심 천군만마를 만난듯 반가왔는데...
    어쩌죠? 엄마들이 가만 안 있을 것 같은데... 우리가 뭘 잘못 했나요? 왜 비난 받아야 하는지...

  • 3. 교원평가제
    '08.7.1 4:44 PM (221.150.xxx.66)

    도입해야합니다.

  • 4. 교원평가제
    '08.7.1 6:35 PM (59.27.xxx.133)

    도입 찬성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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